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대표 이예하)는 자사 뷰노메드 솔루션 3종에 대해 말레이시아 MDA 인증(의료기기 인증, Medical Device Authority)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뷰노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으로써 해외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바탕으로 의료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다. 말레이시아의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2021년 약 18억 7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8.71%증가했으며, 2023년 2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MDA 인증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조, 수입 또는 판매되는 모든 의료기기에 대해 말레이시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기규제당국이 심사 및 인증하는 제도다. 뷰노는 이번 MDA 인증을 획득한 뷰노메드 솔루션 3개 제품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뷰노메드 흉부CT AI™ ▲뷰노메드 펀더스 AI™에 대한 현지 영업 및 판매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각 제품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X-ray, CT, 안저영상 등 의료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의료기기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정점을 찍고 조만간 '엔데믹(Endemic)'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엔데믹이란 전염병 주기적 유행이라는 뜻으로 종식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이다. 이에 해당하는 질병으로는 감기, 말라리아, 결행 등이 있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 등 다수의 선진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최종 단계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으며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지난달 17일(현지 시간)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을 공식 발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엔데믹으로 전환된다고 해서 코로나19의 위험성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단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해진다는 것뿐이라고. 따라서 앞으로도 개인 위생수칙을 잘 따르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 등을 섭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식품에는 비타민A, 비타민C, 아연 등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비타민D가 가장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이스라엘 바 일란 대 의대와 갈릴리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 환자가 될 위험이 14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비타
케미렌즈가 기존 렌즈를 업그레이드한 근적외선 차단용 비구면 안경렌즈 2종을 4월에 출시한다. 이번 선보이는 비구면 2종은 근적외선을 차단하는 `케미 IR 렌즈’의 굴절률 1.56과 1.74 렌즈에 적용되어 기존의 구면 렌즈 사양에 비해 한층 개선되었고, 특히 1.74의 높은 굴절율의 안경렌즈는 높은 도수의 시력을 가진 분들께 좀더 얇고, 가볍게 안경 착용이 가능하다. 비구면 안경렌즈는, 안경렌즈 면을 투과하는 빛을 넓은 범위에서도 최대한 한점으로 모일 수 있게 만들어진 렌즈이다. 구면렌즈에서 발생하는 주변부 수차와 물체 모양이 찌그러져 보이는 왜곡수차를 최소화해 안경렌즈 주변부 시야가 훨씬 선명하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인 케미렌즈는 새로운 `케미 IR 렌즈’ 비구면렌즈는 편한한 착용감과 뛰어난 시야감을 확보해, 도수가 높은 렌즈 착용자에게 충분히 기대를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Imaging Solution)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사진)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20.5% 증가한 1,931억원이라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뷰웍스 창립이래 최대 실적이다. 주력 제품인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신제품인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와 산업용 엑스레이 디텍터가 전년대비 32%가 늘었고, 산업용 카메라 분야에서는 골프 열풍을 타고 골프 시뮬레이터용 카메라의 수요증가에 힘입어 47%나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매출 증가를 주도했다. 이로써 뷰웍스는 1999년 설립된 이후 22년간 단 한번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특히 2009년 코스닥 상장 이후에는 연평균 18.4%의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게 됐다. 이런 고성장의 비결은 지속적인 신기술, 신제품 개발과 해외시장 개척 덕분으로 평가된다. 또한 지난 2020년 창립이래 최대 투자인 약 350억 투자를 단행하여 연면적 8333㎡ 규모의 제조 및 연구시설인 화성 사업장을 개장하며 생산능력을 2배 이상 확대했다. 경영진의 선제적 투자 결정이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또한 뷰웍스는 매년 매출액대비 11%이상의 연구개발 투자를 통
애니메디솔루션(대표 김국배)은 ‘안와골절 정복술 시 이식되는 인공 보형물(임플란트) 제작을 위한 환자 맞춤형 가이던스(이하 ‘안와골절 임플란트 가이드’)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혁신의료기술(제2022-63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안와골절 임플란트 가이드’의 혁신의료기술 선정은 ▲선천성 심장질환 시뮬레이터(혁신의료기술) ▲구강암 가이드(신의료기술) ▲견관절 치환술 가이드(신의료기술) ▲유방보존술 가이드(혁신의료기술)에 이어 다섯 번째 성과로,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17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 제품 중 최초로 AI 기술이 적용된 '엔도브레인 아이(EndoBRAIN-EYE)’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장내시경 검사 보조 AI 시스템 엔도브레인 아이는 딥 러닝을 토대로 약 395만 장의 대장내시경 영상을 AI에게 학습시켜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의료진이 병변에 대한 진단을 내릴 때 이를 보조하는 소프트웨어다. 엔도브레인 아이는 올림푸스의 소화기내시경 시스템 에비스 루세라 엘리트(EVIS LUSCERA ELITE)와 엑세라III (EXERA III) 모델에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이미 해당 시스템을 사용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는 의료 시설에서는 본 제품만 설치하면 대장내시경 검사 시 간편하게 AI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휴온스메디텍이 키메스2022(KIMES2022)에서 국산 의료기기 전문 기업의 저력을 알렸다. ㈜휴온스메디텍(대표 이상만)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2’에 참가, 소독·멸균부터 에스테틱, 치료로 확장된 종합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소독·멸균 영역에서는 구급차소독기로 많이 쓰이는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를, ▲에스테틱 영역에서는 3세대 자동압력주입장치 ‘더마샤인 프로’와 여드름 치료용 의료기기 ‘더마 아크네’를, ▲치료 영역에서는 산부인과에서 쓰이는 여성용 약물 주입기 ‘질소프’를 필두로 다양한 의료 영역을 아우르는 대표 기기들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엔 IVH ER은 시중의 공간멸균기 대비 컴팩트해진 사이즈와 특허 기술 ‘에어쿠션 기술’로 쉽고 빠르게, 효율적으로 각종 바이러스(사스,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와 MRSA, 박테리아(포자 포함)까지 사멸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해외 제품과 비교해서도 멸균력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도 월등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더마샤인 프로는 전세계 누적 판매
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21일 개원하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에 필립스의 첨단 영상진단장비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필립스는 정밀진단을 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도입과 최적화를 통해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이 미래의료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 병원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수도권 서남부 최대 규모인 700병상 규모에 30여개의 진료과, 6개의 중증전문클러스터(암병원, 심·뇌혈관병원, 소화기센터, 호흡기센터, 척추센터, 관절센터)를 운영한다. 병원은 광명시를 포함한 서남부 지역의 병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거점 대학병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필립스가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 도입하는 주요 솔루션은 지난해 국내 출시된 ‘스펙트럴 CT 7500’, 첨단 기술을 집약한 디지털 MRI ‘인제니아 엘리시온 X 3.0T’, ‘인제니아 3.0T CX’ 등 최신 영상진단장비와 초음파, 인터벤션 혈관조영 시스템 등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병리 솔루션 및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등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도 지원한다. 필립스는 지난 해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인공지능 기반 폐 CT 정량화 솔루션 뷰노메드 렁퀀트™(VUNO Med®-LungQuant™)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뷰노메드 렁퀀트™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폐 CT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해 CT 영상에서 특징적인 영역을 분할하고, 세부 영역별 시각화 및 정량화 정보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의료진이 폐질환의 종류와 심각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제품의 허가사항에 따르면 해당 솔루션과 흉부영상의학과 전문의와의 폐 CT 영상 내 관심영역표시 일치도는 90% 이상으로 높은 성능을 입증했다. 뷰노는 창업 초기부터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글로벌SW전문기업육성사업을 통해 뷰노메드 렁퀀트™의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지난 2020년 초 신종 코로나바이로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감염 환자의 폐 CT에서 간유리(Ground Glass Opacity), 경화(Consolidation) 등 이상 소견이 나타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CT 영상 기반 스크리닝이나 경과 관찰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뷰노는 기존 폐질환에 대한 정밀 분석 및 진단을 목적으로 개발한 원천기술을
씨유메디칼시스템(대표 김형수)은 10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2)'에서 신제품 및 신규 운영 체계를 공개했다. 신제품 ‘아이패드(iPAD) CU-SPR’을 수조 속에 넣은 채로 전시해,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공공장소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에도 설치하지만, 선박·축구장 등 실외 운동시설, 구조현장 등 일반적인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설치가 어려운 환경에도 설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씨유메디칼시스템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보관 및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방진·방수 최고 등급인 IP68을 획득한 신제품‘iPAD CU-SPR’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