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티유브이슈드코리아 –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 시험 및 인증분야 MOU 체결

서울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기술 서비스 기업인 티유브이슈드코리아(TÜV SÜD Korea, 대표이사∙사장 김두일)는 1월 21일 국내 대표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인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과 의료기기 등 전기전자 제품의 시험, 검사 및 인증 업무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양사가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기술 서비스 및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의료기기를 포함한 전기전자 제품의 시험, 검사 및 인증 등의 상호협력 ▲전문인력, 기술정보, 학술정보 등의 교류 ▲현재 및 잠재 고객 마케팅 활동에서 상호협력 증진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김두일 티유브이슈드코리아 대표이사•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과 함께 국내 의료기기 및 전기전자 제품 관련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의료기기의 안전성을 향상시켜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업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강점이 더해져 고객에 보다 전문적, 기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양사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데도 큰 기여를 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MOU 체결식은 이병업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장, 심재학 티유브이슈드코리아 전무 및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료기기평가연구원 성남 본원에서 이루어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난치성 이상운동질환, 새 치료 길 열려..."뇌심부자극기 이식 환자, 고집적 초음파 수술 가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뇌심부자극기를 제거하지 않고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해 무도증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무도증은 얼굴, 팔, 다리 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갑작스럽고 불규칙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중증 이상운동질환이다. 유전성 신경질환이나 고혈당에 의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악물 치료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해 치료를 시도하지만 뇌심부자극수술에도 반응이 없는 난치성 무도증 환자의 경우 다른 치료의 대안이 없었다. 최근, 고집적 초음파 수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무도증 환자에서 수술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체내 이식된 뇌심부자극기의 금속 전극이 MRI 영상의 정확도를 떨어뜨리고 초음파 에너지 전달을 방해해 전극이 삽입된 상태에서 추가적 초음파 수술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금기시 여겨져 왔다. 장진우 교수팀은 2년 전 담창구(Globus Pallidus)에 미국 대학병원에서 뇌심부자극기를 이식했으나 치료 효과가 없었던 69세 무도증 남성 환자에게 뇌심부자극기의 제거 없이 이차 수술로 고집적 초음파 수술을 시행했다.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