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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베리안-연세암병원, 암 환자 치료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MOU) 체결

Varian (NYSE : VAR)은 금일 연세암병원과 방사선 치료 및 종양학 분야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협업하기 위한  3 년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암은 대한민국의 주요 사망 원인 중의 하나로써  2018 년에는 277,000 명 이상의 환자가 암 진단을 받았으며, 2040 년에는 425,000 명 이상으로 거의 두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암병원 방사선 종양학과장 김용배 교수는"한국은 인구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매년 암 진단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의 범위를 확대하고,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 및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여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모든 암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치료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연세암병원은 196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암 센터이며 현재 치료 및 연구 역량에 있어 세계 최고 암 센터 가운데 하나이다.

"Varian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암 퇴치를 위하여 한 걸음 더 내딛는 과정으로 학계와 업계의협력을 통해 각자 서로 다른 강점을 함께 발현시킬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특히,  당원은 Varian과  암 조기 발견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솔루션 분야의 협업을 고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암 환자를 보다 정확하고 빠르게 진단하며, 치료 계획을 개선하고, 그에 따른 환자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라고  김 교수는 끝맺었다

케빈 로(Kevin Lo) 베리안 동남아시아 및 한국 총괄은 "당사는 암 연구의 최전선에있는  연세암병원과 파트너가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임상적으로 관리하기 가장 어려운 질병 중 하나인 암을, 본  파트너십을 통해 암 진단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암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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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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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코리아,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 국내 허가 획득 모더나코리아는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mRNA 백신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RSV 예방을 위한 mRNA 플랫폼 백신으로는 국내 최초다.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는 60세 이상 성인과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RSV 고위험군 성인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RTD) 예방을 목적으로 허가됐다. RSV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부터 폐렴 등 중증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특히 고령자와 기저질환을 가진 성인에서 질병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더나코리아 김상표 대표는 “RSV는 고령층과 기저질환을 가진 성인에게 입원과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호흡기 질환”이라며,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는 한국에서 허가된 모더나의 두 번째 제품으로, 코로나19 에 이어 RSV 예방까지 모더나의 mRNA 기술로 공중보건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더나코리아는RSV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의 허가는 한국을 포함한 22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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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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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희 서울대병원 교수, ‘함춘동아의학상’ 수상 영예 서울의대동창회(회장 한규섭)는1지난 16일 ‘2025 함춘 송년의 밤’ 행사에서 학술연구와 의료봉사 등으로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빛낸 회원에게 금년도 ‘함춘학술상’과 ‘장기려의도상’을 시상했다.이날 행사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등 역대 동창회장과 원로 회원, 김정은 서울의대 학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학내외 동창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연구업적으로 의학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의대의 명예를 드높인 동창에게 ‘제29회 함춘학술상’을 시상하여 동문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켰으며, 장기려 박사의 후예로서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해온 동문에게는 ‘제22회 장기려의도상’을 시상하여 의사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29회를 맞은 함춘학술상은 동아쏘시오그룹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연구비 3천만원)과 서울의대동창회 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 및 함춘젊은연구자상(각각 연구비 1천만원) 등 모두 3명이 수상했다. 영예의 ‘함춘동아의학상’은 신경발달장애 환아에서 희귀 유전자변이가 소두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채종희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가 받았으며, ‘함춘의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