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백대욱)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노동조합(위원장 김대경)이 2025학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금 교섭 합의에 따른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양측은 협약 체결을 통해 전임교원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 교육·진료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체결식은 12월 8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인제학원 측에서 정순호 의과대학 학장, 최원주 일산백병원장, 양재욱 부산백병원장 등 교섭위원이 참석했으며, 교수노동조합에서는 김대경 위원장, 윤지영 사무총장을 비롯한 교섭위원이 자리했다.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참석자 소개, 경과보고, 대표 인사말,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체결식 후에는 새로 마련한 교수노동조합 사무실을 함께 둘러보며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임금협약에는 임상의학교원의 봉급 2% 인상, 일시금 지급, 학회참가보조비 상향 등이 포함됐다. 협약 결과는 교육·연구·진료를 수행하는 전임교원의 전문성 강화와 처우 개선을 지원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노사 양측은 앞으로도 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의료교육 질적 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한노협)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추진한 2025년 노인복지관형 인지활동프로그램 전국 확산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한 결과, 인지·정서·사회·신체·영양 등 5대 영역에서 치매 위험요인이 유의미하게 완화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국 30개 노인복지관에서 총 492명이 참여해 5대 영역(인지, 신체, 정서, 사회, 영양)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 ▲인지기능 평가에서도 뚜렷한 개선이 확인되었다. CIST 점수는 사전 23.21점에서 사후 24.64점으로 상승하였고(p<.001), 주관적 기억력 문제 인식(SMCQ)은 5.81점에서 4.77점으로 감소하여(p<.001) 기억력·주의력·실행기능 등 다양한 인지영역의 향상과 함께 기억력 관련 불편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치매 예방 효과를 뒷받침하는 근거로 볼 수 있다.▲건강과 생활 측면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확인되었다. 참여자의 건강상태는 사전 2.80점에서 사후 3.14점으로 뚜렷하게 향상되었고(t=7.102, p<.001), 일주일간 활동 수준 역시 5.49점에서 6.97점으로 증가해(p<.001) 신체활동 기반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코로나19 감염 후 지속되는 집중력 저하·기억력 감퇴 등 이른바 ‘인지장애(post-COVID cognitive impairment)’의 병리 기전을 동물 모델에서 규명했다. 특히 해당 병리 변화를 억제하는 약물로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이 제시되며, 만성 코로나19증후군의 치료적 접근 가능성을 제시한 첫 전임상 근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S1), 뇌 기능 직접 저해 연구진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S1)은 비강을 통해 뇌로 도달한 뒤 시냅스 기능을 저해하고, 기억 형성에 필수적인 NMDA 수용체 관련 유전자 발현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동시에 타우(tau), 알파 시누클레인(α-synuclein) 등 퇴행성 뇌질환에서 관찰되는 대표적 병리 단백질이 축적되는 양상이 관찰됐다.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19 감염 후 환자들이 호소하는 기억력 저하·주의집중 장애 등 ‘브레인 포그(brain fog)’ 증상의 생물학적 기반을 제시한 것으로, 감염성 질환이 신경퇴행성 기전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동물 행동평가에서도 기능적 이상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S1 단백질을 비강 투여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은 신일병원 유홍열 원장으로부터 응급의학 발전을 위한 지정기금 1천만 원을 기부받았다. 기부식은 지난달 27일 안암병원 노블레스 라운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기부자인 유홍열 원장과 한승범 병원장, 이성우 진료부원장 겸 응급의학과 교수, 김수진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겸 응급의학과 교수가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신일병원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긴밀한 진료 협력 체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중증·응급 환자 수용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 의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해왔다. 이번에 기탁한 1천만 원은 응급의학과 지정 기금으로, 지역 응급의료체계 고도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12월 5일(금) 새롬교육관에서 ‘2025 고려대학교구로병원 R&D FAIR’를 개최했다. ‘Innovating Research Horizons: Digital, Global, and Collaborative Futures’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R&D Fair는 고려대 구로병원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개발(R&D)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초·임상·디지털헬스 전 분야를 아우르는 발표와 글로벌 연구 생태계 발전 방향을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양성일 前 보건복지부 제1차관, 최두호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장,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민병욱 고려대 구로병원장, 편성범 고려대 의과대학장, 김학준 고려대 의료원 의학연구처장 등이 연구혁신과 협력을 통한 국가 의료기술 경쟁력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다. 오전 세션은 기초 및 중개연구 발표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 구로병원의 주요 연구성과가 소개되며 ▲미주신경 자극을 이용한 고령자 신경질환 치료 플랫폼 개발(이비인후과 송재준 교수) ▲AI시대 유전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 :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인천세종병원 비전홀에서 열린 대회에는 총 39팀(2인 1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기존 인천세종병원에서 진행한 CPR 교육 이수자를 비롯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인천세종병원이 담당하는 인천 부평·계양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경진대회 대상은 ‘누르면 살리조’팀(안서현·유재은)이 차지했다. 이들은 작전여고 보건동아리 소속 친구 사이다. 꿈은 각각 간호사, 119구급대원이다. 안서현 양은 지난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는데, 이번 대회를 위해 가슴 압박 깊이 5~6㎝, 속도 110bpm 등 정확한 수치를 유지하고자 끊임없이 연습한 결과 마침내 대상을 거머쥐었다. 유재은 양은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게 정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대회에 참가했다. 그는 “그동안 했던 CPR 연습과 이번 대회 경험을 통해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구급대원이구나’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계속 배움에 게을러지지 않고, 누군가의 가장 절박한 순간에 반드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 혈액내과가 최신 면역세포 치료인 ‘CAR T(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 세포치료’를 본격 시행하며 재발·불응성 혈액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CAR T 치료는 환자의 T세포를 추출해 암세포를 표적하도록 유전적으로 조작한 뒤 다시 투여하는 맞춤형 면역치료다. 이 치료법은 기존 항암화학요법이나 조혈모세포 이식에 반응하지 않는 ‘재발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과 ‘재발 불응성 B-세포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B-cell Acute Lymphoblastic Leukemia, B-ALL) 환자에서 획기적인 효과를 보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치료제는 킴리아(Kymriah®) 등이 대표적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안전한 치료를 위해 무균 세포처리 시설과 무균 병동을 구축하고, 다수의 CAR T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세포 수집-보관-투여-부작용 관리’까지 전 과정을 표준화했다. 특히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사이토카인 방출증후군(CRS)’과 ‘신경독성(ICANS)’에 대응하기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와 대구 동부경찰서가 9일(화) 대구 강동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겨울철 화재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재단은 간이소화기 200개를 전달하고 동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복잡한 관상동맥 병변에서 광간섭단층촬영(OCT)을 기반으로 스텐트를 최적화하면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병극, 이승준 교수 연구팀은 복잡 관상동맥 환자에서 OCT 기반 스텐트 최적화가 1년 내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 위험을 최대 70% 감소시킨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IF 35.7)’에 게재됐다. 스텐트 삽입을 통한 관상동맥중재술은 급성심근경색이나 협심증과 같은 허혈성 심질환의 표준 치료법이다. 만성 완성 폐색, 석회화 병변, 좌주간부 및 분지부 병변과 같은 복잡 관상동맥 병변을 치료할 땐 임상적 예후를 개선하고자 혈관 내부를 정밀하게 볼 수 있는 '혈관내초음파(intravascular ultrasound)’나 ‘광간섭단층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 이하 OCT)’과 같은 혈관 내 영상 장비를 이용한다. 특히 OCT는 혈관내초음파 보다 10배 이상 높은 해상도를 가진 최신 영상 기술로, 혈관 내벽과 스텐트의 미세한 구조까지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텐트의 적절한 확
경기도립정신병원 마약중독치료센터(센터장 윤영환)는 입원환자 수가 올해 상반기 대비 118% 증가하며 중독 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실 3병상, 입원실 10병상으로 지난해 6월 개소한 경기도립정신병원 마약중독치료센터는 작년 하반기 대비 160%, 올해 상반기 대비 118%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세는 최근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경기도립정신병원이 체계적인 치료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로 분석된다. 센터에서는 마약중독 치료 상담, 검사, 치료 및 재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용 병동(안정실 3병상, 입원실 10병상)에서 운영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현장에 필수적인 의료기기 등의 GMP(제조‧품질관리 기준) 우선심사가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식약처 고시)을 12월 9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고시는 지난 11월 5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의약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의 후속 조치로, 생명 유지나 응급‧수술 등 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의 안정적 공급과 신개발‧혁신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되었다. 특히, 최종 개정안에는 지난 행정예고 기간(10월 22일~11월 14일) 동안 제기된 산업계와 국민의견을 수용하여 시·청각장애인의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을 돕는 ‘점자 등이 표시된 의료기기’를 우선심사 대상에 추가하여, 사회적 약자의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주요 개정 내용은 ➊생명유지, 응급‧수술 의료기기 우선심사 ➋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표시 등 의료기기 우선심사 ➌신개발‧혁신 의료기기 우선심사 ➍제조공정 위‧수탁 시 제조자 중복심사 해소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해 식품을 제조・판매한 A사, B사의 임직원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최근 A사, B사가 각각 식품의 소비기한을 임의로 늘리거나 이를 원료로 사용하여 식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신속하게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결과, A사는 자사가 수입하여 보관 중인 약 19톤의 기타코코아가공품 등 수입식품 2종(a, b)의 소비기한이 경과하자 이를 사용해 식품을 제조·판매할 목적으로 제품에 표시된 소비기한을 잉크 용제로 지운 후 핸드마킹기로 최대 13개월까지 늘려 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A사는 소비기한을 변조한 수입식품 2종을 식품제조・가공업체 2곳에 원료로 제공하여 당류가공품 3종, 약 27톤을 제조·납품하게 하였으며, 이 중 약 2톤(1,650만원 상당)을 2024년 8월 26일부터 2025년 8월 5일까지 식품유통업체 등에 판매했다. 이 과정에서 A사는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수입식품등의 수입신고확인증을 요구하자 소비기한 변조 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를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김민석 교수팀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의 유병률과 발병률 변화 추이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40년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유병률은 2022년보다 2배 이상 급증, 발병률은 1.8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이 손상돼 사물이 왜곡돼 보이는 질환이다. 황반이 손상되는 원인이 연령 증가에 따른 황반 퇴행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연령관련’을 붙이고, ‘습성’은 망막 내 비정상적인 혈관이 자라나 피가 새어나오면서 습해진다는 의미로 붙여졌다. 이 같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심각한 시각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증가시킬 수밖에 없다. 특히 고령화 속도가 빠른 한국 사회에서 이 질병은 미래의 중요한 보건 문제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우세준·김민석 교수팀은 고령화 속도에 따른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환자 증가 추세를 예측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유병률과 발병률 증가 추이를 분석했으며, 연령 표준화를 통해 인구의 나이 구성에 따
정부가 비급여 항목의 관리급여 전환 정책을 추진하면서 의료계의 우려가 다시 한 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실손보험 재정 안정과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라는 정부의 목표 자체는 분명 중요하다. 그러나 최근 논의되고 있는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의 급여권 편입 문제를 바라보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료 현장의 실제 작동 원리’가 충분히 고려되고 있는지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대한의사협회 실손보험대책위원회는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비급여 항목의 관리급여 전환 정책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특히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의 급여권 편입 논의가 거론되면서, 현장의 전문성과 진료 특성을 반영한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는 대표적인 맞춤형 치료 영역이다. 환자마다 통증의 원인·범위·정도·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진료 과정에서 의사의 판단과 숙련도가 치료 효과를 좌우한다. 이를 일률적인 급여 기준 안에 넣는 것은 단순히 ‘가격을 조정하는 문제’를 넘어, 치료의 방식과 과정까지 표준화하려는 시도와도 연결돼 있다. 문제는 이러한 표준화가 환자에게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지, 혹은 의료의 질을 떨어뜨릴지에 대한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이 국가 연구개발 사업 ‘K-HOPE(Korea-Hwasun Oncology Precision biomedicine & Experimental trials)’를 공식 출범하며 AI-Bio 기반 아시아 암 허브 도약을 선언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12월 5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미래홀에서 ‘K-HOPE 심포지엄: 임상에서 혁신으로 화순이 여는 AI-Bio 미래’를 개최하고, 국내외 의료·바이오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인 암 특화 디지털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 시대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이 지난 20여 년간 축적한 암 진료·연구 역량을 디지털로 전환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 발표의 장으로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은 “이 자리는 AI 바이오의 미래를 어떻게 구체화하고 혁신 신약개발로 확대해 나갈지 논의하는 핵심적인 자리다”며 “향후 화순과 우리 병원 중심의 AI 바이오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K-HOPE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5년 핵심 R&D 사업으로, 임상·비임상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