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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 창립 30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류마티스질환의 조기진단을 알리는 골드 링 캠페인 통해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활동 약속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송영욱)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13일(금), 서울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교육 책자 발간, 건강 강좌 등 건강캠페인 및 학회 30년사 출판 기념식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13일 서울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기념식에는 학회 창설과 발전에 기여한 원로 교수와 역대 학회 임원진을 비롯한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신상진 국회의원, 정영복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 Andrew Kang 교수 등 내외빈이 참석해 창립 30주년을 자축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학회 30년사 출판 기념식을 비롯, 타임캡슐 봉인식 및 비전선포, 갈라디너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30주년을 축하 하기 위한 국내외 석학들의 축하메시지도 줄을 이었다.

김성덕 대한의학회 회장, 강문원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및 미국류마티스학회 회장 , 유럽류마티스학회 회장(Paul Emery), 아시아태평양국제류마티스학회 회장 및 세계 류마티스학 석학들이 영상으로 대한류마티스학회의 30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날 선보일 ‘대한류마티스학회 30년사’는 학회의 창립과 성장과정, 연구활동 및 공공캠페인 활동을 비롯한 업적 등 학회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었으며, 대한의학회 산하 150개 학회 및 의학도서관,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원에게 배포 할 예정이다.
 
송영욱 이사장은 “시간이 갈수록 소중한 자료들이 유실 될 수 있는데 이번에 출판한 30년사를 통해 국내 류마티스학의 역사를 정리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믿으며, 지금까지 달려온 국내 류마티스학의 업적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세계 류마티스학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과제와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 동안 이룩한 기초적인 토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학회의 발전을 위한 30년사 출간 의의를 밝혔다.
 
한편, 대한류마티스학회는 30주년을 기점으로 향후 류마티스관절염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골드링(Gold ring) 캠페인’으로 통합, 환자와 대중에게 좀 더 밀착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골드링 캠페인은 의학적인 치료약물이 개발되기 전에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에 금이 사용되었다는 것에 착안했다.

또한 류마티스관절염 증상은 반지를 끼는 손가락 관절에 제일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골드링을 통한 치료의 언약, 약속을 상징하기도 한다.

이러한 골드링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류마티스학회는 환자 및 일반인에게 보다 쉽게 류마티스관절염 교육을 위해 만화 책자를 발간했다.

이 만화책자는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 루푸스, 강직성척추염, 골관절염 등 각종 류마티스질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 류마티스내과가 있는 병원에 배포되어 있다.

아울러, 대한류마티스학회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전국 21개 병원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의 치료와 관리’라는 주제로 건강강좌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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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바이오제약, 비뇨기 질환 치료제 시장 선두주자로 나서나...‘쎄닐톤에이캡슐’ 발매 눈앞 동구바이오제약은 9월 1일 양성 전립선비대증과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치료제 ‘쎄닐톤에이캡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밀·큰조아재비·옥수수 화분 추출물 성분을 함유한 이번 제품은 항염증, 항증식, 평활근 조절 작용을 갖추고 있으며, 주성분은 기존 ‘쎄닐톤정’ 개발사인 스웨덴 Cernelle사가 생산한 원료와 동일한 제형을 적용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동구바이오제약에서 단독으로 판매된다. ‘쎄닐톤에이캡슐’은 대학병원을 포함한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처방 가능하며, 대한비뇨의학회, 대한전립선학회, 대한남성과학회,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등 다양한 학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양성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배뇨장애 개선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증 적응증을 보유한 치료제로 하부요로증상 치료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024년 기준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 수는 약 158만 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1% 증가했다. 유병률은 40대 이후 남성의 30~40%에 이르며,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알파차단제(탐스로신 등)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두타리드 등)가 있다. ‘쎄닐톤에이캡슐’은 특히 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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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하지 통증 줄이는 척추 주사인 ‘신경차단술' 가능 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준·이준우 교수 연구팀은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당뇨병 환자도 비당뇨인과 마찬가지로 척추주사 시술을 통해 통증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단, 통증이 만성적이거나 강도가 낮으면 치료 효과가 떨어져 전문의의 면밀한 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또는 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질환으로, 심근경색, 뇌졸중, 녹내장, 신부전, 신경손상 등 전신 장기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이 유발하는 합병증들은 그 자체도 위협적이지만,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다른 질환과 혼동을 유발한다는 점도 문제다. 하지(다리) 통증이 대표적이다.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과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 모두 다리 통증을 유발하며, 이들 중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가려내기 어렵다. 당뇨병이 척추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하는 등 두 질환 간의 상호작용까지 고려하면 진단은 더욱 복잡해진다. 이에 따라 당뇨병 환자는 척추질환에 의한 다리 통증에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척추주사’ 시술을 받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 경막 외 스테로이드 주사로도 알려진 이 시술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