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보건복지부

20년만에 부활된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 전망은?..."글쎄"

올 2월 공고 후 3월 재공고 통해 모집인원 20명 중 8명 선발...보건복지부, 하반기 의과대학생 추가 선발 하기로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여 지역에 근무하도록 하는 이른바 '공중보건장학제도'사업이 20년만에 다시 부활 됐지만 전망은  예단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1977년부터 1996년까지 공중보건장학제도를 통해 장학생 1,461명(의사 768명, 치과의사 50명, 간호사 643명)을 배출했으나, 지원자 감소와 공중보건의사 배출 증가에 따라 지난 20여 년 간 제도가 중단된 상태였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올 2월  20년만에  다시 장학제도의 시범사업을 추진할뜻을  밝히고  선발에 나섰지만  홍보 부족등으로  의대생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이후  당국은 3월 재공고를 통해 장학생 선발에 나서 모집인원 20명 가운데 8명을 선발  그런대로   제도 도입의 추진에 따른  발판을 마련했지만,  당초 계획에 비추어  만족할  수 없는  실적을 냈다.

이에따라 보건당국은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은 커지는 반면 이 분야에 종사할 인력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을 계획한  취지를  살리기  위해 올 하반기  추가 모집에 나선다.

하반기 모집에서 올 모집 인원이 모두 채워질 경우 시범사업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지만 추가모집에서도  만족한 성과를  올리지 못할 경우 난감해 질수  있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상반기 지원한 학생들을 만나보니 공공보건과 지역 의료에 관심이 높아 향후 지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하반기에도 공공보건의료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해  지원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공중보건장학생을 하반기에 추가로 선발한다.
올해 총 2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상반기에는  가톨릭 관동의대, 강원의대(2명), 경상대, 고대의대, 동국의대, 연세대 원주의대, 충북의대 등에서  모두   8명을 선발하였다.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는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은 기간(최소 2년~최대 5년) 동안 공공보건의료업무에 종사할 것을 조건으로,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한다.

연간 1인당 지원액은  2,040만 원 (등록금 1,200만 원 + 생활비 840만 원)이며 하반기 선발자는 ‘19년은 50%(1,020만 원)만 지급 받게된다.

공중보건장학제도 시범사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은 소속 의과대학 행정실에 지원서와 학업계획서(포트폴리오)를 제출하고,의과대학은 학장의 추천서를 첨부하여 광역자치단체(이하 ‘시·도’)에 제출, 시‧도에서는 관련 서류를 6월 28일(금)까지 보건복지부(공공의료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도는 학생 장학금을 분담하며, 향후 지원한 학생을 해당 시‧도 지방의료원 등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근무하도록 할 수 있다.
지원한 학생에 대해 서류와 면접 평가를 실시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학생은 졸업 시까지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다만, 학생의 요청에 따라 재학 중 일부 기간만 장학금을 지원받는 것도 가능하도록 지침을 개정하였다.

가령 하반기 지원한 본과 1학년 학생이 2년만 장학금을 지원 받기를 원하면 1학년 2학기~3학년 1학기 장학금을 받고, 향후 의무근무은  2년만 실시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여름방학 중 2박 3일 합숙교육과 현장체험을 통해 공공의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며, 지도교수를 지정하여 상담·지도(멘토링)도 실시하는 등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휴메딕스, 브라질 협력사 현장 초청 간담회..."파트너사인 이노바와 협력 관계 강화"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브라질 협력사와 의료진 등을 초청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21일 브라질 유통 협력사인 이노바(INNOVA Pharma) 임직원 및 브라질 현지 핵심 의료진(Key doctor) 등 총 60여 명이 성남 판교 본사와 제천 공장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브라질 협력사와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의료진에게 휴메딕스의 우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방문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외빈들은 이날 오전 휴메딕스 성남 판교 본사를 방문해 홍보관을 관람하고 휴온스그룹 및 휴메딕스에 대한 기업 설명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휴메딕스 공장이 있는 제천으로 이동해 공장투어를 진행했다. 브라질 방문단들은 엄격한 생산 관리 아래 브라질에 수출되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생산 모습 등과 다양한 대표 제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휴메딕스의 브라질 미용의료 유통 협력사인 이노바는 남미 전역의 병원과 클리닉에 미용 및 의료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미용 필러, 스킨부스터, 의료기기 등 다방면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노바는 휴메딕스와 협력해 고품질 HA 필러를 브라질 시장에 출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