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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부활 하나

유한양행, 유한건강생활과의 전략적 제휴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부활에 대한 기대감 상승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지 않아 여성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원료로 인정받아

내츄럴엔도텍(대표 김희도)의 주요 사업인 ‘벡수오 등 복합추출물’이 해외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을 토대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끌어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10년 국내 최초로 갱년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다.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원료로 큰 인기를 누리다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유한양행(대표 조욱제)과 유한건강생활(대표 강종수)이 백수오의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거듭함과 동시에, 내츄럴엔도텍의 ‘마이크로 니들’ 기술 등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며 내츄럴엔도텍과 전략적 제휴를 맺음에 따라 다시 그 부활에 많은 기대감을 불러일으켜 왔다.


유한건강생활은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활용, V30 프로세스 (Verified 30 Process)를 통해 원물부터 기능성 원료, 완제품까지 30단계에 걸쳐 안전성을 검증한 뒤 갱년기 여성건강식품 브랜드 ‘에스트리션’을 선보이고 있다. 출시 이후 직영 온라인몰, 매장뿐만 아니라 주요 타겟층이 집중된 홈쇼핑과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까지 입점해 지속적으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어 유한양행 또한 ‘유한 백수오 로얄’을 출시하여 언제 어디서든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 갱년기 건강을 케어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해외 주요 판매채널에서도 끊임없이 판매 의지를 내비치며 문을 두드리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FDA 기능성물질(NDI) 인증, 캐나다 식약청 천연•기능성물질(NPN) 라이선스 획득, 유럽식품안전청 노블푸드 통과 등 전 세계 7개국으로부터 그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점이 주효했다.


미국의 대표 드럭스토어 체인인 월그린(Walgreens)과 유럽의 대형 드럭스토어 DM 등을 통해 판매되며 전 세계적 많은 갱년기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은 점도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여러 임상실험과 연구논문을 통해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왔다.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은 하되, 에스트로겐 수치는 높이지 않고 체내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하지 않아 여성 질환으로부터 안전하다. 에스트로겐이 체내의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결합해 활성화되면, 유방암, 자궁질환 등 여성 질병의 발생과 진행 과정에 치명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갱년기 판단 지표인 쿠퍼만 지수 항목 중 ▲안면홍조 ▲질건조 및 분비물 감소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개미환각 ▲두통 등 10가지 개별 증상에 대한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


한편,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 독점 판매원인 유한건강생활은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으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을 활용한 사업 제휴를 제안해오고 있어, 국내, 해외 판로 개척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상황이다”며, “다가오는 12월에는 좀 더 많은 고객들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로 갱년기를 안전하게 케어하실 수 있도록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과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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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식품을 ‘먹는 위고비’, ‘식욕억제제’ 등으로 광고 하다 덜미.. 324억 원 상당 판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일반식품을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비만치료제로 불법 광고하여 판매한 5개 업체 대표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에서 인플루언서가 과·채가공품 등 일반식품을 비만 치료, 식욕억제 등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확인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피의자들은 인플루언서의 블로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일반식품을 ‘먹는 위고비(비만치료제)’, ‘식욕억제제’, ‘체지방 감소’ 등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처럼 부당 광고하고, 해당 광고에 판매사이트가 연결되도록 링크를 걸어두는 방식으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324억 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들은 개인 SNS에 특정 제품에 대한 후기를 작성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노려 인플루언서에게 ‘한 달에 7kg 감량’, ‘초강력 식욕억제’ 등 광고 키워드를 전달하고 해당 키워드를 활용해 자신의 체험 후기인 것처럼 영상 등을 제작하여 게시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불법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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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체조제 사후통보 약사법 개정안 철회해야” 대한의사협회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대체조제 사후통보 지원 정보시스템 운영 관련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의협은 20일 성명을 내고 “해당 개정안은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제도”라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개정안은 약사가 의사의 처방 의약품을 대체조제한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보시스템을 통해 사후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협은 이에 대해 “대체조제가 훨씬 쉽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구조”라며 “의사에게 직접 변경 사실 통보가 불가능해졌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또 “같은 성분의 약이라도 제형·흡수율·방출속도 차이에 따라 치료 효과와 부작용 발생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며 “특히 만성질환자, 고령자, 다약제 복용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심평원을 거친 간접·지연 통보 방식은 의사가 환자의 부작용에 즉각 대응할 수 없게 하며, 의사의 처방권을 무력화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협은 이번 개정이 의약분업의 근간을 흔든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의사 처방을 약사가 쉽게 변경하고, 그 사실조차 바로 확인할 수 없다면 이는 의약분업의 본질을 훼손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