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디지탈(대표이사 김경남)이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엠디젠’(MDGen AB96-COVID-19 SP RBD IgG)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 대비 240%에 해당하는 55억원 규모로 2022년 12월 31일 까지 베트남에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엠디젠’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엠디젠’의 주요 특징으로는 대량 샘플을 동시에 진단 가능해 한번에 96개의 검체를 검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존스홉킨스 CSSE COVID-19 Data’에 따르면 마이크로디지탈이 이번에 공급하기로 한 베트남의 경우 최근 7일 평균 1만 7천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다.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가 베트남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키트(NGenePlex nCoV qRT-PCR Kit)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베트남 현지 분자진단 전문 대리점과의 코로나19 진단 키트 수출판매 계약으로 약 3억 원 규모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엔젠바이오의 코로나19 진단 키트는 베트남 현지 병원 약 10곳으로 공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엔젠바이오가 이번에 공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비강, 비인두 또는 구인두와 같은 호흡기에서 검체를 채취한다. 이후 실시간 역전사 중합 효소 연쇄 반응(RT-PCR) 분석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전문가용 제품이다. NGS 정밀진단 제품의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해당 제품을 신속히 개발해 임상시험에서 민감도와 특이도 100%의 우수한 성능을 확인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dRp와 N 유전자를 검출하는 제품으로 알파, 델타 변종을 포함해 오미크론 변종 감염자에 대해서도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미크론 변종은 최근 남아공에서 NGS유전체분석을 통해 발견됐으며 11월 25일 전세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가 오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기술이전 업무 협약을 실시한다. 대상 기술은 ‘강황 추출물을 포함하는 간손상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에 관한 발명이다. 프롬바이오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상호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산 강황 추출물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나선다. 프롬바이오는 향후 간 건강기능식품의 제조 및 판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국내산 강황의 간 건강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힌 데 이어, 최근 ‘강황 추출물을 포함하는 간손상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제조 기술을 표준화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강황은 체온을 높이고 지방 축적을 억제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원료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국내산 강황은 농촌진흥청의 지난 2016년과 2019년 연구에 따르면 지방간 억제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프롬바이오는 이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산 강황 기반 간 건강기능식품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품질이 우수한 국내산 강황의 부가가치를 높여 산업화의 길을
전 세계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의 확산세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이 개발한 진단시약이 코로나19는 물론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검출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씨젠은 전 세계 정부 및 기관이 오미크론을 선제적으로 확산 저지하는데 해당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씨젠이 개발한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로서,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4종(E, RdRP, N, S gene)과,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5종(HV 69/70 deletion, Y144 deletion, E484K, N501Y, P681H)을 타겟으로 한다. 오미크론이 갖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 중 3종(HV 69/70 deletion, N501Y, P681H)이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가 타겟으로 하는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에 포함돼 있다. 3종의 변이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될 경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라고 추정할 수 있다.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를 사용하면 코로나19와 함
캐논 메디칼이 최근 투시장비, 라피네 아이(Raffine-i)의 수입품목 허가를 마치고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했다. 최근 몇 년간 소화기계 관련 검사가 주로 내시경 위주로 진행되면서, 병원 입장에서 추가적인 투시장비에 대한 투자는 부담스러웠던 부분이다. 내시경을 진행할 수 없는 환자들 혹은 내시경으로 볼 수 없는 위치의 병변을 가진 환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투시 장비를 완전히 없앨 수도 없는 딜레마가 계속되었다. 캐논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최신의 디지털 디텍터를 채용하고 X-ray 튜브를 추가 장착해 일반 투시 검사 뿐만 아니라 내시경적 담췌관 조영술(ERCP)나 일반촬영, 전신 특수 촬영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국산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이 국제소방안전박람회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 EXCO(엑스코)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국내 소독 및 멸균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가, 자체 개발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휴엔 IVH ER은 멸균 분야의 최신 기술인 ‘공간 멸균’ 기술을 휴온스메디케어가 독자 기술로 구현, 상용화에 성공한 국산 공간멸균기다. 박람회 현장에서 휴온스메디케어는 실제 구급차량에 휴엔 IVH ER을 설치, 멸균 처리 과정을 시연해 주목을 이끌었으며, 소방 관계자들로부터 멸균 우수성뿐 아니라 컴팩트한 사이즈와 빠른 멸균 처리 시간 등에 호평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등 감염병 위중증 환자 이송 후에는 구급차량 소독이 필수적인데 매번 2~3시간 이상을 구급대원이 직접 구급차량 내부를 닦는 방식으로 소독을 하고 있어 차량 운행 효율이 떨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전자동시스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은 30분 내외로 멸균 처리 시간이 짧고 효과적 멸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 휴엔 IVH ER은 사이즈가 작아 구급차, 음압차량 내
HK inno.N(대표이사 강석희)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클레더마(Klederma)가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진행한 대규모 공동연구 진행 결과를 대한아토피피부염 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를 통해 발표했다. 4주간 128명의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클레더마(Klederma)에 적용된 특허기술인 더마인셀로지는 피부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클레더마(Klederma)’는 HK inno.N이 처음 선보인 더마 브랜드로, 작년 7월 병의원 전문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출시 이후 1년만에 국내 11여곳의 대학병원과 230여개의 병의원에서 유통되고 있다. 피부 과학에 기반을 둔 더마인셀로지* 특허기술은 실제 피부 구성과 유사한 성분 조합으로 피부 장벽 기능 향상 및 보습에 특화되어 있다. HK inno.N은 특허기술인 더마인셀로지를 바탕으로 한 클레더마(Klederma) 제품의 출시와 함께 2020년 4월부터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대한아토피피부염 학회와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이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공동연구에는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상임이사 16명이 모두 참여하였으며, 총 16개의 대학병원에서
블루라이트(청색광) 차단 안경렌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높은 3040 직장인과 1020 중고생 및 대학생을 중심으로 많이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이 급증하면서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영역대 중 380~500나노미터 사이의 파장대를 뜻하는데 스마트폰, 태블릿PC, 컴퓨터, TV, LED조명 등에서 방출되고 자연광에도 포함돼 있다. 이 블루라이트에 장시간 노출되면 망막을 자극해 시력감퇴, 눈부심, 눈피로, 수면장애,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눈 건강에 유해한 빛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라이트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케미렌즈, 데코비전 등 주요 안경렌즈업체들도 블루라이트 차단 렌즈 제품을 통해 발빠르게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블루라이트 차단의 성능이 있는 안경렌즈는 가시광선 전체 영역대중에서도 380-500나노미터에서 발생하는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부분 차단시켜 시력보호, 눈부심 및 눈피로 감소, 수면 개선을 도울 수 있다.
메디컬 AI 전문 스타트업 ‘피노맥스’(PhenoMx, PMX)가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7회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1, 이하 RSNA 2021)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RSNA는 1915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이자 제품 및 기술 전시회로, 매 회 약 5만명 이상 전 세계 영상의학전문의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최신 학문적 성과와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열린다. 이번이 첫 참가인 피노맥스(PMX)는 AI 쇼케이스(Showcase) 전용공간에서 단독 부스 운영과 흉부 CT 솔루션 ’ChestOMX’, 뇌 MR 솔루션 ’BrainOMX’, 전신 MR 솔루션 ’BodyOMX’ 3가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와 함께 29일 오전 10시 30분(현지 시간)에 진행되는 AI 시어터(Theater) 및 연구 발표 섹션에서 김한석 대표와 기리쉬 스리니바산(Girish Srinivasan, Ph.D)박사는 “Democratizing Medical Imaging” 라는 주제로 PMX AI솔루션을 통한 의료영상 분석의 활용에 대한 현장
㈜필립스코리아 (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는 첨단 스펙트럴 기술을 기반으로 CT 검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최신 시스템 ‘필립스 스펙트럴 CT 7500 (Spectral CT 7500)’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든 환자 스캔에서 스펙트럴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 장비는 최근 글로벌 영상의학 포털 앤트미니(AuntMinnie)가 주최한 미니어워즈(Minnie Awards)에서 2021년 최고의 영상의학 기기(Best New Radiology Device)에 선정됐다. 20년 이상 지속된 이 시상식은 영상의학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인 인물이나 솔루션 등 총 15개 부문에 걸쳐 상을 수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