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6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나트륨 섭취 줄이기 국민결의 운동 추진

식약청, 국민의 고혈압등 유병율 증가 우려해 나트륨 저감화 환경 적극 조성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자체, 윤석용 국회의원, 한국음식업중앙회와 상호협조를 통해 우리나라 외식음식의 나트륨 저감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해 나갈 것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오는 13일(금) 식품안전 주간을 맞아 한국음식업중앙회 회원들과 외식문화개선 및 나트륨섭취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를 연다.

이번 결의대회는 윤석용 국회의원이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음식업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해 제안하였고 이를 한국음식업중앙회가 수용하면서 이루어졌다.

동 행사에서는 한국음식업중앙회 회원과 식품접객업종사 400여명의 참여로 ‘나트륨 섭취 줄이기 국민결의’를 선언한다.

또한, 공성진 의원실, 한국음식업중앙회 및 지방자치단체와는 시범특구사업을 추진하고, 5월 초순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현장 간담회를 추진한다. 

시범특구 지역으로는 서울특별시(종로구, 강남구, 성동구), 충청도(대전서구, 청주시․청원군, 연기군), 경상도(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등 9개 지역이 선정되었으며, 지원대상으로는 각 지역별로 15개씩 총 135곳을 지정하였다.

이번 나트륨 저감화 시범특구 사업은 시범특구 음식점에서 소비자들이 저나트륨 메뉴를 선택하여 식사할 수 있도록 저나트륨 메뉴로 개선하고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식약청은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증가에 따른 고혈압 등 유병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사업을 확대하여 국민들이 저나트륨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암 등 수술 중 발생하는 신경 손상, 부작용 넘어 삶의 질 크게 위협 했는데...불안감 해소 길 열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전은비·김경수 연구원)과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사진 좌에서 두번째) 공동 연구팀이 정밀 종양 수술 중 신경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이중채널 형광 영상기법’을 개발했다. 종양 수술 중에는 해부학적 구조의 변화로 인해 신경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신경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특히 갑상선, 식도, 전립선 주위에 존재하는 후두신경, 음경신경, 교감신경 등은 손상될 경우, 수술 후 음성 변화, 삼킴 장애, 성기능 저하, 감각 저하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기생리학 검사, 초음파, 광간섭단층촬영(OCT) 등이 사용되었으나, 실시간성과 해상도, 시야 확보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근적외선 대역에서 각각의 파장에 반응하는 형광조영제 2종을 개발 및 활용하여, 수술 중 신경과 종양을 동시에 시각화하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확립했다 연구팀은 신경 특이적 형광 조영제인 ‘NTFP700’을 새롭게 개발하고, 기존 종양 타깃 조영제 ‘cRGD-ZW800-PEG’과 함께 활용해 700nm 파장에서 신경을 청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