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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서울대병원과 엑셀픽스 XTP 글로벌 첫 케이스 공동 진행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의료 서비스 정책 연계 제품 개발 추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박근주)는 7일, 서울대병원에서 호주 페닌슐라 사립 병원 ‘존 초이’박사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대병원 ‘장삼열’ 교수의 집도로 세계 최초 ATP 척추 수술기법을 적용한 ‘엑셀픽스 XTP’익스펜더블 케이지의 첫 케이스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이번 첫 케이스 진행과 함께 올해 말 호주에 ‘엑셀픽스(AccelFix) XTP’제품 보험 등록을 추진하고 호주와 한국에 트레이닝센터를 만들 예정이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 ‘엑셀픽스 XTP’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ATP 수술 기법이 적용된 익스펜더블 케이지로 수술 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 해 과다 출혈, 감염 위험 등을 줄여주는 등 의사들의 편의성을 제공해 주고, 환자들에게는 작은 절개로 통증을 줄여주고, 수술 후 빠른 시간 내에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비용 절감 등 의료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ATP(Anterior To Psoas) 척추 수술기법’은 옆구리에서 앞쪽 측면으로 진행되는 척추 수술로, 인체 내 장기와 근육이 없는 부위를 통과해 디스크에 접근하고 재건하는 수술요법이다.


한편, AO 척추학회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전문의 ‘존 초이’(Dr. John Choi)박사는 지난 2014년 호주 멜버른에서 정형외과 ‘스파인 오토 클리닉’을 개원해 지금까지 호주 페닌슐라 사립 병원에서 연간 4백명 이상의 환자들의 척추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존 초이’박사는 ‘최근 세계 고령화 추세와 비만 인구의 증가로 인해 척추 수술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이전에는 후방으로 하는 수술이 가장 많았지만, 요즘은 후유증이나 회복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새로운 수술 방법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에서 ATP 기법으로 가장 많은 수술을 한 의사 중 한 명으로 이번에 엘앤케이바이오메드가 ‘엑셀픽스 XTP’에 적용된 ATP 방식을 새롭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장삼열’ 교수는 “ATP는 비스듬한 측면으로 접근해 근육과 장기가 없는 비어있는 공간을 활용해 척추와 요추에 있는 디스크를 교체하며, 이를 재건할 수 있는 수술 방법으로 특히 환자들의 수술 부담을 줄여줘 앞으로 확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무엇보다 이 수술의 가장 적합한 기구와 임플란트가 바로 엑셀픽스 XTP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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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 수거·폐기 사업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가정에서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한약사회 및 한국병원약사회와 협력하여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참여약국이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은 환자에게 수거·폐기 사업을 안내하고 사용 후 남은 의료용 마약류를 반납받는 사업으로, 6대 광역시, 부천·전주시, 수원특례시 등 총 9개 지역 100개 약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국민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수거량을 높이기 위해 마약류 의약품을 반납하는 국민에게 친환경 가방도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5개 종합병원 내 약국에서 펜타닐 등 마약류 의약품을 처방받는 환자에게 ▲처방받은 마약류의 안전하고 적절한 복용법 교육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의 수거·폐기 사업 참여약국을 안내하여 복용하고 남은 마약류 의약품의 반납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에 많은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마약류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지역은 해당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폐의약품 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의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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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에게 면역항암제가 효과 있을까?’...의사와 AI 간 정밀 의료 협업 시대 개막 연세의대가 암환자 조직 병리 사진을 분석해 면역항암제 효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위장관외과)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 연구진과 함께 암세포를 분석해 면역항암제에 효과를 보이는 유형인지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5.2)’ 최신호에 게재됐다. 면역항암제는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다.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항암제와는 서로 다르다. 그렇기에 환자의 암세포 안에서 보이는 유전적 특성이 적합하지 않으면 면역항암제의 효과가 없다.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보이는 위암, 대장암 환자는 ‘MSI-H(고빈도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의 특성을 가진다.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이 많은 MSI-H는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더욱 쉽게 인식하게 할 수 있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가 높아진다. 기존에는 MSI-H 보유 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세포 조직을 염색한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면역조직화학염색 방법 등을 사용했지만, 암세포 내에서 MSI-H가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