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제일·정유미 부부가 4월 16일 둘째 아들 찬율군 첫돌을 맞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찬율군 이름의 전액 치료비로 지원되며, 지원 내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경제적 지원결정 환아’ 공지를 통해 게시된다.
돌잔치 대신 기부를 택한 곽제일 부부는 “첫째 시율이에 이어 둘째 찬율이까지 돌잔치 대신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재산을 물려주기보다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자녀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