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베스티안재단(대표 설수진)은 17일 ㈜아크릴(대표 박외진)과 화상예방교육 및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기부한 기금은 화상예방교육 사업과 화상으로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화상환자의 치료비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크릴은 감성에 집중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감성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화상, 초음파, 유전체, 안전 데이터와 같이 다양한 의료 데이터 처리와 사업 경험을 수년간 축적해왔으며, 자체 개발한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 조나단을 의료 AI로 접목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후원금은 평소 화상환자를 비롯하여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감성 인공지능을 개발하면서 화상환자들의 고통을 알게 되었고, 기부처를 찾던 중 화상환자는 물론 모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베스티안재단에 후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