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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신간/국소마취 무인공망 탈장수술 '강리페어'

기쁨병원 탈장수술팀이 개설한 강탈장연구소(소장 강윤식)가 신간도서 <국소마취 무인공망 탈장수술, 강리페어>를 출간했다. 이 수술팀은 매년 3천여 건의 탈장수술을 시행하는 등 국내 최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탈장 수술은 플라스틱 재질의 인공망을 덧대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인공망은 미국, 유럽, 호주 등 각국의 FDA가 위험성을 경고할 정도로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만성적인 악성 통증을 유발하고 주변 장기나 조직에 손상을 주기 십상이다.  

신간 '국소마취 무인공망 탈장수술'은  2만 1천 9백 건(2021년. 1월 기준) 넘는 탈장 수술을 시행한 기쁨병원 탈장수술팀의 경험을 기초로 하고 있다. 탈장 관련 지식을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졌으며 특히 인공망 탈장수술의 부작용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풀었다. 

인공망 부작용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강리페어 탈장수술법'도 자세히 소개한다.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탈장 원인을 직접 해결하는 방식인데 기존 인공망 수술의 심각한 부작용을 차단하는 동시에 재발이 거의 없고 회복도 가장 빠르다.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유소아부터 100세 어르신까지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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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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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코리아,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 국내 허가 획득 모더나코리아는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mRNA 백신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RSV 예방을 위한 mRNA 플랫폼 백신으로는 국내 최초다.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는 60세 이상 성인과 18세 이상 60세 미만의 RSV 고위험군 성인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RTD) 예방을 목적으로 허가됐다. RSV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부터 폐렴 등 중증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 특히 고령자와 기저질환을 가진 성인에서 질병 부담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더나코리아 김상표 대표는 “RSV는 고령층과 기저질환을 가진 성인에게 입원과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호흡기 질환”이라며,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는 한국에서 허가된 모더나의 두 번째 제품으로, 코로나19 에 이어 RSV 예방까지 모더나의 mRNA 기술로 공중보건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더나코리아는RSV를 포함한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엠레스비아프리필드시린지의 허가는 한국을 포함한 22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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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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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희 서울대병원 교수, ‘함춘동아의학상’ 수상 영예 서울의대동창회(회장 한규섭)는1지난 16일 ‘2025 함춘 송년의 밤’ 행사에서 학술연구와 의료봉사 등으로 모교와 동창회의 명예를 빛낸 회원에게 금년도 ‘함춘학술상’과 ‘장기려의도상’을 시상했다.이날 행사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등 역대 동창회장과 원로 회원, 김정은 서울의대 학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등 학내외 동창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연구업적으로 의학발전에 이바지하고 서울의대의 명예를 드높인 동창에게 ‘제29회 함춘학술상’을 시상하여 동문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켰으며, 장기려 박사의 후예로서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해온 동문에게는 ‘제22회 장기려의도상’을 시상하여 의사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29회를 맞은 함춘학술상은 동아쏘시오그룹이 후원하는 함춘동아의학상(연구비 3천만원)과 서울의대동창회 학술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함춘의학상 및 함춘젊은연구자상(각각 연구비 1천만원) 등 모두 3명이 수상했다. 영예의 ‘함춘동아의학상’은 신경발달장애 환아에서 희귀 유전자변이가 소두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한 채종희 서울대병원 임상유전체의학과 교수가 받았으며, ‘함춘의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