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RCY(Red Cross Youth)회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심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대학RCY회원들은 후배 청소년들이 코로나19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각종 감염병 예방물품들로 안심키트를 제작하여 코로나19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는 취약계층 청소년 1,45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 안심키트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덴탈마스크, 손소독 물티슈,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손세정제, 구강청결제, 휴대용 치약칫솔세트, 파우치, 감염병 예방안내 리플릿으로 구성됐다. 제작된 안심키트 1,450세트는 7월 중 각 학교로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학RCY회원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안심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안심키트를 받은 후배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게 되면 좋겠다.”며, “빨리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이 나아져 후배들이 안심하고 등교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라“건협”)에서 발행하는 월간지「건강소식」이 2020년 7월호 발행으로 창간 500호를 맞았다. 「건강소식」은 국민의 보건의식계몽을 위해 1973년 8월「건강」으로 창간되어 1976년까지 발행되었으며, 1977년 8월「건강소식」으로 제호를 바꾸고 복간되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건강소식에는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 건강생활습관 등의 다양한 건강정보와 여행, 요리분야 등 교양칼럼이 담겨있으며, 최근에는 웹진으로도 제작되어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에서도 볼 수 있다. 건강소식은 비매품으로 매월 2만 9,000여부를 발행하고 있으며,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지역주민, 관공서, 사업체, 학교, 복지시설 등으로 배포한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47년을 이어온 건강소식은 누구나 올바른 건강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하여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염원이 담겨있다. 앞으로도 책자명칭처럼 다양하고 정확한 건강소식을 담아 건강정보지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건강소식」은 한국사보협회 주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특별상(2013년), 인쇄사보 사내보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20
우리나라의 경우 여성인구 10만 명당 85명에게 발병하여 아시아 국가 중 유방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그룹에 속한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상위 5대암이 전체 암발생의 66%를 차지하고 유방암의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0기의 경우 100%에 가까우나 4기의 경우 35% 미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암에 비해 조기에 발견할 때 비교적 예후가 좋은 유방암은 여성 스스로 내 몸에 관심을 갖고 자가 검진과 정기검진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 검진은 개인의 특성에 따라 권고 시기가 상이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가족력, 직업 등을 염두에 두고 건강검진 간격과 시기를 정하는 것이 좋다. 멍울이 만져지고 유방 모양의 변화, 유두에서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병기가 높은 경우이다. 이와 같은 증상이 없는 20-30대의 경우도 BRCA 유전자 변이, 가족력 등의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유방 촬영과 유방 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만 40세부터 2년에 1번씩 유방암 검사인 유방 촬영을 시행하고 있다.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는 서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7일(화) 오후 1시, 전국 유관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제19기 ‘생명배달’ 강사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배달’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상황 신호를 생생하게 보기, 자살사고 및 계획을 명확하게 묻기, 경청과 공감으로 배려 깊게 반응하기, 전문가에게 연계하여 달라지도록 돕기라는 4단계를 통해 자살을 예방하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하여,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6년부터 강사양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강사양성교육에서는 경찰 및 소방공무원 대상 교육 자료와 노인 및 성인 교육 자료를 포함해 총 4종의 교육 자료가 강사에게 보급되었다. 모든 교육 자료는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인증프로그램으로 효과성 높은 자료이며, 함께 보급된 특수직역 맞춤형 교육 자료는 앞으로 경찰 및 소방공무원 자살위기대응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가원 센터장은 국가적 정신건강정책 과제로써 생명지킴이 양성이 중요함을 강조하였고, “지속적인 생명지킴이 전문 강사 배출 및 관리를 통해 생명지킴이 양성 및 지역
지난 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식이 있었다. 연예인봉사단은 자산관리재무법인과 함께 2014년부터 매 년 꾸준히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누적금액은 98,111,000원에 이른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국소아암재단 홍보대사인 중견탤런트 이일웅과 한정국 외에도 김기섭, 안병경, 김건호, 고진명, 손영춘, 전해룡, 김광인, 공재원, 이정성, 한춘일, 최윤준 등이 함께하였다. 탤런트 이일웅은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장에서도 어려운 상황이 많은데 병동에서 치료중인 아이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힘들고 어렵겠지만, 조금 더 힘을 내고, 소아암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는 그 날까지 우리 연예인봉사단도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라고 밝히고 환아들의 쾌유를 응원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사무국장은 “투병중인 아이들을 돕고자 수년 째 따뜻한 기부를 실천하시는 연예인봉사단과 자산관리재무법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코로나19로 인해 정말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의 쉼터가 폐쇄되는 등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만, 저희 재단은 환아와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백종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으로부터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 자살시도자 긴급 의료비 지원금 5억 원을 기탁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는 전국의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자살 재시도 위험을 낮추기 위해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전국 65개 병원과의 협력으로 시행하고 있는 국가 자살예방 사업이다.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는 병원 내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사례관리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응급실 내원 자살시도자에게 응급치료와 상담 및 심리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효과성이 높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16년부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지속할 수 없는 자살시도자*를 대상으로 긴급 의료비를 지속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등 경제적 위기 상황을 반영하여, 긴급 의료비 지원금을 기존 4억 원에서 5억 원으로 1억 원 증액했다. 최근 긴급 의료비를 지원받은 한 40대 여성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여전히 힘든 상황이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 꾸준
NGO 전문 미디어 광고 대행사 (주)미디어브로(대표 안중호)가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하며 중소기업의 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 활동에 앞장선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지난 1일 (주)미디어브로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7월 1일(수) 14:00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제2회 범죄예방대상 전수식에서 법질서확립지원 유공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협회는 2014년부터 법무부와 함께 집단생활을 하고 있는 전국 소년원·소년분류심사원 신입학생에 대한 결핵검진을 무상으로 실시해왔다. 이후 현재까지 총 34,631명의 대상자를 검진했으며, 결핵 등 보건관리 강화로 2019년 기준 결핵의심자가 0명이었다. 협회는 앞으로도 정부의 결핵관리정책에 발맞춰, 취약계층, 고위험군 등 검진을 수행하여 결핵 조기발견에 힘쓰고, 학생의 정기 결핵검진 및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폭염일수 20~25일, 열대야 일수 12~17일로 평년(각 9.8일, 5.1일)보다 무더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더위와 열 자극으로 체력 소모가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일사병, 열경련, 열사병 등의 온열 질환에 걸리기 십상이다. 장마가 끝난 뒤 건강을 위협하는 찜통더위가 지속될 때 주의해야 할 온열 질환에 대한 원인, 증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가 고온에 장시간 노출돼 체온이 상승하면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많은 양의 수분과 염분을 잃게 되면 어지럼증, 발열, 근육경련, 구토,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휴식을 취하고 빠르게 체온을 낮춰야 하며 어지러움을 심하게 느끼거나 의식 없이 위중하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7월은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 일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이 급증하는 시기이다. 고령자, 노약자의 경우 외출을 삼가는 것을 권장한다. 폭염 경보나 주의보가 발령되어도 실외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 밝고 헐렁한 옷, 모자를 착용하고 그늘에서 틈틈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실내에서는 커튼을 이용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고 공기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선풍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와 농협중앙회(이하 농협, 회장 이성희)는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전국 헌혈의집과 헌혈버스에서 계열사와 지역본부 이하 시군지부, 영업점 및 농·축협 등 전국 범농협 임직원이 함께하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의 날」행사를 개최한다. 범농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생명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으며,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의 날」행사 기간에 약 일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농협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임직원 2,300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였으며, 6월29일 농협중앙회에서 270명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헌혈 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와 헌혈 참여 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헌혈을 적극 독려함으로써, 중장년 헌혈 문화를 이끌어 가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절실한 시기에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생명나눔의 의미가 깊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국민 모두와「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