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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참가

심사평가원·의료관계자 의료서비스산업 발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DUR 관련 정보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5월 13일부터 3일간 대한의사협회에서 주최하는 ‘제33차 종합학술대회에 참가, 진료비청구포탈서비스와 DUR서비스 관련 홍보부스를 운영키로 했다.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인터넷을 이용해 심사평가원에 직접 진료비를 청구하고 심사결과를 통보 받는 시스템으로 기존 EDI청구시스템보다 편리하고 비용이 들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심사평가원은 이 서비스를 지난 2년여간 개발, 오는 6월 29일부터 이 시스템을 통해 일반 요양기관의 급여청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특히 청구절차간소화로 인한 처리시간 단축, 청구 전 다양한 사전점검으로 심사 반송건 대폭감소, 이용료 없이 대용량 영상자료의 빠른 전송 등 다양한 장점을 제공한다. 
 
심사평가원은 행사 기간 동안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의 개념과 이용절차, 서비스의 내용 등을 동영상 상영 및 시연행사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DUR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대국민 홍보를 위해 DUR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동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은 “심사평가원과 의료계의 새로운 서비스로 자리잡게 될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DUR 등의 심사평가원 업무를 이번 행사를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의료서비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계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을 내 가족처럼 환자를 내 생명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의학에 대한 최신 학술정보 및 지식을 제공하고 의사 및 의대생 뿐 아니라 보건의료계 종사자, 일반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의료에서 로봇의 활용과 전망', '장기이식의 현재와 미래', '암전문의가 함께하는 환자 및 가족대상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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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등 수술 중 발생하는 신경 손상, 부작용 넘어 삶의 질 크게 위협 했는데...불안감 해소 길 열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전은비·김경수 연구원)과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사진 좌에서 두번째) 공동 연구팀이 정밀 종양 수술 중 신경 손상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이중채널 형광 영상기법’을 개발했다. 종양 수술 중에는 해부학적 구조의 변화로 인해 신경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워, 신경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특히 갑상선, 식도, 전립선 주위에 존재하는 후두신경, 음경신경, 교감신경 등은 손상될 경우, 수술 후 음성 변화, 삼킴 장애, 성기능 저하, 감각 저하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기생리학 검사, 초음파, 광간섭단층촬영(OCT) 등이 사용되었으나, 실시간성과 해상도, 시야 확보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근적외선 대역에서 각각의 파장에 반응하는 형광조영제 2종을 개발 및 활용하여, 수술 중 신경과 종양을 동시에 시각화하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확립했다 연구팀은 신경 특이적 형광 조영제인 ‘NTFP700’을 새롭게 개발하고, 기존 종양 타깃 조영제 ‘cRGD-ZW800-PEG’과 함께 활용해 700nm 파장에서 신경을 청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