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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최대집회장 " 불신임안 상정 임총 개최 매우 송구"

"집행부가 올바른 회무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질책과 지혜 모아 달라" 호소

최대집회장 불신임안  등을  다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가 30일 오후  더케이호텔 서울 본관 3층 거문고홀에서 개최됐다.

최대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회장 불신임안과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이 상정되어 임시총회가 열리게 된 것에 대하여 회장으로서 매우 송구스럽다"며 일단 머리를 숙였다.

이어 "제40대 집행부는 지난해 5월 출범 직후부터 비급여의 전면급여화를 통한 급진적이고 일방적인 보장성 강화정책, 이른바 ‘문재인 케어’를 저지하고, 상식이 통하는 의료제도의 수립을 통한 ‘한국의료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해 왔다. 또, 하루가 멀다하고 발의되는 의료악법, 수시로 불거지는 각종 의료현안에 대한 대응 역시 놓치지 않기 위하여 집행부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달려왔다"며 불신임안 상정에  섭섭함을  드러내 보였다.

또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개최를 비롯하여 각종 현안에 대응하는 집회와 시위, 신속한 입장정리와 성명발표 등 개별 현안에 맞춰 다양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우리의 뜻을 표출하고 이를 통해 의료계의 정당한 주장을 언론과 정치권, 국민들에게 알려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케어 저지와 의료수가의 정상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개선 등을 포함하는 근본적인 한국의료의 정상화는 단순히 정부와의 협상이나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의며,의료계의 목소리에 언론과 국민이 호응하고 정권차원의 결단이 내려질 때에 가능한 일이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료계가 화합하고 단합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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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회장은 또  "임총이 열리게 된 것이 비록, 모든 대의원님들의 뜻은 아닐지라도 많은 분들께서 회무추진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우려하고 계신 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일부, 사실관계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거나 오해가 있는 부분도 있고 회원들과 대의원들의 염원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따끔한 질책도 달게 받겠다며 집행부가 올바른 회무를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질책뿐만 아니라, 동시에 용기와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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