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충북도청, 충북지방경찰청, 충북소방본부, 충북 정신의료기관 등 총 9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 자살 및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협력강화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충북 자살 및 정신건강 위기 상황 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2014년부터 위기대응 유관기관 간 협력강화 간담회를 진행하여 실무에 적용하고 있다. 상반기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직역별 정신과적 입원 진행현황 공유 ▲효과적인 위기대응 및 치료연계를 위한 기관 간 협력에 대해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18일 주식회사 대연(대표 김대호)의 대한적십자사 법인·단체 고액기부클럽(이하 RCSV, RedCross Creating Shared Value) 가입식을 진행하고 130번째 회원사로 인증하였다. 국내 나이키 매장의 상당 부분을 운영하고 있는 주식회사 대연은 창립부터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스포츠 용품 기부와 지역 운동선수 후원 활동 모두가 주식회사 대연이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이다. 주식회사 대연은 이 날 가입식에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특별회비 1억 원을 기부하였다. 당초 임직원 복지를 위해 마련했던 금액이었으나 모든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 한편, RCSV는 대한적십자사가 표준화한 법인·단체 대상 사회적 가치 인증 프로그램이다.
SRT 운영사 (주)SR(대표이사 권태명)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위한 물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극복에 힘쓰는 서울지역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SR이 기부한 5백만 원 상당의 과일세트를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에 전달했다.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지난 17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재난취약계층 혹서기 구호물품 지원을 위한 선풍기 900대를 후원했다. 이번 선풍기 기부는 혹서기 무더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빙그레가 후원한 스탠드형 선풍기 900대를 서울지역 각 봉사관을 통해 재난취약계층 9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빙그레와 적십자 서울지사는 이번 혹서기 구호물품과 감염병 예방 물품 지원을 통해 재난취약계층의 각종 재난 대비 강화와 여름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협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된 감염병 예방키트도 제작해 재난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국립중앙의료원 위탁운영, 센터장 고임석)는 오는 8월 18일(수) ‘2021 치매공공후견사업 토론회’를 온택트(Ontact)로 개최한다. 국회 ‘존엄한 삶을 위한 웰다잉 연구회’(대표의원 인재근, 김상훈 / 연구책임의원 서영석)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치매공공후견사업 시행 3주년을 맞이하여 사업성과 분석과 치매공공후견사업의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먼저 사업 성과 분석으로 치매공공후견사업의 주요 추진 성과 내용을 김기정 팀장(중앙치매센터 공공후견지원팀)이 발표하고 김혜숙 주무관(경기도 안성시 치매안심센터)과 강선옥 팀장(서울시 강서구 치매안심센터)이 각 지역의 치매공공후견 모범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치매공공후견사업의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박은수 변호사(前 법무법인(유) 율촌 고문)가 좌장으로, 제철웅 교수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가 발제를, 명노연 팀장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박미옥 회장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배광열 변호사 (한국후견협회, 사단법인 온율), 김지연 과장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이 토론자로 참여하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17일자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 제4대 신임 양진영(53) 이사장을 임명했다. 양진영 신임 이사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획조정관, 의료기기안전국장을 거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을 역임하였다.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마스크 수급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와 마스크 5부제 등을 실시하여 안정적 마스크 공급과 가격 정상화에 기여하였으며, K-방역의 핵심인 진단시약의 긴급사용승인 및 신속허가를 지원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한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능동적 대응의 주역이다. 또한, 의료기기안전국장 재직 당시 희소의료기기 국가 공급제도 도입 및 혁신의료기기법, 체외진단의료기기법 제정, 인체이식의료기기 추적관리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였으며, 신임 양진영 이사장의 이러한 다양한 경험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활성화는 물론 국내 의료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되었으며, 4대 양진영 신임 이사장은 2021년 8월 17일부터 향후 3
삼육대와 한국소아암재단은 소아청소년암 완치자를 위한 모바일 기능성 게임 개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11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구 인프라 공동협력 MOU를 체결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8세 미만 소아청소년암 환자는 매년 1500~1800명가량 발생하고 있다. 이중 완치율(5년 생존율)은 80% 이상으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과정을 잘 극복하고 ‘소아암 완치자’가 된다. 하지만 몸과 마음이 자라는 시기에 투병생활을 한 완치자들은 치료 및 회복과정에서 성인암 완치자보다 큰 심리적 충격을 받는다. 완치 후에도 다양한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이러한 가운데 삼육대 간호대학 강경아 교수(로고스헬스디자인연구소장)는 2020년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돼 ‘소아청소년 암 완치자를 위한 모바일 기능성 게임기반 건강생활양식나눔(Healthy Life Style Sharing, HLSS) 프로그램 개발 및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삼육대 연구팀이 개발하는 게임은 소아청소년암 완치자들의 건강생활양식을 증진하는 모바일 기능성 게임(serious game)이다. 연구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21-2022년 판에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조헌제 본부장은 지난 30여년간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국가 R&D기획, 산업지원 정책 및 제도 개선, 국내외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기술이전 및 투자 촉진 등 오픈이노베이션 인프라 구축, 통계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00년 5월 국내 바이오헬스분야 민간 최초 기술거래기구(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harmaTech Business Center) 기획 및 설립 이래 총괄 운영을 통해 지난 20년간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벤처, 스타트업 등 보유 5,000여건이상의 유망기술의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기업 이전 촉진에 기여했다. 또 2002년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규모의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대규모 기술이전 및 투자유치를 위한 O2O(On-line to Off-line) 기술이전 매커니즘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 본부, 중앙검사본부 및 전국 16개 시·도지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으로'제로웨이스트.자원순환캠페인'을 실시한다. 건협은 직원들과 내원고객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1일까지 헌옷과 패션잡화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고 있다. 기증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판매되며 판매수익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이번 기증을 통해 개인별 기부영수증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캠페인 종료 후 참여자들 중 총 3명의 기증왕을 선정하여 감사장 수여 등의 시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하여 자원의 선순환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직원 및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년 이맘때 여름 성수기면 무더위와 함께 여름휴가 떠날 생각에 한껏 들떴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1,300~1,800명대(7.20~7.26)를 웃돌면서 휴가는 커녕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와 더불어 8월까지는 여름휴가 최대한 연기하기, 장거리 여행·이동자제 등이 권장되고 있다. 여름휴가 계획도 코로나19로 인해 웰니스(wellnes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전의 해외여행, 성수기 북적이는 해수욕장, 여럿이 함께하는 여행 등에서 벗어나 비성수기, 한적한 장소, 혼자하는 여행 및 비대면 코스까지 안전과 건강에 집중되는 추세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김지연 진료과장(내과전문의)은“4차 유행에 접어든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나라 총 확진자 수는 19만 여명에 달하고 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기저질환이 있을 시 코로나19의 중증도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생활방역 준수와 함께 건강검진을 통한 개개인의 건강증진활동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검진기관의 내원이 망설여질 수 있지만 건강검진 성수기인 연말을 피해 철저한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 의료기관에서 여유롭게 검진을 받는 것도 건강하고 안전하게 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