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채종일 회장이 제65회 대한민국학술원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학술원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학술연구 또는 저작이 매우 우수하여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자에게 수여되는 것이다. 시상식은 9월 17일(목)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학술원 회장단,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40여 년간 기생충을 연구한 기생충 최고 권위자로, 특히 인수공통 감염성 장흡충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1988년에는 전남 신안에서 인체 기생 신종 흡충인 참굴큰입흡충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는 학술적 성과를 이뤘다. 최근에는 세계적 의생명분야 전문 도서출판사인 Springer사에서 출간된 도서 가운데 생물의학 분야에서 5번째로 한국인 단독저자로 위촉되어「Human Intestinal Flukes(인체장흡충), 549page」을 저술했다. 이외에도 보건문제로 대두될 희귀증례에 관한 논문 총 63편, 국내 미기록종 발견 50종, 국내 최초 인체기생례 발견 34종, 세계 최초 인체기생례 발견 8종, 외국에서의 학문적 업적 총 94편, 외래 기생충증에 관한 논문 10건, 인체
종합 무역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주)트레이드파트너스(대표 안지정, 대표 전용수)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동에 앞장선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주)트레이드파트너스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했다. 안지정 (주)트레이드파트너스 대표는 “현재 대한민국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해외원조의 힘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지역사회 위기가정도 후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후원금이 투명하게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평소 신뢰도가 높았던 적십자를 나눔파트너로 선택하였습니다.”라고 적십자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전용수 (주)트레이드파트너스 대표는 “기업의 첫 번째 역할이 매출을 일으키고 직원복지를 제공하는 것이지만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 또한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의 후원이 코로나19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라며, “코로나19 로 회사가 가장 힘들 때 후원을 시작한 만큼 꾸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서부봉사관(관장 이병인)과 양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성영)가 청렴문화 확산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은 최근 양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청렴협약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부봉사관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렴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 활동 진행, 기관 간 교류활동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양천구 내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위기가정의 긴급지원을 위해서도 협력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신정네거리에서 반부패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탁금지법 홍보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등을 금하는 청렴한 기관의 의지를 홍보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서부봉사관 이병인 관장은 “부정부패는 나쁜 습관과 같다. 한번 나쁜 습관을 가지게 되면 다시 돌이키기 어렵기 때문에 항상 청렴에 대해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지키자 청렴생활, 누리자 청렴세상’이라는 표어처럼 이번 청렴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청렴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 연구진들이 의약화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JMC 9월호의 표지를 장식한다. JMC는 SCI급 논문으로 분류되고 신약개발 분야에서는 상위 5%로 인용되는 최상위 권위지이다. 논문은 대사질환(당뇨, 고지혈증, 비만, 콜레스테롤, 심혈관계 질환 및 난치성 질환 등)을 치료하기 위해 특정 단백질을 타겟으로 진행된 연구에 관한 내용이다.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손문호) 진정욱·조성진 박사팀 및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 전용현 박사가 연구한 “PPARδ 단백질을 타겟으로 한 의약화학 연구”를 총 망라한 총설 논문이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의약화학 최고권위 학술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JMC, 저널 오브 메디시널 케미스트리, JCR ranking 4.1%)지에 미국 시간 2020년 9월 24일 표지 논문(Cover Art)으로 게재된다. 연구진은 상기 논문을 통해 PPARδ(피피에이알델타)는 지질대사, 간 질환 및 심혈관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질병의 병리생리학적 과정에서 중요성이 알려진 타겟이라는 점을 서술하고, 과거 PPARδ를 혁신 타겟으로 한 대사질환(항비만, 당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12일 세계 응급처치의 날(World First Aid Day)을 맞아 응급처치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2000년부터 9월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 응급처치의 날(World First Aid Day)로 정하고, 전 세계 적십자사와 함께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울지사는 매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강습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 전염병 유행에 따라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지 않고, 캠페인 기간 동안 응급처치 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A등급(우수)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의 총 15개 기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는 대구첨복재단을 포함한 6개 기관이 A등급(우수)을 받았다. 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경영평가에서 재단은 신규 R&D사업 수행 및 기술서비스의 확대를 통해 재정 자립화 목표를 달성하였고, 기관장 주도의 현안해결 TF구성을 통해 미래유망기술을 발굴, 단지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여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예산 절감, 일자리 창출, 안전 및 환경 문제 등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것도 인정받았다. 이영호 재단 이사장은 "재단 설립 이래 작년에 최초로 A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A등급을 받았다. 국가 의료산업을 육성한다는 공공성과 자립화를 통한 경영 효율화, 두 토끼를 모두 잡으려는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 기쁘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의료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단이 R&BD의 허브가 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 서울본부는 서울아이티고등학교 등 서울시 내 54개 중·고등학교 1,250여 명의 RCY 지도교사 및 단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마스크 DIY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하는 RCY 단원들은 마스크 DIY 제작 시간을 통해 각자 다회용 기능성 마스크 2개를 손바느질로 제작하고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를 작성한다. 완성된 마스크와 희망메시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울아이티고등학교 2학년 학생은 “코로나19 때문에 개학도 늦어지고 일상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데,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서 취약계층에 전달드릴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뿌듯하고 소중한 일인지도 경험하게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는 마스크 제작 봉사활동을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한 나눔교육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나눔교육과 적십자 코로나19 대응활동 등을 소개하며 청소년들이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한편, 청소년 나눔교육 「코로나19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9월 말부터 인도네시아 아체(Aceh)州 반다아체(Banda Aceh), 및 아체베사르(Aceh Besar) 지역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지원을 시작한다. 본 지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동안 우리나라 대외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 민관협력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건협은 본 지원을 통해 현지의 열악한 초등학교 30개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위생적인 화장실 11개를 완료하게 된다. 또한 10월 중에는 학생들의 손 씻기 일상화를 위한 개수대 30개를 설치하고 인도네시아 보건국에 고성능 비접촉식 전자체온계 11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KOICA와 함께 보건위생환경이 열악한 국외 지역에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서 “이번 지원이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들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건협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1, 2차에 걸쳐 6년간 인도네시아 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가 수해복구를 위해 전국 수해 이재민 8,815세대에 추석구호세트를 지원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위해 가공식품과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추석구호세트를 제작해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추석구호세트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집중호우 수해 이재민들을 위해 가공식품 6종과 손소독제, KF94마스크 20개로 구성됐다. 이날 제작된 추석구호세트는 경기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수해 이재민 8,81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는 재난상황을 대비해 담요, 취사용품, 일용품세트, 부식세트, 응급구호품 등의 구호물품을 비축하고 있으며, 재난 대비 및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집중호우 등 다양한 재난에 피해를 입은 재난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자궁내막은 자궁 중앙에 쿠션처럼 깔려있는 조직으로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월경주기에 따라 두꺼워졌다가 탈락을 반복한다. 자궁내막에 생기는 자궁내막암은 가장 흔한 여성암인 유방암과 유사한 추세로 급증하고 있다. 자궁내막암은 주로 55세 이후 발생하는데 20대와 30대 젊은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점은 눈여겨 볼만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내막암 진료를 받은 20대 환자는 2015년 145명에서 2019년 403명으로 증가하였으며, 30대 환자는 2015년 799명에서 2019년 1529명으로 1.9배 증가했다. 원인 등을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제공한 자료를 근거로 알아봤다. 자궁내막암은 비만을 가장 큰 요인으로 보는데 여성들의 생활 패턴과 서구화된 식습관의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만 외에도 52세 이후 늦은 폐경, 출산 경험이 없거나, 자궁내막암 또는 유방암과 난소암의 가족력이 있다면 증상이 없어도 검진은 필수이다. 국가암등록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자궁내막암은 비교적 초기에 발견되는 편이지만, 재발율이 25%로 높아 환자들이 반복되는 치료로 완치까지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자궁내막암은 환자의 10명 중 9명이 질 분비물 또는 비정상 자궁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