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 충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교수)는 12월 15일(화) ZOOM을 통해 충청북도 보건정책과, 시․군 치매안심센터 전체 종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온라인 워크숍」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한 해동안 노력한 각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치매관리사업 정보 교류를 하여 2021년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건복지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했다.
2020년 치매인식개선 수기 공모전 대상작 ‘아버님의 운전대’를 원작으로 제작된 샌드아트 공연 영상을 시작으로 ▲개회식, ▲2020년 충청북도 치매사업 추진 경과보고, ▲치매관리사업 감사패 전달, ▲치매환자를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특강(충북대학교 산림학과 신원섭교수), ▲2021년 산림‧농림치유프로그램 사업 안내,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 사례발표(단양군치매안심센터, 음성군치매안심센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온라인 워크숍에서는 그간 충청북도의 치매관리사업의 수립‧시행과 치매안심센터 발전에 기여를 한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김시경센터장에게 충청북도 표창패가 수여되었으며, 더불어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충청북도를 만들고자 관심과 성원 주신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 김준환관장에 대한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충청북도는 2020년 한해 전국광역치매센터 평가 1위, 전국 광역 특화사업공모에서 1위, 전국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공모에서 0위와 0위 등 4관왕 달성과 더불어 코로나 19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안심되는 충청북도를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우수사례 경진대회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당선된 ▲ 단양군치매안심센터의 조기검진 활성화 우수사례 ‘숨어있는 치매선별검사 무경험자를 찾아라!’, ▲ 음성군치매안심센터의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부부치매 맞춤형 1:1매칭 프로그램 운영’ 발표가 진행되어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의 발전을 도모하였다.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김시경 센터장은 “이번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그 어떤 해보다 모두에게 힘든 한 해가 되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여러분덕분에 치매관리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전하며 “2021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치매관리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다같이 얼굴을 마주보고 만날 수 있기를 기약할 것.”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