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 핫라인' 전화 1,000 번 넘게 울렸다..의뢰환자 78% ‘1일 이내’ 진료

심장혈관 핫라인 전용병상 운영 등 통합 번호 개설 후 2년간 성과 공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심장뇌혈관병원은 심장혈관 핫라인 인콜 건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8년부터 중증·응급 심장질환자 대상 핫라인 채널을 운영 중이다. 2021년 7월에는 핫라인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심장혈관 핫라인]'통합번호를 개설, 이후 2년간 1,400여건 이상 의뢰를 받았다. 

심장혈관 핫라인은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안전한 전원과 신속한 입원을 위해 24시간/365일 운영되고 있다. 낮 근무 시간에는 전담 간호사가 전화를 받고,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심장내과 중환자실 전임의사에게 바로 연결된다. 

핫라인에 연결되면 순환기내과·심장외과·혈관외과 교수 중 질환에 맞는 담당의에게 즉시 배정되며, 환자 상태에 따라 병실이나 중환자실을 준비하여 다이렉트 전원을 받거나 응급실로 환자를 받는다. 입원 후 환자는 심장수술 및 TAVI(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관상동맥/대동맥전담 팀에게 바로 연결되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작년 9월부터는 심장혈관 핫라인 ‘전용병상’을 운영하며 병상 부족으로 인한 입원 취소가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실제 전체 의뢰 환자 중 78%가 ‘1일 이내’로 진료를 받아 중증·응급 전문치료로 신속하게 연결, 적시 서비스 제공 목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심장혈관 핫라인을 통해 입원하여 급성기 치료가 종료된 환자들은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 적시에 회송함으로써 연속적인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회송 이후에도 환자 관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심장뇌혈관병원은 <심장질환 환자의 진료 의뢰와 회송-환자 진료 가이드라인> 책자를 발간, 협력 병·의원에 배포하였다.

해당 책자는 2016년 협력의사의 요청으로 첫 제작 후, 2021년에는 ‘회송 후 가이드라인’을 추가한 개정판을 발간했다. 올해도 최신판을 출시, 총 3권이 발간되었다. 협력의사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발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현철 심장뇌혈관병원장은 “최근 국가적으로도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자 적시 치료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정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도 지난 15년간 운영한  심장혈관 핫라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대한의사협회,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 출범식 개최 제21대 대선이 마무리되면서, 올바른 보건의료체계 정착을 위한 대선공약 제안과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노력해온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의 역할이 마무리 됐다. 의협 대선기획본부는 지난 4월 13일 출범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에 지부를 두고 대선 과정에서 의협 정책제안서를 대외적으로 알리며, 의료계 입장 전달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를 통해 각 정당 대선 후보자들의 보건의료정책 공약 반영 및 새 정부의 정책수립 과정에서 해당 정책들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제21대 대통령이 선출된 이날 대선기획본부 해단식은 의협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김택우 의협 회장은 “그동안 회원분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이 있으셨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대선기획본부가 운영되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며 “대선기획본부는 여기서 해단식을 갖지만, 보다 진화된 형태의 내외부 조직을 통해 올바른 보건의료 정책 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단식에 이어, 의협은 앞으로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가능 조직역량을 갖추고, 정책기획과 전략수립 기능 강화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미래전략기획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