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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한국혈액암협회 방문 헌혈증과 성금 전달

혈액수급난 해소 위해 전문가 단체로서 앞장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심화되고 있는 혈액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8월 11일 헌혈캠페인을 펼친 데 이어, 2일 오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혈치료가 필요한 혈액암 환우들을 위해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를 찾아 성금과 함께 이번 헌혈캠페인을 통해 소중하게 모은 헌혈증과 함께 혈액암 환우들을 위한 성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의협이 펼친 헌혈캠페인을 통해 의협 임직원들이 헌혈에 먼저 참여했고, 이후 시도의사회로도 확대되었다. 특히, 충북의사회 회원과 가족들이 헌혈에 동참하여 총 96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이에, 이필수 의협 회장과 윤석완 의협 부회장이 직접 혈액암협회를 방문해, 그간 모은 헌혈증을 장태평 회장에게 기증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수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가 의협을 방문한 자리에서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혈액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헌혈에 앞장섰다. 헌혈증 또한 우리사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기관에 기증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많지 않은 성금이지만 혈액암 환우들을 위해 소중한 곳에 써 달라”며, 기증의 배경 설명과 함께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장태평 회장은 “최고의 전문가 단체에서 앞장서서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 의협에서 지속적으로 환우들의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 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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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 의대 증원 중단하라”…의료계, 14만 회원 결집 ‘총력 대응’ 선언 대한민국 의료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국 의사 대표자들은 비과학적·비합리적인 의대 증원이 의학교육 붕괴와 건강보험 재정 파탄으로 이어질 것이라 경고하며, 정부가 전문가 의견을 외면할 경우 14만 회원이 단일대오로 총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선언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31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합리적 의대정원 정책을 촉구하는 전국의사대표자대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의사회 및 의료계 대표자들이 참석해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을 규탄했다. 의료계는 결의문을 통해 “강의실도, 교수도 없는 현장에서 수천 명의 학생을 한데 몰아넣는 것은 정상적인 교육이 아니다”라며 “2027년 휴학생과 복귀생이 겹치는 ‘더블링 사태’는 의학교육의 사망 선고이자,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실력 없는 의사 양산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장이 수용할 수 없는 그 어떤 증원 숫자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졸속 증원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의료계는 의대 증원이 초래할 건강보험 재정 악화를 강하게 문제 삼았다. 이들은 “준비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