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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사회 2021 온라인연수강좌 후끈

코로나19, 빅데이터, 해외연자, 정신과 특강까지

용인시의사회 2021 온라인연수강좌가 지난 9월 26일 350여명의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여명을 넘는 가운데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강좌는 9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4시간 20분에 걸쳐 최신의학, 최신 IT 기술과 의학의 융합, 정신과학 특강으로 구성되어 시행되었다.


 이상수 용인시의사회 부회장(서울삼성내과)의 좌장으로 진행된 첫번째 주제인 최신의학은 신유섭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의 코로나백신 접종후 급성이상반응과 송유봉 용인시의사회 부회장(에스더산부인과)의 피임약의 안정성과 다양한 활용법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과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루어진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이상반응에 대한 많은 질문이 이어졌으며 여성 건강을 위해 안전한 피임약 사용법과 다양한 활용성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신IT기술과 의학의 융합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빅데이터 전문가인 박래웅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과 교수가 현재 진행 중인 의료데이터를 이용한 연구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로 논란이 되었던 클로로퀴닌과 아지스로마이신의 위험성을 국내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확인하는 등 과거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연구 작업을 컴퓨터 등의 발전으로 신속하게 진행되어 국민건강과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서 미국 조지메이슨대학의 Sang Nam 교수가 미국 현지에서 컴퓨터 기술의 발전을 통한 의료 시뮬레이션 개발 현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아이들 놀이로 부정적 의미의 게임이 다양한 형태의 시뮬레이션화를 통해 환자 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미국 보험 회사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소개했다.


 세번째 세션인 정신과학 특강은 현재 여러 방송에서 활동중인 양재진 원장이 코로나19 상황에 더욱 관심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스트레스의 종류, 성격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정도, 스트레스를 줄여 나가기 위한 방안 등을 설명하였다. 진료 뿐 아니라 개인적인 삶에도 유익한 강의가 되었다는 평가다.


 김재홍 학술 이사(늘편한내과)는 코로나19로 멈추어진 연수강좌를 온라인 형식으로 재개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다음에는 보다 알찬 강의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연수강좌는 인터엠디에서 사전등록한 회원은 다시 보기로 강의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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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성분명처방·한의사X레이 반대 ...국회앞 1인시위 열기 고조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성분명처방 강제화 및 한의사 불법 엑스레이 사용 등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개악에 맞서기 위해 국회 앞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0일 아침에는 박명하 상근부회장이 시위에 나섰다. 박명하 상근부회장은 “성분명처방은 수급불안정의약품 문제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야 할 정부가 의사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성분명처방 강제화를 섣불리 법제화 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반대의사를 강력히 밝혔다. 이어서 한의사 엑스레이(X-ray) 사용에 대해 “서영석 의원이 입법취지에서 수원지방법원 판결을 근거로 들고 있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의 기기는 내장돼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성장추정치가 자동으로 추출되는 것으로, 성장판 부위를 기초로 영상진단행위를 하지 않았고 성장추정치를 진료에 참고하였을 뿐이라는 취지로 무죄 판결이 난 것이며, 이는 피고인의 억지 주장을 받아들여 형사 처분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것일 뿐, 한의사의 엑스레이 사용을 합법화하거나 정당화한 판결이 결코 아니다”라고 설명하고 “의료법상 엄연히 한의사 면허범위를 벗어나는 행위를 합법화해 국민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