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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레메디, 삼성서울병원과 AI기반 항암 펩타이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 플랫폼 기술 기업인 주식회사 레메디(REMEDI)는 보유한 AI 기술을 활용한 세포 투과 펩타이드 예측 플랫폼을 활용하여 한국바이오협회와 삼성서울병원과 손을 잡고 암 치료 기술의 혁신을 추구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레메디는 지난 9월 20일 한국바이오협회-삼성서울병원의 기술사업화 산∙병 협력 공동 프로그램인 “바이오스타링크(BIO Star-link)”를 통해 삼성서울병원 정밀의학혁신연구소와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레메디의 AI 기반 펩타이드 플랫폼은 단백질 구조 예측을 통해 효능 및 세포 향상시켜 암 치료제의 설계를 더욱 정교하게 수행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레메디는 세포 및 조직에 효능 물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이 접목된 화장품(닥터렘플러스), 의료기기(더마비스) 및 의약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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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칼럼/희귀질환자에게 더 넓어진 치료의 문… 희귀의약품 제도 개선을 환영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의약품 지정 기준을 대폭 개선하는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늦은감은 있지만, 그간 치료 선택지가 좁아 절박함 속에 하루하루를 버텨왔던 희귀질환자들에게는 다시 한 번 희망의 문이 열리는 소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단순하다. ‘희귀질환 치료나 진단에 사용되는 의약품’이라는 본래의 목적성을 인정하면,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추가 자료 제출 없이도 희귀의약품으로 신속하게 지정받을 수 있도록 길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대체의약품보다 안전성·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되었음을 입증’해야 하는 높고 복잡한 장벽이 있었고, 이는 혁신 치료제의 진입을 더디게 만들었다. 희귀질환은 환자 수가 적고, 연구·개발 비용 대비 시장성이 낮다는 이유로 제약사가 쉽게 뛰어들기 어렵다. 그렇기에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의 합리적 완화는 환자의 치료 기회를 넓히는 데 핵심 동력이 된다. 이번 조치는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짚었다. 특히 올해 7월부터 운영된 희귀의약품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모아 충분한 논의 끝에 마련됐다는 점은 정책의 완성도를 높였고, 환자 중심의 접근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또한 지정 신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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