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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합격률 98.74% 기록...가정의학과,9명 탈락 가장 낮아

외과,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예방의학과 등 17 개 전문과는 1백%합격률 기록



제66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합격자 분석 결과  합격률은 98.74%로  나타났다.

대한의학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수험자 대비 합격률은 가정의학과가 95.96%로 가장 낮았다. 


가정의학과의 경우 당초 2백30명이 응시면제자 5명을  뺀 225명이 1차 응시 서류를 제출 했으나  시험  당일 2명이 결시, 최종 223명이  응시해  9명이 탈락했다. 가정의학과의 1차 합격자는  2백14명으로  확인됐다.


1백% 합격률을 기록한 전문과는  외과,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예방의학과,재활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신경외과  등 17 군데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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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환자 10명 중 7명은 50대 이상 여성… 출산 경험 많은 여성,위험 2~3배 무더운 여름철, 환자는 줄지만 발생하면 더 힘든 질병이 있다. 바로 요실금이다. 여름철에는 땀과 소변이 섞이면서 냄새가 심해지고, 습한 속옷으로 인해 피부 질환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령 여성에게 흔한 질환이지만, 출산 경험이 있는 중년 여성부터 비만이나 변비를 겪는 젊은 여성까지 환자층이 넓어지고 있는 요실금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정혁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 출산 경험 많은 여성, 요실금 위험 2~3배요실금은 단순한 노화 현상은 아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임신과 출산으로, 이 과정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손상되면, 방광의 위치가 변하고 요도 괄약근 기능도 약화되어 요실금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정혁 교수는 “출산 경험이 많은 여성일수록 요실금 발생 위험은 더 높아진다. 출산 직후 증상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출산 후 5년 이내에 90% 이상이 다시 요실금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제왕절개가 요실금을 예방해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질식 분만에 비해 발생률이 다소 낮을 뿐, 큰 차이는 없다. 임신과 출산이 주요 원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