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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1기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청년 기자단’ 해단식

대학생 기자단 10명, 약 8개월 간 60여 건 콘텐츠 게재



제약바이오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들과 소통하겠다는 취지로 지난 5월 출범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1기 청년기자단(일명 팜블리)이 활동을 마무리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지난 20일 서울 방배동 협회 오픈이노베이션플라자에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1기 청년기자단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선정(이화여대 약학과), 예하나(세종대 신문방송학과), 박유림(단국대 생명과학과), 김태희(연세대 약학과), 황주형(이화여대 약학과), 조수영(가천대 나노화학과), 박주영(동덕여대 응용화학과), 신영균(고려대 식품공학과), 김수경(협성대 문예창작과), 황다미(성균관대 약학과) 등 1기 기자단 10명은 약 8개월 동안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식블로그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과 관련된 60여 건의 콘텐츠를 작성·게재했다. 이들은 250여 명의 지원자 중 엄선한 청년기자단답게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산업계를 누비며 다양한 취재 활동을 전개했다.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시설이나 충북 음성의 한독 스마트공장 등을 찾아 국내 제약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조명했고,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의약품위탁생산기관(CMO) 등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용어들을 알기 쉽게 정리해 전달했다. 또 산업의 정책적 방향성을 논의하는 국회 토론회나, 지난 10월 판교에서 열린 ‘혁신신약살롱 대한민국 2019’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업계 교류회 등에 참가하기도 했다.

특히 9월 열린 ‘2019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대부분의 청년기자단이 참석해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를 전했고, 참가기업 인사담당자 사전 인터뷰를 통해 각 회사들이 원하는 인재상 등을 조명했다.

해단식에서는 ‘제약산업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과 제약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총 68명의 설문조사를 진행, 이를 그래프 등으로 알기 쉽게 전달한 한선정씨가 ‘우수콘텐츠상’을, 청년기자단 10명이 각각 한 명씩 추천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박유림씨가 ‘우수팜블리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생명공학, 약학, 신문방송학 등 다양한 전공으로 구성한 1기 청년기자단이 활동 기간 동안 제약바이오산업을 대중의 시선에서 다각도로 조명하고 산업이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며 “내년에도 2기 기자단을 구성하고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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