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17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ASCEND 위원들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사용을 위한 글로벌 합의내용을 발표했다. ASCEND는 글로벌 다학제 전문가로 구성된 ‘신경독소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에스테틱 위원회 (Aesthetic Council for Ethical use of Neurotoxin Delivery, 이하 ASCEND)’로, 보툴리눔 톡신 내성 부작용에 대한 학술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Asia 2022)에서 ‘보툴리눔 톡신 내성의 최신경향에 대한 국제 다학제적 검토 및 합의’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보툴리눔 톡신 시술이 1999년 이후부터 전세계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는 미용 시술인 만큼, 시술이 지속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중화항체 형성 위험성을 최소화하고, 내성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서는 고도로 정제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의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 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 교수)는 4월 12일(수) 부산대학교 정보의생명공학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홍윤철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장과 부산대학교 이환희 교수(정보의생명대학장 백윤주 교수 대참)는 이번 협약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의 환경보건과 건강증진 향상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서 서울특별시 환경보건센터와 부산대학교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이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하였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국민 환경보건서비스 활동▲데이터 기반의 환경보건 취약지역·집단 선정 및환경, 생체 모니터링 진행▲과학적 근거 기반의 대기오염 모델링 빅데이터 정보 제공▲환경보건 역량 증진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개최 등이다
올인원 AI(인공지능) 플랫폼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 대표:이세영)’는 외부 플러그인 연동 기능을 포함한 ‘뤼튼 2.0(Wrtn 2.0)’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뤼튼 2.0은 지난 달 출시한 챗봇 서비스 ‘챗 뤼튼’과 50여가지 툴을 갖춘 콘텐츠 생성 기능을 일원화하고, 자체 플러그인 기술을 바탕으로 외부의 다양한 일상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AI 플랫폼이다.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문장 생성 기능의 강화와 플러그인 기능을 통해 챗 뤼튼을 보조해 더욱 편리한 사용을 돕는다. 특히 뤼튼 2.0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플러그인을 통한 외부 서비스 탑재 및 연동 기능이다. 일상 생활과 밀접한 식당과 숙박 예약, 항공권과 렌터카, 검색과 통계, 배달 앱과 커머스 기능 등을 간편하게 채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 중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뤼튼에게 “지금 내 위치에서 데이트하기 가장 좋은 양식 레스토랑을 보여줘"라고 입력하면, 유명 식당 예약앱의 레스토랑 목록을 AI 채팅창에서 불러와 바로 예약할 수 있는 식이다. 뤼튼은 이를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AI 플러그인 생태계 구현을 가속화한다. 앞서 무제한 무료 요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환자의 편의성 향상 및 창구 업무 효율화를 위해 고려대안암병원에 실손보험 청구 전용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이어 연세세브란스병원, 한양대병원,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등 레몬케어 플랫폼 및 ‘청구의신’ 앱과 제휴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의원을 대상으로 올해 내 100여곳에 키오스크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레몬헬스케어는 키오스크를 비롯, ‘청구의신’ 실손보험 청구 앱, 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앱 제휴 등으로 실손보험 청구 ‘N채널’ 시스템 구축을 완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설치된 고려대안암병원 실손보험 청구 전용 키오스크는 실손보험에 가입한 환자가 진료비 수납 후 현장에서 즉시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인 및 가족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으며, 당일 또는 최근 1년내 진료 내역을 조회 후 선택, 청구하면 돼 이용이 간편하다. 현재 외래진료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기록을 최대 10건씩 묶어 청구가 가능하며, 향후 입원진료 환자도 청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하‘사업단’) 이 4월 13일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사업단의 우수한 인·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로봇·AI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제공을 통해 지역 내 기술창업 문화 확산뿐 아니라 미림여자정보과학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지역 기술창업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관력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 기술 창업가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메이커, IOT, 코딩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교 맞춤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 시설·인프라 공유 ▲양 기관 교육 성과 공유 및 지역사회 확산 ▲기타 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LG화학이 중국 미용의료 수요 회복에 발맞춰 고객 접점을 한층 강화한다. LG화학은 최근 히알루론산필러 ‘와이솔루션(Y-SOLUTION)’을 아시아 톱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시키기 위해 아시아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메디컬-에스테틱 전문가, 패션 및 예술계 인사, 왕홍(인플루언서) 등 60여명을 초청해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고객을 잘 이해하는 필러, 와이솔루션(Y-Solution, We Know Asian better)’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풍부한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중국 등 아시아 고객의 미적 지향점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이어 LG화학은 중국 고객 특화 시술방안 제시를 위한 중국 에스테틱 연구위원회운영을 알리는 선포식을 진행했다. 중국성형미용협회 등 의료 전문가 뿐만 아니라 미술 및 예술계 인사들로 조직을 구성, 미적 지향점을 재정의하고 최적의 에스테틱 접근 방안 등을 발굴하기로 했다.
쎌바이오텍의 국산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임산부와 수유부를 위한 ‘듀오락 맘스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 지난 3월부터 덴마크 약국에서도 동시에 판매되고 있다. 듀오락에 따르면, 신생아는 태어나는 과정에서 엄마의 산도와 모유 수유를 통해 유익균을 물려받기 때문에 임산부와 수유부가 건강한 미생물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살아있는 ‘생균(生菌)’을 섭취하는 유산균은 균주에 대한 안전성 검증이 필수적이다. 이에 듀오락은 유산균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 엄마와 신생아를 위한 CBT 균주 포뮬러로 이번 신제품을 설계했다. 듀오락 맘스 프로바이오틱스 전체염기서열분석(Whole Genome Sequencing) 등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비피더스균 4종과 유산균 2종을 각각 93%와 7% 비율로 조성했다. 비피더스균 4종은 독일 뮌헨대와 함께 0~12개월의 신생아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여 더욱 안심하고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다. 해당 균주에 대한 ‘모유올리고당(HMO)’ 분해 능력도 확인했다. 인체가 스스로 분해할 수 없는 모유올리고당은 면역력 강화 및 신
메디웨일은 망막 영상 AI 분석 기반의 심혈관 위험도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 ‘닥터눈’(영문 Reti-CVD, 심혈관위험평가소프트웨어)이 사용 대상, 목적, 안전성 등에서 요건을 충족시켜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확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는 내·외과적 시술 및 검사, 의료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조직적, 지원적 체계를 모두 포함한 의료 기술 평가로, 해당 기술의 안전성, 유효성, 비용-효과성 외에도 그 기술로 인한 사회적, 윤리적 및 법적 영향 모두를 고려하여 진행된다. 보건의료연구원은 최근에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제도를 통하여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성이 높은 의료기술을 선정하고, 법정 비급여로 의료시장에 진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 유예 선정으로 메디웨일의 ‘닥터눈’은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최대 250일) 기간 포함 약 3년 동안 임상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아 의료현장에서 비급여로 처방이 가능하다. 유예기간 동안 축적된 임상을 근거로 평가 최종 통과 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를 통해 급여, 비급여가 결정된다. ’닥터눈’은 1차 의료기관을 포함한 외래에서 사용 가능한 첫 번째 의료 AI란 점에서 그 의의가 깊다. 메디
삼성이 스위스 바이오 기업인 '아라리스 바이오텍(Araris Biotech AG)'에 투자한다. 아라리스 바이오텍은 ADC(antibody-drug conjugate·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독점적인 ADC 링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Samsung Life Science Fund)'를 통해 아라리스 바이오텍(이하 '아라리스')에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은 지난 2021년 7월, 바이오 분야의 신사업 기회를 발굴을 목표로 1500억원 규모의 이 펀드를 조성했다. 아라리스의 시리즈 A 투자 진행에 앞서, 삼성은 전략적 투자자로서 단독으로 투자에 참여했다. 투자금은 아라리스의 ADC 후보물질 추가개발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아라리스는 ADC 의약품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링커 기술을 갖추고 있다. 이 기업의 링커 플랫폼은 항체를 재설계할 필요 없이 기성품 항체에 약물을 부착할 수 있어, 매우 균질하고 안정적이며 치료 효과가 높은 ADC를 생성한다. 또한 약물 개발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확장성과 안정성 등 기존 기술이 갖고 있던 문제를 해결할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은 광동제약에서 최근 출시한 당류, 칼로리 제로 블렌딩 티 ‘비앙떼 허니자몽블랙티’의 원료 홍차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앙떼 허니자몽블랙티에 사용되는 홍차 원료는 수년 간의 산지 경험이 있는 티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실론티 홍찻잎으로, 스리랑카 티보드에서 다년간 우수 티(Tea) 팩토리로 선정된 다원 ‘뉴 비사나칸데(New Vithanakande)’의 제품이다. 이 다원은 고급 찻잎을 생산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오랜 기간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과 한국 유통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