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6.5℃
  • 구름많음강릉 6.6℃
  • 흐림서울 6.6℃
  • 흐림대전 6.0℃
  • 흐림대구 10.3℃
  • 흐림울산 8.2℃
  • 흐림광주 6.7℃
  • 흐림부산 9.6℃
  • 흐림고창 5.1℃
  • 제주 8.0℃
  • 맑음강화 4.2℃
  • 흐림보은 6.5℃
  • 흐림금산 6.1℃
  • 흐림강진군 6.8℃
  • 흐림경주시 9.5℃
  • 흐림거제 9.3℃
기상청 제공

경북 의료봉사단,캄보디아에서 대한민국 인술 펼친다

이필수 회장, 출정식 격려 방문 “열악한 개도국에 K 의료 전파해달라”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대한민국의 인술을 펼치러 떠날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에게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 “대한민국 의료인의 따뜻하고 우수한 인술을 펼쳐달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북 5개 보건단체(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약사회)와 경상북도 총 108명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은 오는 8월 10~15일 캄보디아 캄퐁 톰 프로비셜 병원으로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22일 오후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열린 출정식에 참석한 이필수 회장은 “그간 코로나19로 해외 의료봉사활동이 위축됐는데 근래 들어 재개되면서 지구촌 이웃들에게 K 의료를 전파하는 의료인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의료여건이 낙후된 개도국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대한민국 의료인들이 따뜻하고 우수한 인술을 펼치고 와주길 바란다”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관계자들,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도의회 의원들, 정홍수 대구시의사회장, 이우석 경북의사회장 등 의료계 인사들, 김재왕 적십자사회장 등 유관기관장들, 김우석 봉사단장을 비롯한 각 단체 대표 및 봉사단원들이 참석했다.

경북 보건단체 해외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3년 7월 프놈펜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해,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경상북도의 위상 제고 및 의료기술 전수, 의료관광객 유치 등 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경북 보건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우석 경북의사회장은 “진료 활동 뿐만 아니라 의료환경 개선 지원, 고아원 후원, 통역 학생 장학금 지원, 현지 의료인 연수교육, 국내 의료기술 전파 등을 통해 대한민국과 캄보디아 간 우호를 증진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출정식 자리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최근 집중 호우와 산사태로 피해가 극심한 경북 북부 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료사고는 개인 과실 아닌 ‘사회적 위험’”…책임 구조 대전환 제안 대한의사협회,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동 주최한 ‘의료 민·형사 소송 현황 비교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 공청회’에서 필수의료 사고 책임을 개인이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필수의료사고책임의 개인화에서 공동체화로의 전환’을 주제로, 현행 의료사고 책임체계의 근본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먼저 필수의료 영역의 특수성을 짚었다. 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는 생명과 직결된 고위험 영역으로, 최선의 진료에도 불구하고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현행 제도는 이러한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사고를 ‘개인의 과실’ 중심으로 판단하고 민·형사 책임을 의료인에게 집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의료인은 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이는 방어적 진료와 필수의료 기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 서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고를 개인의 책임 문제가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할 위험’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