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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서초구의사회 전공의 긴급 성금 각각 500만원씩 전달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와 서초구의사회(회장·고도일)은 지난 22일 열린 ‘2020 SEOUL MEDICAL SYMPOSIUM 및 제25회 서울특별시의사회의학상 시상식’ 석상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에 긴급 성금 각각 500만원씩을 전달하고 후배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홍준 회장은 “의료계의 앞날을 짊어질 전공의를 대상으로, 정부는 파업을 중단하지 않으면 의사면허 정지부터 하겠다는 협박을 하고 있다”며 “이번 의료계 파업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음을 밝히며, 만일 단 한 명의 의대생이나 전공의, 전임의들이 피해를 볼 경우 3만5000의 서울시의사회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젊은 후배들을 위한 선배들의 진실된 마음이 전해져 힘을 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도일 회장도 “전공의들의 투쟁에 벽돌 하나라도 쌓자는 심정으로 긴급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라도 빨리 전달되어 전공의들이 행동하는데 밀알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지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은 “의료계의 가장 약자인 전공의들이 병원과 정부로부터 협박을 받는 상황에서 서울시의사회와 서초구의사회가 나서 전공의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히고 격려해 줘서 큰 힘이 된다”며 “두려움도 크지만 우리의 뜻이 꼭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공의학술상은 이솔암 연세대원주의과대학 전공의(예방의학과)가 최우수상을, 박소희 서울아산병원 전공의(영상의학과)와 김평화 서울아산병원 전공의(영상의학과)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 올해 처음 실시된 전공의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최우수상에 홍우택 서울연세요양병원 전공의를 비롯해 조을아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전공의가 우수상을, 전보경 아주대병원 전공의, 우석원 한림대성심병원 전공의, 신도영 중앙대병원 전공의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 부문에서는 이상민 충남대병원 전공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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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는 개인 과실 아닌 ‘사회적 위험’”…책임 구조 대전환 제안 대한의사협회,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동 주최한 ‘의료 민·형사 소송 현황 비교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 공청회’에서 필수의료 사고 책임을 개인이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필수의료사고책임의 개인화에서 공동체화로의 전환’을 주제로, 현행 의료사고 책임체계의 근본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먼저 필수의료 영역의 특수성을 짚었다. 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는 생명과 직결된 고위험 영역으로, 최선의 진료에도 불구하고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현행 제도는 이러한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사고를 ‘개인의 과실’ 중심으로 판단하고 민·형사 책임을 의료인에게 집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의료인은 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이는 방어적 진료와 필수의료 기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 서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고를 개인의 책임 문제가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할 위험’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