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윤석완)와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종희)가 ‘여성청소년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7월 22일 한국걸스카우트연맹 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회장과 한국걸스카우트연맹 김종희 총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여자의사회 윤석완 회장은 한국여자의사회와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서로 신뢰함을 가지고 이 협약의 각 조항을 성실히 이행하여 “미래사회에 지속적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질 올바른 성가치관 이슈에 대해 소녀와 젊은 여성들의 입장을 견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한국걸스카우트연맹과 성공적인 협업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오후 6시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충북 미디어 모니터링단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미디어 모니터링은 국가 자살예방 행동계획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온라인상의 자살 유해정보를 차단하여 자살유해정보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충북 미디어 모니터링단은 2019년 7월 1기가 모집하여 활동 중이며 자살보도 권고기준 3.0에 입각해 제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 내 유해정보 차단활동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 상 자살위험 게시글에는 자살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댓글활동도 함께 진행하여 미디어 자살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역량강화 교육은 우울증과 자살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단원들이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진료소장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학계, 보건진료소장, 유관기관 등 24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진료소 건강증진기능 강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 효과적인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운영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라 보건진료소의 진료 축소 및 건강증진 기능 강화 등 역할 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날 간담회 등을 통해 보건진료소의 건강증진사업 운영을 위한 지침을 마련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9년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19. 10. ~ ’20. 4)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등 방역업무 현지 실습 과정 위주로 진행되어 임상실습과정이 축소 운영되었다. 따라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에 축소 운영된 직무교육의 보완방안 및 오는 11월부터 시작될 2020년 직무교육의 운영방안에 대하여 보건진료소장들과 함께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배경택 과장은 “지금은 보건진료소의 기능과 역할이 일차보건의료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질병의 예방과 건강증진에 더욱 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은 일본산 제품이 시장을 장악한 실험동물용 피딩튜브 (Sonde, 경구투여를 위한 관 모양의 실험기구)의 국산화를 위해 22일 ㈜솔메이트(대표 문경수)와 제품상용화를 위한 기술 계약을 체결하고 피딩튜브의 국산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술료는 제품개발 후 순매출이 1억원을 초과할 경우 순매출액의 10%를 분배하기로 했다. ㈜솔메이트는 대구 동구 대구콘텐츠센터에 위치하며, 의료기기 판매 및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6년에 창업하여 ‘시료 보관/이송이 가능한 시료컵 (Specimen cup)’과 의료기기 1등급 제품의 코세정기(노즈팡) 개발 및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는 의료기기 4등급 제품인 ‘말초삽입형 중심정맥 카테터’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U-TECH 벨리사업에 선정되었으며, 향후 재단에 입주할 계획이다. 실험동물용 피딩튜브는 통상 주사기와 함께 사용되며, 기초과학분야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소모품으로 실험동물에게 물질을 경구 투여할 때 사용되는 도구이다. 현재 시장은 일본제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유연성이
롯데건설(주)(대표이사 하석주)이 2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를 기부했다. 롯데건설(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으며, 친환경위생용품등으로 구성된 핑크박스에는 롯데건설(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파우치와 응원의 메시지 카드도 담겨 있다. 적십자는 핑크박스를 강남구 및 관악구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롯데건설(주)의 핑크박스 후원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잘 때 다리에 불편한 감각과 함께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생겨 입면과 숙면을 방해하는 수면장애이다. 주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쑤시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등 다양한 증상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하지불안증후군이 고혈압 까지 유발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하버드 의대 연구팀은 하지불안증후군을 앓고 있는 환자가 고혈압으로 고통 받을 확률이 6~41% 더 높다고 미국 고혈압 저널에서 발표했다. 하지불안 증상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더 흔하게 나타나고, 하지불안 환자 중 3/4 이상은 수면 중 주기적 사지운동장애를 경험한다. 이때 수면 중 각성증상이 자주 일어나며, 혈압 및 심박수를 높이는 영향을 준다. 매월 5~14건의 하지불안증상이 있는 경우 26%, 월 15회 이상인 경우 33%가 고혈압을 앓았다. 때문에 아침 기상 후 혈압이 높고, 두통이 있는 등 이상증상이 있고, 약을 먹어도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인한 고혈압이 아닌지 의심 해 봐야 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 및 혈액검사가 필요하다. 수면다원검사는 병원에서 1박2일 동안 자면서 하는 검
한국생명의전화는 자살 유가족을 향한 시선을 변화시키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오디오클립 ‘LOVE SOUND’를 제작해 22일 공개했다. ‘LOVE SOUND’는 10명의 유가족이 자살로 잃은 가족에게 쓴 편지를 연예인의 목소리로 담는 캠페인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잃은 슬픔과 사회적 편견에 시달리는 자살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도록 하는 한편 유가족들에게는 따뜻한 응원을 전하겠다는 취지다. 정애리, 강신일, 엄효섭, 조성하, 김희정, 조한철 배우, 이선영 아나운서, 오세진 작가가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이들은 딸을 잃은 엄마, 아버지를 잃은 딸, 친구를 잃은 학생 등의 편지를 대신 낭독했다. 자살 유가족 당사자인 박인순 상담가와 정규환 자살예방전문가도 함께해 직접 목소리를 냈다. 정애리 배우는 “사랑하는 딸을 자살로 떠나보낸 어머니의 편지를 읽으며 말로 다할 수 없는 슬픔을 느꼈다.”며 “나의 서툴지만 온 마음을 다한 위로가 전해져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애리 배우는 자살예방을 위해 한국생명의전화 홍보대사로 활동한지 올해로 20년째다.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은 “‘LOVE SOUND’를 통해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이하 양재단)은 7월 20일(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와 국내 의료기기 산업 진흥을 위하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은 2019년 4,044억원 규모이며, 한국 의료기기 시장은 65억달러 규모(약 7조8천억원 정도)로 세계 10위를 차지한다. 피치솔루션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9년 사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은 연평균 3.9%씩, 한국 시장은 연평균 6%씩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시장규모는 미국, 일본, 독일, 중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스페인, 한국 순이다. 미국이 의료기기 시장의 42.7%를 독식한 상태이며, 중국은 연평균 9%씩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 Korea Medical Devices Industry Association)는 약 800여개의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다국적 기업까지 전체 회원사가 한국시장의 80%를 공급하는 의료기기 대표단체로서 의료기기의 국내공급과 더불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양재단의 첨단의료기기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20일 ㈜반디오(대표 허상오)와 국내외 결핵 및 각종 호흡기 감염병 진단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디오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첨단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실험기자재 개발 및 미생물배양배지 전문기업으로서 결핵을 비롯한 호흡기 감염병의 정확하고 빠른 진단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협회는 GMP 시설을 보유한 ㈜반디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결핵 진단에 필요한 표준배지의 개발 및 생산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만호 회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신속정확한 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금번 협약으로 결핵에 국한하지 않고 미래 호흡기 감염병의 진단 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술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조합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이 “2020년 제1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K-BD Group 2020년 제1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전략 포럼’과 연계하여 오는 7월 28일(화)부터 30일(목)까지 3일에 걸쳐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 내 현장세미나실 B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헬스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유망아이템 발굴 및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술과행복㈜, 케이그라운드파트너스㈜,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아주대학교 LINC+ 사업단, 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창업진흥원 등 총 7개 기관과 공동으로 총 25개 벤처·스타트업기업이 보유한 유망 기술에 대한 IR을 진행한다. 또한 신약조합 관계자는 “투자포럼 개최 2일차인 7월 29일(수) 동일 장소에서 신약조합 – 아주대학교(산학협력단, LINC+사업단, 창업지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