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이찬원의 이름으로 상금 100만 원이 기부됐으며, 해당 금액은 소아암·백혈병·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팬덤 플랫폼 ‘선한스타’에서 활동 중인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아티스트에 대한 응원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나눔으로 이어졌다. 이찬원은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로, 음악 활동은 물론 나눔과 기부를 통한 선행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그의 이름으로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6,674만 원에 이르며, 치료비·수술비·이식비·희귀의약품 구입비 등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 지원에 소중히 활용되고 있다. 이찬원은 현재도 활발한 방송 및 음악 활동과 더불어, 팬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연구진이 영상 유도 집속초음파로 뇌혈관장벽을 조절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의 뇌 전달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의료융합팀 연구진은 뇌혈관장벽 조절기술을 이용해 알츠하이머 항체치료제 ‘아두카누맙(ADU, 149kDa)’의 뇌 내 전달효율을 최대 60배(면역형광염색에 따른 형광 신호 기준)까지 향상시켰다. 실험은 전임상 소동물(마우스) 모델로 진행됐다. 연구진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사이언티픽 리포트, IF=3.8)」에 발표했고 지난 5월 제목 ‘Aducanumab delivery via focused ultrasound-induced transient blood–brain barrier opening in vivo’로 게재됐다. 이외에도 치매극복을 위한 집속초음파 뇌혈관장벽 조절기술의 향후 연구방향과 전략도 함께 제시해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난치성 뇌신경질환 치료기술, 초음파 치료기기의 기술 개발, 기업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오는 16일(월)까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참여기관(컨소시엄)을 모집한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계획·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시범보급 2개 분야에서 총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다. 임상계획 분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았거나, 1~2년 내 인허가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지원 가능하다. 총 7개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조기업·임상시험이 가능한 의료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지원할 수 있으며, 2025년 내 임상시험 착수가 가능해야 한다. 시범보급 분야는 ▲보건복지부 인증 혁신형 의료기기 제품 보유 기업 ▲식약처 지정 혁신의료기기 제품 보유 기업 ▲해당 제품을 시범보급하는 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지원 가능하며, 총 3개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축산새마을금고(이사장 유재춘)가 SNS 팔로우 1인당 1만 원을 적립해 기부한다고 2일(월) 밝혔다.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서울축산새마을금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된다. 최대 2천만 원의 기부금 마련을 목표한다.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30일(금)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과 허혜숙 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처장이 소속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은 올 하반기부터 한국수출입은행 후원으로 취약계층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언어 및 경제적 장벽으로 정기적 건강검진이 어려운 다문화 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소외계층에게 건강검진과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검진 항목은 종합검진, MRI 검사 등으로 구성되며 필요 시 전문의 진료 연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영주적십자병원은 5월 29일 병원 앙리뒤낭홀에서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가족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영주시가족센터 황미자 센터장, 예천군가족센터 주정하 센터장, 봉화군가족센터 김경숙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원 대상자 발굴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오상민 연구원이 지난 29일(목) 제18회 「의료기기의 날」 유공자 정부 포상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오상민 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분야 시험·검사를 수행하며 제품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연구원은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보유한 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고,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 기술 지원을 지속해 기업의 성장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지역 의료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인재양성과 기술교류에도 힘썼다. 의료기기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했고,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촉진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여 현장 중심형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금)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5억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하였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될 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20일(화)부터 23일(목)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31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생화학 분자생물학 국제학술총회(FAOBMB 2025)」에 참가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사업(이하 ‘사업’)」의 총괄기관으로서 활발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내 연구자와 해외 연구기관 간 협력기반을 조성하고 사업의 인지도를 높였다. 특히,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국내외 연구자를 대상으로 ‘JCR hub(사업·14개 국제 공동연구과제 연구내용·통합 포털)’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JCR hub는 14개 국제 공동연구센터의 소개 및 주요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책임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달 오픈하는 JCR hub는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도 개방되어 국제협력과 성과확산에 기여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26년까지 총 245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의 총괄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북미·영국·EU·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4개 권역을 중심으로 사업 홍보 및 국가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개발원)은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 서비스 만족도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지원사업」서비스(이하 서비스)의 이용 경험과 만족도,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이용자 196명과 제공자 200명 등 총 396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자의 90.3%는 70대 이상 고령층이고 77.6%가 초졸 이하로 건강정보 문해력이 낮으며, 69.4%는 두 가지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복합질환자로 확인됐다. 응답 내용을 살펴보면, 이용자는 전반적으로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의료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이 줄어든 점에서 높은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의 서비스 만족도는 85.2점, 향후 이용 의향은 87.0점으로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응답자의 93.9%는 지역 내 원격협진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81.6%는 타인에게 해당 서비스를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를 통해 의료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비용 부담도 실질적으로 완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의 90.8%
고혈압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고혈압 중 대다수는 자신의 고혈압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지만, 일부는 고혈압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아 자각하지 못하는 ‘숨은 고혈압’ 인구도 적지 않다. ‘숨은 고혈압’은 수년간 발견되지 않고 심장, 혈관, 기타 장기를 소리없이 손상시킬 수 있어 조기 발견을 위한 일상적인 혈압 체크가 필수적이며, 고혈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함께 건강한 식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하루 소금 섭취량 6g 이하로 줄이기 한국인은 대체적으로 소금 섭취량이 많다. 하루 평균 13g이상의 소금을 섭취하는데, 이를 6g이하로 줄이면 혈압을 2~8mmHg 낮출 수 있다. 최소 5주 이상 조리할 때 소금을 덜 넣고, 찌개나 국을 끓일 때는 물양을 늘려 싱겁게 하거나 간을 맞출 때도 소금이나 국간장 대신 저염 간장을 사용하면 조리 과정에서 나트륨을 줄일 수 있다. DASH 식단 실천하기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식단은 미국 심폐혈관연구소에서 ‘고혈압을 물리치기 위한 식이방법’으로 제시한 식단으로 혈압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