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2.8℃
  • 맑음서울 -7.1℃
  • 박무대전 -4.8℃
  • 구름많음대구 -3.1℃
  • 구름조금울산 -2.3℃
  • 광주 -1.9℃
  • 맑음부산 -0.7℃
  • 흐림고창 -2.5℃
  • 구름많음제주 5.9℃
  • 맑음강화 -8.2℃
  • 흐림보은 -3.7℃
  • 맑음금산 -3.4℃
  • 구름많음강진군 -3.6℃
  • 구름조금경주시 -5.9℃
  • 맑음거제 -1.9℃
기상청 제공

용인시의사회, 코로나19 백신 부족...젊은 시민, 네이버/카카오앱 이용 자제 부탁

"무리하게 서두르는 것보다 안전한 접종 위해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도 현명한 지혜"

이번 주 코로나19 백신이 전국적으로 약50만 분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인시의사회가 네이버, 카카오앱 등 SNS 등록을 자제하고 60세 이상 어르신부터 우선 접종해 줄 것을 소속 의료기관에 부탁했다. 

지난 5월 27일 일차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2주만에 5백만명 이상의 접종이 이루어졌다. 예상보다 많은 예약으로 비축한 백신이 부족한 상황이다. 6월 14일~19일에 용인시 각 의료기관에 배송된 코로나19 백신 물량은 접종 희망자에 비해 10-20% 정도 부족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보건당국도 최소잔량 주사기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잔여 백신을 사전 예약자 중심으로 필요시 일정을 앞당겨 접종해 줄 것으로 요청하였다. 얀센 백신 접종 기관의 경우 잔여 백신이 발생할 경우 60~74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사전 예약자가 얀센 백신 접종에 동의할 경우 접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별 배정된 백신이 모두 소진되어 접종하지 못하는 사전 예약자들은 7월 초에 접종이 추진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부족한 최소 잔량 주사기를 자체적으로 구입해서 한 명분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마지막 한 방울의 백신까지 쥐어 짜내고 한 명이라도 더 접종하기 위해 매일같이 전화기에 매달려 있다. 의료기관에 전산 재량권이 없어 60세 이상 예약자에게 얀센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서는 보건소에 일일이 전화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약 등록을 취소한 뒤에야 가능한 실정이다. 예약 조정도 쉽지 않아 일부 시민은 불만을 토로하며 보건소에 민원을 넣어 해명하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급증한 전화응대업무로 피로도가 증가한 의료진이 다른 종류의 백신을 접종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두 가지 이상이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는 기관의 경우에는 의료진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시민도 본인의 백신 종류에 대해서 접종하기 직전 한번 더 확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용인시 의사회는 “방역 당국에서 앞으로도 계속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될 예정으로 밝히고 있다”며 평소 건강상태를 잘 살펴보고 몸의 이상이 있거나 발열 등 다른 증상이 있을 경우 무리하게 서두르는 것보다 안전한 접종을 위해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도 현명한 지혜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졸속 의대 증원 중단하라”…의료계, 14만 회원 결집 ‘총력 대응’ 선언 대한민국 의료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 의사 대표자들은 비과학적·비합리적인 의대 증원이 의학교육 붕괴와 건강보험 재정 파탄으로 이어질 것이라 경고하며, 정부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할 경우 14만 회원이 단일대오로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31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합리적 의대정원 정책을 촉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의사회 및 의료계 대표자들이 참석해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을 규탄했다. 의료계는 결의문을 통해 “강의실도, 교수도 없는 현장에서 수천 명의 학생을 한데 몰아넣는 것은 정상적인 교육이 아니다”라며 “2027년 휴학생과 복귀생이 겹치는 ‘더블링 사태’는 의학교육의 사망 선고이자,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실력 없는 의사 양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장이 수용할 수 없는 그 어떤 증원 숫자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졸속 증원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의료계는 의대 증원이 초래할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이들은 “준비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