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7월 20일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 수행 전국 보건소에 폭염대응 업무가이드 및 건강꾸러미 기획안을 제공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 관리자용 업무가이드에는 건강취약계층 대응 3단계(평상 시 준비단계 – 폭염주의보 발령 시 – 폭염경보 시)와 응급상황 시 행동 요령이 담겨있다. 폭염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를 위한 리플렛에는 건강수칙 및 행동요령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금년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건강관리를 위해 교육자료·냉방물품 등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 기획안도 함께 제시하여 활용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주요 대상자는 건강 및 사회적 측면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사람인 고령자(독거노인), 기저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신장질환 등), 장애인(신체 및 인지장애),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들의 대한 건강관리는 필수적이다. 특히, 노인의 경우 외부 온도변화를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거나, 체온조절 기능이 저하되어있어 열사병, 열실신과 같은 위중한 온열질환의 발생비율이 높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건강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 방문건강관리사업 업무체계 강화와 홍보 및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7월 15일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로부터 코로나19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물품(아이! 깨끗해 손소독겔 4만개 및 휴족시간 쿨링시트 4만개) 3억2000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해 대비 12만 건 이상의 헌혈 참여가 감소했으며, 혈액 보유량은 적정보유일수 5일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대한적십자사가 혈액 부족상황 해결을 위한 대국민 헌혈 참여호소 등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개인위생을 지원하는 기업 라이온코리아가 흔쾌히 기부를 결정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혈액보유량은 4.3일로 적정 혈액 보유량인 일평균 5일 이상에 못 미치는 수준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 위기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음주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학 협의체(‘음주폐해예방 협의체’)를 7월 17일(금)부터 구성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음주폐해예방 협의체’에서는 절주 문화 확산과 음주 조장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18년)에 따라 관계기관과 전문가의 논의를 통해 실행 전략을 마련한다.. 정신의학, 보건, 법학계, 교육, 홍보, 미디어․방송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명이 참여하여 내년 6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8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월간 음주율은 2017년보다 다소 감소하였으나, 여전히 10명 중 약 6명이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혼술 증가, 온라인 주문을 통한 주류배달 서비스 확대 및 코로나블루 확산에 따른 알코올 의존 증가가 우려되어 이러한 환경 변화를 고려한 절주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이러한 환경 변화를 고려하여 ▴음주폐해예방 협의체 운영 방안을 확정하고, ▴주류광고 관련 규제 법령 개정 방향과 쟁점 및 ▴일상에서 접하는 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와 지난 9일 우정바이오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연계적인 공동발전과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의 성공과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체결은 기술거래 사업모델 구축 및 운영, 신약개발을 위한 법안 제정 요청, 민간주도 네트워크 활성화, 투자펀드 조성 및 투자 진행 등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김동연 이사장은 “우신클은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유망후보물질의 초기검증부터 생산, 기술거래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생태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고, 해당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 자문그룹이 함께 하기 때문에 성공의 기대가 크다”고 언급하며, “향후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PTBC),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K-BD그룹) 생태계 네트워크 활성화 부문에서 양 기관 간의 큰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402개 조합원으로 구성된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의 대표단체로서 국내외 산·학·연·병·벤처·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중심 역할은 물론 제약·바이오헬스분야의 단·중·장기 국가연구개발프로그램 기획,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정책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동구바이오 부회장)이 어제(14일) 선인더스트리(대표 김현섭)와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코리아바이오로 명명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우리 나라 방역체계에 대한 국제적 인식이 높아지고 관련 헬스케어 제품의 구매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중소제약사가 필요로 하는 해외시장 마케팅 기능을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목적으로 구축중인 플랫폼이다. 조용준 이사장은 “코리아바이오 플랫폼을 통해 우선 조합 회원사가 보유한 마스크, 소독제 등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플랫폼의 기능이 확대될 경우 해외 마케팅 능력이 다소 부족한 중소제약사의 제네릭 해외진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라아바이오 플랫폼에는 저개발국가를 포함하여 해외에서 구매를 요청하는 국산 방역물품 및 의약품 리스트와 조합 회원사의 해외 수출 희망 제품 리스트가 공유되어 중소제약사의 해외 마케팅 창구로서 활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세계 사망원인 4위에 달한다. 폐가 50%이상 손실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조기 진단이 어려워 병의 악화를 막기 힘든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호흡기 질환이다. 20~30년 이상 흡연자에게 주로 발병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직업적으로 대기오염에 노출된 경우, 과거 폐렴이나 천식 등 호흡기 감염질환, 미세먼지 등의 영향을 받는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은 대부분 기침이나 가래가 나오고 계단을 오르거나 빨리 걸을 때 숨이 차며 특히 운동할 때 숨이 가빠지다가 갑자기 호흡곤란이 심해진다. 이외에도 체중 감소, 골격근육 기능 저하, 폐의 활동량 저하로 심혈관질환, 폐암, 대사증후군, 골다공증 등을 동반한다. 기능이 망가진 폐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의미 있는 치료는 조기 발견과 금연이다. 곧바로 금연을 실천하고 간접흡연 또한 피해야 하며 공기 중으로 전달될 수 있는 자극물에
여성의 대표질환인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 보건복지부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은 1999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자궁경부암은 여전히 여성암 중 7위를 차지하고 있고 한 해 3,469명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였다. 건협 서울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국가암검진권고안에 따라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접종을 해야 한다. 특히 예방접종 권장연령은 9~26세이지만 성접촉이 있기 전 아동·청소년기(만 9~14세)에 HPV 예방접종을 받으면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이어“'HPV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여성만 접종하는 것이라고 많이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HPV 감염은 주로 사람과의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떄문에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남성도 HPV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뿐만아니라 예방접종은 HPV 관련 암인 항문암, 두경부암, 생식기 사마귀 등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람유두
(사)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Prostate Cancer Patient Association)는 아시아∙태평양 4개 국가 전립선암 환우회와 공동으로 전립선암 환자들의 질환 및 치료 인식을 조사한 ‘모든 전립선암이 같지 않다(Not All Prostate Cancer is the Same)’ 보고서를 발간했다. 아시아·태평양전립선암환자연합(Prostate Cancer Patient Coalition – Asia PacificTM)의 지원을 받아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전립선암의 증상, 질병 단계 등 전반적인 인지도가 진단 시점, 질환 단계별 환자들의 수요 및 치료 결정과정 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통합적으로 담고 있다. (사)전립선암환우건강증진협회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전립선암환자연합 소속 5개국의 전립선암 환우회는2018년12월부터 4개월간 전립선암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시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최근 6월 온라인 영국국제비뇨기학저널(British Journal of Urology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반 걸쳐 10명 중 9명이 진단 전에는 전립선암 증상을 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연구조합)은 지난 13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지석영홀에서‘서울대학교병원 정밀생체영상 기반 질환유효성평가지원센터(센터장 강건욱, 이하 지원센터)’와 신약개발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내용은 지원센터를 통한 국내 제약기업, 바이오벤처기업의 신약개발 정밀생체영상 서비스 시스템 활용 지원, 정밀생체영상 기반 질환유효성평가 관련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확산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신약연구조합의 네트워크와 서울대학교병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정밀생체영상 세부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키로 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355개 조합원으로 구성된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계의 대표단체로서 국내외 산·학·연·병·벤처·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중심 역할은 물론 제약·바이오헬스분야의 단·중·장기 국가연구개발프로그램 기획, 연구개발 및 산업 육성 정책연구 및 혁신통계구축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조남선)는 7월 13일 2020년 ‘헌혈기부권’ 선택 헌혈자 12만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동부혈액원 한양대역 헌혈의 집에서 감사이벤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감사이벤트에 참가하는 헌혈자는 한양대학교 이종호 교수이며 금일 헌혈 참여를 통해 300회 헌혈 달성의 아름다운 생명나눔 이야기도 화제가 되고 있다. ‘헌혈기부권’이란 헌혈 후 기념품을 받는 대신 책정된 금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는 것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에 물적나눔을 더한 선진 헌혈문화 확립 및 헌혈을 통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2011년도 시범실시 후 2012년도부터 본격 도입되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는 매년 헌혈기부권 공모를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2019년 1월 25일에서 12월 31일까지 총182,437명이 헌혈기념품이 아닌 헌혈기부권을 선택하여 709,032,000원의 기부금이 모집되었다. 182,437명은 모금기간 전체 헌혈자 중 6.9%를 차지하는 수치로 2012년 4.3%와 비교하여 헌혈기부권을 선택한 헌혈자가 2.6% 증가하였다. 2020년도 6월말 현재 기부금액은 450,79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