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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 전개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8일 오전 서울시 동대문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공동 전개하는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의 첫 번째 활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필수 회장, 윤석완 부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해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이웃 6백여명에게 정성스럽게 준비한 도시락을 전했다.


나눔이 진행된 밥퍼나눔운동본부(청량리 밥퍼‧대표 최일도 목사)는 NGO기관인 다일공동체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시설로 1988년부터 밥상나눔을 해왔으며, 하루 약 600~700명의 이웃들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사회적 약자에게 그늘 같은 기관이다.

대한의사협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전문가단체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실질적으로 소외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자 이번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을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과 함께 기획했다.


캠페인은 각계의 ‘나눔아너스’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받아 여러 무료급식시설을 통해 한끼 나눔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의협은 8일 첫 행사를 후원한 ‘나눔아너스 제1호’ 박종기 위일종합건설(주)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종기 대표는 “대한의사협회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됐고, 의협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어서 기꺼이 기부하게 됐다. 저를 시작으로 나눔아너스 2호, 3호가 줄줄이 나오고 많은 분들이 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오늘 따뜻한 마음 한 끼 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 봉사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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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칼럼/ 숫자를 늘리면 의료가 해결된다는 착각 의사 수 증원 논쟁은 언제나 같은 전제에서 출발한다. 의사가 부족하니 늘려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 전제는 한 번도 제대로 검증된 적이 없다. 부족한 것은 의사의 ‘수’가 아니라, 의사가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다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 구분을 하지 않는 순간, 의사인력 정책은 문제 해결이 아니라 숫자 논란에 직면하게 된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일본 의사인력 정책 분석 보고서는 이 점을 정면으로 드러낸다. 일본은 한국보다 먼저 의사 수 증원과 감축을 반복해 온 국가다. 그리고 일본이 수십 년의 시행착오 끝에 얻은 결론은 분명하다. 총량 증원은 쉽지만, 의료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일본은 이제 의사 수를 얼마나 늘릴 것인가보다, 어디에 어떤 의사가 필요한지를 먼저 묻는다. 의대 정원 조정은 정책 수단의 하나일 뿐, 정책의 중심이 아니다. 지역·분야별 의사 배치, 근무 여건과 처우, 교육과 수련 체계, 의료 전달체계 전반을 함께 설계하지 않으면 총량 증원은 공허한 숫자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정책의 출발점이다. 이러한 전환은 정책 내용만의 변화가 아니다. 정책을 만드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 일본의 의사인력 정책은 단일 부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