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감염내과 서진웅 교수가 지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2023년 대한항균요법학회 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서진웅 교수는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균혈증 환자에서 분리된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의 분자 미생물학적 역학 및 특성 분석'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은 대표적인 다제내성균의 일종으로, 최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예후가 좋지 않아 시급히 해결해야할 학계의 큰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