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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사회·경북의사회장, 나눔아너스 동참

각 500만원 쾌척, 청량리 밥퍼 및 안나의 집에서 한 끼 나눔 펼칠 예정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지난 13일 부산에서 개최한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개회식에서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와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의 나눔아너스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해 초 나눔아너스 동참 의사를 밝힌 강원도의사회는 이번에 공식적으로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오는 2월 초 설 명절 전 성남에 위치한 안나의 집(무료급식시설)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 회장은 작년 12월 개인 자격으로 김우중의료봉사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중 500만 원을 나눔아너스 후원금으로 쾌척했으며, 이 기부금으로 1월 23일 청량리밥퍼운동본부(무료급식시설)에서 배식 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의료계는 물론 사회 각계의 분들이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지난 12일 실시한 노숙인 방한의류 나눔까지 포함해 나눔아너스 13호까지 함께 할 수 있었다. 나눔캠페인을 통해 대한의사협회가 전문가로서의 책무를 다할 때, 우리 국민들께서 의료계를 사랑해 주시고 신뢰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각계의 ‘나눔아너스’들로부터 후원금을 기부 받아 무료급식시설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식사 및 생필품 제공은 물론 사회취약계층에게 필요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나눔아너스 명단>
▲박종기 위일종합건설㈜ 대표(2회) ▲㈜보령홀딩스 ▲오종택 ㈜대산기업 회장 ▲윤석완 한국여자의사회 前 회장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이우석)·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이사장 이우석)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종구)·전라북도의사회 이웃사랑의사회(이사장 최영태) ▲충청북도의사회(회장 박홍서) ▲남기남 한마음가정의학과의원 원장 ▲경상남도의사회(회장 최성근) ▲강준하 현대성모의원 원장 ▲강원도의사회(회장 김택우)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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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는 개인 과실 아닌 ‘사회적 위험’”…책임 구조 대전환 제안 대한의사협회,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공동 주최한 ‘의료 민·형사 소송 현황 비교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 공청회’에서 필수의료 사고 책임을 개인이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서종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필수의료사고책임의 개인화에서 공동체화로의 전환’을 주제로, 현행 의료사고 책임체계의 근본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먼저 필수의료 영역의 특수성을 짚었다. 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는 생명과 직결된 고위험 영역으로, 최선의 진료에도 불구하고 예측 불가능한 결과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현행 제도는 이러한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의료사고를 ‘개인의 과실’ 중심으로 판단하고 민·형사 책임을 의료인에게 집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의료인은 사고 발생 시 형사처벌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이는 방어적 진료와 필수의료 기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 서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사고를 개인의 책임 문제가 아닌 ‘사회가 분담해야 할 위험’으로 재정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