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3℃
  • 서울 4.4℃
  • 흐림대전 9.0℃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9.6℃
  • 흐림광주 9.5℃
  • 흐림부산 9.9℃
  • 흐림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5.8℃
  • 구름많음강화 5.1℃
  • 흐림보은 6.1℃
  • 흐림금산 8.7℃
  • 흐림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7.5℃
  • 흐림거제 10.0℃
기상청 제공

유영제약, 진천군과 160억 규모 공장증설 투자협약 체결



(주)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11일 유영제약 진천 공장에서 유우평 대표이사와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과 공장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1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천군은 유영제약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유영제약은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유영제약은 총 465평에 이르는 고형제 및 주사제 공장 증설을 통해 선진 글로벌 품질 수준의 제조환경 및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유우평 대표는 “2021년까지 의약품 제조 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전쟁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신규투자를 결정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량기업 유치를 이끌어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공급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등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