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국가별 ‘자외선 차단 시험법’ 프로토콜 확립

미국 FDA, Broad Spectrum 및 유럽 ISO 시험법 구축 완료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국가별 자외선 차단 시험기준에 맞는 인체적용시험법 프로토콜을 확립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 인증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외선 차단 기능성 시험 가이드라인 또는 국제표준화기구(ISO) 시험법에 따라 인체적용시험을 완료,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하지만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들은 국가별로 상이한 자외선 차단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있어 혼란을 겪어오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UVB를 차단하는 시험을 통해 효과를 나타내는 SPF 지수 근거를 확보해야 하는 부분은 한국과 유사하지만, UVA를 차단하는 시험법과 표기법은 채택하고 있지 않고 있다. Broad Spectrum이라는 시험법을 통해서 UVA 영역까지 포괄적 차단된다는 근거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유럽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은 ISO 시험법을 표준 시험법으로 채택, 자외선 차단지수에 따른 근거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in vitro UVA 차단시험법인 ISO24443와 국내에서도 기능성 허가시에 사용 가능한 시험법인 ISO24444와 ISO24442까지 같이 사용하고 있다. 

이에 P&K는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화장품 회사를 위해 FDA 시험법과 Broad spectrum 시험법까지 자외선에 관련된 모든 시험법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유럽 등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ISO 24443시험법도 추가로 준비했다.
한편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ISO시험법의 경우 내년부터 개정된 시험법으로 수행된 결과만 근거 자료로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P&K는 ISO24444와 ISO24442와 같이 개정된 시험법을 도입해 이미 수행하고 있으며, 내수성 역시 ISO16217 방법을 적용하고 있어 식품의약안전처 허가 및 수출 등 고객사의 다양한 요청에 따른 대응이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신신제약, 비염·코감기 증상 완화 4계절 상비약 ‘알레노즈캡슐’ 출시 신신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 코감기, 부비동염(축농증) 등으로 인한 다양한 비염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제 ‘알레노즈캡슐’을 출시했다. 최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환절기에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이 급격히 증가하고,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해 코 점막이 자극받기 쉬워 증상이 악화되기 쉽다. 이로 인해 구분이 어려운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하나의 제품으로 폭넓은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신신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코감기 증상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알레노즈캡슐’을 선보였다. 질환의 구분이 어렵더라도 손쉽게 복용할 수 있어, 환절기뿐 아니라 연중 활용 가능한 4계절 상비약으로 안성맞춤이다. ‘알레노즈캡슐’은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항히스타민제 메퀴타진을 비롯해 ▲콧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벨라돈나총알칼로이드, ▲항염 및 항알러지 효과의 글리시리진산, ▲코막힘 개선을 돕는 슈도에페드린염산염, ▲진정 작용으로 인한 졸음을 완화하는 무수카페인 등 5가지 복합 성분으로 구성됐다.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센터장 이언숙)는 10월 20일 ‘언제 호스피스에 가면 좋을까요?’를 주제로 ‘2025 호스피스의날 기념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존엄한 죽음과 삶의 마무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교직원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임종 직전 △암 진단 직후 △항암치료가 더는 가능하지 않을 때 △통증 조절이 어렵고 의식이 흐려질 때 등 네 가지 상황 중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서는 호스피스 이용에는 ‘정답’이 없지만, 가능한 한 이른 시점에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는 항암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을 때 호스피스 입원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언숙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장은 “예전보다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관심을 가지지만, 여전히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환자와 가족, 교직원 모두가 ‘언제 호스피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지’를 함께 고민하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