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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이태원 참사 깊이 애도.. 의료지원 최선”

긴급의료지원단 구성해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내 진료소 설치 운영... 국립중앙의료원‧간무협 동참키로
부상자, 유족은 물론 일반국민들도 정신적 트라우마 심각...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도 참여예정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9일 발생한 이태원 대형 참사와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명하고 부상자 및 유족에 대한 긴급의료지원, 분향소 내 진료소 운영 등으로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을  통해 "현재 수도권 60여개 병원에 분산 배치돼 있는 부상자와 사망자들에 대해 보건복지부, 서울시 등과 협력해 밀착 지원하고 응급의료체계 가동 등 신속한 의료지원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구조시민, 경찰 등 행정인력, 구급대원과 의료진들에 불가피한 트라우마 또한 예상되므로 이들에 대한 응급정신중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한병원장협의회와 협력하여 의료진, 앰뷸런스, 의약품 등을 지원받아 분향소 내 진료소를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마치고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대한의사협회 긴급의료지원단이 운영하는 진료소를 설치해 유가족은 물론 조문객들의 건강과 안녕을 보살피겠다"고 밝히고 " 진료소 부스는 국립중앙의료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주관하며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함께 지원할 예정이리"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국가애도기간 중인만큼 외부행사 일체를 잠시 중단하고,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참사 극복을 위해 집중하고 대한의사협회 내 의료지원단의 역할을 확대·강화하여 지역의 재난재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도의사회와 지자체 협력을 기반으로 한 재난의료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온 국민이 크나큰 슬픔에 마주한 오늘, 대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문가단체로서 책무를 수행하며 고통받는 국민의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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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과병원, 제20회 포스터 공모전, 글 공모 시상식 진행 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원장 김철구)은 지난 16일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제20회 ‘눈이 행복한 포스터 공모전’과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안과병원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그림 공모전과 글 공모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20회를 맞아 기존 어린이 대상이었던 그림 공모전을 청소년과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포스터 공모전에는 창의적 표현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한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통합 대상은 ‘눈에 좋은 식단으로 가족의 눈 건강을 지키자’는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출품한 김주원 어린이가 차지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김기현 씨의 ‘눈이 행복해야 손주가 선명합니다’, 어린이부 최우수상은 하서진 어린이의 ‘검진으로 밝은 세상’이 선정됐다.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미영순)와 공동주최한 ‘제20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시선과 따뜻한 경험이 담긴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강용관 씨가 ‘그는 마음으로 보았다’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은 김민태 씨(어둠이 내게 가르쳐 준 빛)에게, 은상은 김병진 씨(나의 첫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