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대강당과 통합회의실 명칭이 새롭게 바뀌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하 1층에 위치한 대강당과 통합회의실 명칭을 각각 여미홀, 나눔 회의실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난 10일 정용연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기존 대강당과 통합회의실은 식별 위주의 이름으로 사용돼 화순전남대병원의 상징성이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공모전을 실시, 심사를 거쳐 대강당은 화순의 옛 이름을 딴 ‘여미홀’로 바꿨다.
또 통합회의실은 다른 사람과 교류를 통해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의 뜻인 ‘나눔 회의실’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