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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사후 심사 통과

‘스마트 리스크 테이킹(Smart Risk Taking)’ 전략 일환으로 내부 회계 관리 제도 도입 등 기업 투명성 강화 활동 이어 나갈 예정

한올바이오파마(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다시 한번 준법경영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ISO 37001 인증은 국제규격 제정과 보급 기관인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기업의 부패와 뇌물수수 방지, 기업 간 공정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제도이다.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엄격한 사후 심사를 통해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으며, 부적합이 1건 이상인 경우 인증이 보류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지난 2019년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내재화를 위해 업무 매뉴얼 및 부패방지 교육, 내부 신고 제도를 정착하고 내부 감시 조직을 결성했다. 또한 전 부서 대상 교육훈련 및 내부심사, 정기 실사 등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10월 ISO 37001 재인증을 획득하며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사후심사 통과를 계기로 한올은 ‘스마트 리스크 테이킹(Smart Risk Taking)’을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정착을 위한 키워드로 삼고 자동화 준법감시 시스템 구축 등 사전 리스크 진단과 점검을 위한 조직 내부 감시 시스템을 강화해 나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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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걸어도 다리 통증 있다면..괴사·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말초동맥질환’. 걷기만 해도 종아리에 통증이 생겨 자주 쉬어야 한다면, 단순한 피로나 디스크가 아닌 말초동맥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말초동맥질환은 대동맥에서 갈라지는 하지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으로, 심하면 괴사와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혈관외과 진하나 교수와 함께 말초동맥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말초동맥질환은 콜레스테롤 등이 혈관 내벽에 쌓이며 혈관이 좁아지는 ‘죽상동맥경화’가 주요 원인이다. 죽상동맥경화증은 혈관 벽 내부에 오랫동안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전신성 질환이다. 반면 부정맥 등으로 생긴 혈전이 갑작스럽게 다리 혈관을 막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통증이 심하고, 괴사 진행 속도도 빠르다. 진하나 교수는 “죽상동맥경화증이 있는 환자는 심혈관‧뇌혈관에도 병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말초동맥질환은 막힌 혈관 주변으로 혈관이 또 자라나기 때문에 다리 혈관이 많이 좁아지거나 막히더라도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 증상은 걷는 도중 종아리 통증으로 멈추게 되는 간헐적 파행이며, 발에 난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발이 차고 피부색이 변하는 증상 등이다. 혈류 공급이 줄어들면 상처 회복이 늦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