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떨어지기 무섭게 여름이다. 아직 채 5월도 되지 않았지만 낮 최고기온이 최대 29도까지 오르는 등 한낮은 초여름에 가까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하기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옷차림 선택에도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요즘처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면 신체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이 과정에서 피로가 쉽게 쌓이고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면역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식습관이 중요하다. 수면 중에 면역세포가 재생되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질 경우 면역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하루 7~8시간 정도의 수면 시간을 지키고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생활 패턴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균형 잡힌 식단 역시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음식이 면역력 강화에 좋다. 버섯에는 면역세포를 증가시키는 글루칸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는 비타민C, 비타민A, 단백질, 철분 등이 풍부해 감기를 예방할 수 있고 피부에도 좋다.
적절한 운동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고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 시킨다.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어 자신의 체력에 맞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면역 체계가 안정적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위생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외출 후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감염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손은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워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씻는 것이 권장된다. 침은 입안의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억제하고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데, 환절기에는 입안이 건조해지기 쉽다. 침이 마르면 세균이 번식해 충치, 구취 등이 생길 수 있어 꼼꼼한 구강 관리가 필요하다.
항산화 성분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세포 기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비타민C는 공기와 빛, 열 등에 의해 쉽게 산화되는 특성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항산화 성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도 이어지고 있다. 비타민C의 산화를 보완한 원천물질인 압타민C를 섭취하는 것도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압타민C는 넥스모스가 개발한 특허 물질로, DNA 압타머를 비타민C에 결합해 산화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성분 유실을 줄이고 항산화 효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C의 항산화 작용을 보완해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면역 기능과 관련된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작용이 기대되는 성분으로 언급된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반재상 대표원장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쉽게 저하될 수 있어 일상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단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비타민을 효율적으로 섭취하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