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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대학생이 꼽은 바꿔야 할 가족문화 1위

고전적 가족형태에 대한 변화요구 드러나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성북구 위탁사업으로 ‘서울 Top-Us’ 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Top-Us’ 의 그린유닛 팀(이예은 단장)은 지난달에 새로운 가족에 대한 대학생 인식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조사에 참여한 이들은 ‘결혼과 혈연, 입양으로 이뤄진 경우만 가족으로 규정하는 기존의 가족 형태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아니요‘라는 응답이 ’그렇다‘라는 응답에 2배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 올해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에서 새로 바뀐 가족의 정의에 찬성하시나요?’ 라는 질문에 찬성 응답률은 90.6%로 많은 공감을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바뀌어야 할 가족문화에 대해서는 ‘가부장적인   가족 형태’가 39.8%로 가장 높았고, ‘성별에 따른 가사노동   역할 분담’이 29.8%로 뒤를 이었다.


 ‘한부모 가정에 대한 편견’이 20.4%, ‘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이 7.7%, ‘기타’ 의견이 2.2%를 차지했다. ‘기타’ 응답으로는 ‘한   가지만 고르기 힘들다. 모든 선택지에 나와 있는 가족문화를   바꾸어야 한다’,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인식’ 이 바뀌어야 할 가족문화로 인식되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서울 Top-Us   설문조사를 통해 고전적 가족형태에 대한 변화요구와 우리가   바꾸어야 할 가족문화를 대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협회는 결혼․출산을 기피하는 가족문화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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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7월 1일자 인사발령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7월 1일(화)자로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책임급 승진> ▲이수진 책임연구원 <선임급 승진> ▲김예지 선임행정원 ▲손미란 선임행정원 ▲정지성 선임행정원 ▲민주식 선임연구원 ▲배재열 선임연구원 ▲임지연 선임연구원 ▲민경준 선임연구원 ▲박민정 선임연구원 ▲이성준 선임연구원 ▲김동선 선임연구원 ▲박나혜 선임연구원 ▲이경호 선임연구원 ▲이성민 선임연구원 ▲이효근 선임연구원 <직속부서 보직> ▲전략기획실 조성민 실장 ▲기획예산팀 정영은 팀장 ▲인재육성팀 박민선 팀장 ▲혁신성장팀 김진택 팀장 ▲대외협력실 송인 실장 ▲언론보도팀 김경원 팀장 ▲글로벌협력팀 이지연 팀장 ▲홍보팀 고하나 팀장 ▲전략지원팀 박철호 팀장 ▲감사실 송영애 실장 <경영관리본부 보직> ▲경영관리본부 박인규 본부장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 한대용 단장 ▲규제지원팀 이진선 팀장 ▲안전경영부 원천수 부장 ▲연구사업관리부 박은희 부장 ▲경영지원부 채준혁 부장 ▲정보전산팀 최기한 팀장 ▲안전보건팀 천학사 팀장 ▲연구조정팀 이지민 팀장 ▲기술사업화팀 손미란 팀장(기술서비스팀 겸직) ▲ESG경영팀 장대진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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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턱 막힌다”... 조용히 생명을 위협하는 ‘폐색전증’ 70세 A씨가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실려 왔다. 진단 결과는 ‘폐색전증’. 한 달 전 왼쪽 다리 골절로 병상에 누워 지내던 중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은 것이다. 신속한 진단이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었다. 오늘은 초고령화 시대에 발병률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폐색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황헌규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폐색전증은 혈액이 탁하거나 끈적해져 응고된 ‘혈전(피떡)’이 혈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폐혈관을 막는 질환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들어온 산소는 폐포에서 폐혈관으로 옮겨가 적혈구를 타고 각 신체 기관에 전달되는데, 폐혈관이 막히면 산소 공급이 끊겨 갑작스러운 호흡곤란과 흉통이 발생한다. 조기에 발견하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다. 황헌규 교수는 “숨이 차는 흔한 원인은 천식의 악화,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 악화, 폐렴, 기흉, 심부전의 악화 등이 있다. 이러한 원인이 없다면, 호흡곤란의 감별진단에서 꼭 기억해야 할 질환이 바로 폐색전증”이라고 말했다. 폐색전증은 고령자, 암 환자, 오랜 침상 안정이 필요한 부동 상태의 환자, 정맥혈전 병력이 있는 환자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고령의 임신부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