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바이오(대표 김선우, 이하 딥바이오)는 자사의 글리슨 그레이딩 시스템을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전립선암 병리 진단 기술이 지난 7일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NET 신기술 인증은 국내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부여하는 인증 제도이다. 딥바이오는 인공지능 중에서도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s) 방식을 이용해 병리 조직 이미지를 분석함으로써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하는 기술을 개발해오고 있다. NET 신기술 인증을 받은 고유 플랫폼 기술은 뉴럴 네트워크 기반의 인공지능 기술로, ‘딥러닝 기반 질병 진단 인공지능 기술’, ‘인공지능 질병 진단 결과 시각화 기술’, ‘조직 병리 슬라이드 이미지 색인 기술’ 및 ‘딥러닝 기반 가상 어노테이터 개발 기술’의 네 가지다. 해당 기술들은 전립선암 조직 슬라이드의 디지털 병리 이미지를 분석해 암을 찾아내고, 전립선암의 영역 및 글리슨 등급에 기반해 전립선암의 중증도를 표시한다. 또한, 전체 조직 중 암세포의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8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로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서준혁 시지바이오 연구센터장이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청장 표창은 특허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 일반국민(외국인 포함),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서준혁 센터장은 생체재료 및 의료기기 기술과 관련된 200여 건 이상의 특허등록과 혁신적인 의료기기 연구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서준혁 센터장은 2008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바이오알파 연구소장, ㈜시지바이오 연구소장을 거쳐 2020년 1월부터 ㈜시지바이오 연구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천연물 연구개발 전문기업 (주)뉴메드의 중앙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 공모에서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됐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은 오는 12월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1년도 하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는 정부가 R&D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거나 산업기술의 질적 성장을 위해 연구 역량이 우수한 기업연구소의 육성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제도이다.뉴메드는 건강기능식품이나 화장품, 전문의약품 소재로 활용되는 천연물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연구하는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 기업으로서, 중앙연구소는 독자적으로 구축한 식의약 연구 개발 플랫폼인 아이메드(iMED) 기반의 천연물 소재 탐색 기술로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우수 연구소로 지정됨에 따라 3년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참여 우대, 기술금융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정부로부터 받게 됐다. 해당 연구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명의 지정서와 현판도 수여된다. 특히, 정부가 기업 홍보를 지원하고 국가 R&D 사업 참여 시 가산점 혜택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 지원으로 개발 중인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의 양전자단층촬영 시스템(PET)이 제 10회 2021 잇-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잇어워드(it-Award)는 디자인 산업의 베스트 디자인 및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시상하는 행사로서 디자인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7개 디자인 분야의 우수한 작품이 선정되었다. 첨단 의료기기인 양전자단층촬영 시스템 국산화를 선도하고 있는 ㈜브라이토닉스이미징과 30년 전통의 제품 디자인 전문 기업인 ㈜212컴퍼니는 기존 전신 PET/CT 시스템에 비해 현저히 적은 설치 공간만을 필요로 한다. 또한 뇌, 유방 등 국소 PET 영상에 특화된 가변형 고해상도 PET 시스템을 디자인하여 이번 어워드를 수상하였다. 수상 제품은 본체와 디텍터의 곡선과 직선을 적절히 적용하고 형태적 신뢰감과 따뜻한 이미지를 디자인화했다.특히 등대를 뜻하는 제품명 ‘Pharos’의 이미지를 적용, 섬 위에 떠있는 듯한 본체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뷰노(대표 김현준)가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 2021년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1 이하 RSNA 2021)에서 전세계 영상의학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로 107번째를 맞은 RSNA 현장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2만명 이상의 영상의학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세계 각국의 500여개의 기업이 전시에 참여했으며 영상의학 및 영상 기술에 대한 3,600개가 넘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의료인공지능 관련 기업 전시로만 구성된 의료 AI 특별 전시관(AI Showcase)에 전세계 94개 의료 AI 기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의료 AI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돼 영상의학 분야의 인공지능에 대한 여전히 높은 관심이 돋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뷰노는 ▲의료 AI 특별 전시관 내 부스 운영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연동된 뷰노메드 솔루션 모의 판독실 운영 ▲가상 임상 시연 프로그램 IAIP(Imaging AI in Practice) 참여 ▲AI 시어터(Theater) 세션을 통한 연구개발 방향성 발표 ▲학술 발표 세션을 통한
의료·산업용 영상솔루션(Imaging Solution) 전문기업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지난 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1억불탑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 처음으로 120만불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이래 14년만의 쾌거다. 이 회사가 수출을 개시하지 2년만인 지난 2008년 1천만불탑을 시작으로 2012년 2천만불탑을 수상하였고 1년 뒤인 2013년 3천만불 탑을 바로 수상하며 수출 행보에서 탄력을 받았다. 이어 2016년 5천만불, 2017년 7천만불탑 수상에 지난해 수출 실적 1억불을 돌파한 것. 1999년 설립된 뷰웍스는 2009년 코스닥 상장 이후에 연평균 18%씩 성장해 오며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80%를 상회하고 있다. 이러한 가파른 수출 실적 증가 요인으로는 과감한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신기술과 신제품을 개발, 해외시장을 개척한 덕분으로 평가된다. 뷰웍스는 2007년부터 연구개발 투자를 늘려왔다. 2009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를 18%까지 늘렸으며, 이후 연평균 13%에 이른다. 투자는 성과로 이어졌다. 뷰웍스는 세계 최초로 AED(Automatic Exposure Detectio
㈜클리오가 2021년 11월에 미국 아마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월 매출을 달성했다. 블랙프라이데이 효과와 입점 브랜드별 세분화된 타깃 마케팅 전략이 실적 증대를 이끌었다. 실제로 클리오는 올해 11월 마지막 주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전년동기대비 342% 성장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MZ세대 타깃의 색조브랜드 페리페라 잉크 더 벨벳 제품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스킨케어 브랜드인 구달 청귤 비타C 세럼과 토너패드의 매출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최근 출시한 구달의 비건 라인인 살구 콜라겐크림은 런칭과 동시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었다. 2021년 11월 기준으로 아마존 매출의 55%는 페리페라, 28%는 클리오, 17%는 구달이 차지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페리페라 브랜드를 알리기 시작한 잉크 더 벨벳 17호는 장밋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누드톤 발색으로 아시안아메리칸을 넘어 현지 소비자 공략까지 성공한 제품이다. 아마존 내 해당제품의 구매전환율은 20%를 웃돌며, 이는 평균적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이커머스 구매전환율과 비교해 매우 우수한 성과이다.
스트리트 컬처 브랜드 토니모리가 국내 최대 H&B 스토어 올리브영에 토니모리의 베스트셀러인 ‘원더 라인’ 2종을 입점했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원더 라인 제품은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와 ‘원더 세라아미드 모찌 토너 패드’다. 건조한 피부에 보습감과 영양감을 부여하는 세라마이드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유액 타입의 점도 있는 제형이 피부를 마치 모찌처럼 촉촉하게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천호엔케어(대표 손동일)가 본사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천호몰’과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매출이 작년 대비 올해 약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매출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다. 천호엔케어는 작년 대비 주문건수가 약 40% 증가하면서 매출도 함께 증가했다고 설명하며 주요인으로 재구매율 증가를 꼽았다. 회원 수도 증가했지만, 회원 수보다 주문량 증가 폭이 훨씬 컸기 때문이다. 온라인몰 구매 회원 연령대에도 변화가 있었다. 2030 소비자들의 비중이 증가한 것이 대표적이다. 20~30대 회원은 전체의 40%를 육박하며 과거 주요 고객층이던 40대(35%)의 비중을 넘어섰다. 이 기간 동안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은 ‘콜라겐 담은 석류젤리’다. 이어서 녹용홍삼진, 하루활력 석류, 하루활력 흑마늘과 흑마늘 프리미엄 등 흑마늘 건강즙군이 베스트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의료기기제조기업 에이스메디칼㈜(대표 : 이종우)이 세계최대 의료기기 박람회 MEDICA 2021에 참가하여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지난 11월15~18일 4일간 개최된 MEDICA 2021은 올해 제53회를 맞이하는 박람회로써, 전 세계 최신의료치료시스템과 의료 헬스 전반에 관련된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하는 대형 전시회이다. 올해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150개국 3천500여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4만6천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에이스메디칼㈜가 MEDICA에서 선보인 2021년 신제품 “AutoFuser K” 는 수동식의약품주입펌프로 약액을 환자에게 일정량 주입할 때 사용하는 의료기기이다. 엘라스토머 소재의 풍선안에 약물을 충전하여 풍선의 탄성에 의해 발생하는 압력으로 체내로 약액을 주입시켜주는 장치이다. 크기가 작고 컴팩트하여 휴대가 간편하고, 약물풍선을 보호하는 하드케이스 설계로 환자의 움직임이나 일상 생활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의료기기 특유의 고전적인 제품디자인 패턴을 탈피하고 현대적이고 친사용자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해외 각국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