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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이즈퇴치연맹 ,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어르신 성인병 무료검진’실시

종로구보건소와 함께,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 성인병 무료 검진’ 실시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서울특별시지회(회장 이경률)는 종로구보건소, 서울노인복지센터,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과 함께 6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성인병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생활수준 향상과 의료기술 발달에 따른 평균수명 연장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노인의 성인병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감염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함으로써 노년기 삶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종로구보건소,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노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기초 건강검진과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실시, 노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 날 검진은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립선암표지자검사, 통풍검사, 간기능검사, 감염병검사, 일반혈액검사 등을 실시한다.

검사결과는 검진 종료 후 7일 이내에 서울노인복지센터 의료상담실에서 알려주고 유소견자로 판명될 경우 보건소 및 공공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서울시지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종로구보건소,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종묘공원에서 노인 300여 명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검진과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에이즈퇴치연맹 서울시지회 이경률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단체와 협력하고 자원봉사자를 활용,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가며 건강검진과 각종 질병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안내하는 종합적인 예방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첨부> 건강한 삶을 위한 어르신 성인병 무료 검진 행사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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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