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가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프로틴업’과 랜선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랜선 걷기 대회는 챌린저스에서 운영하는 ‘랜선대회’의 한 종목으로, 누적 걸음 수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른 참가자들의 걷기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순위 변동을 확인하기 때문에 ‘좀 더’ 걷고 싶어지는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대회 시작 전에 걷기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한 문장으로 적어 보는 ‘각오 카드’ 또한 제공된다. 1만, 3만, 5만 등 특정 걸음을 넘길 때마다 ‘인증샷’을 남길 수 있고 나의 걷기에 대한 기록도 ‘걸음 수 달력’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매일 5천 보씩 걷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8일부터 앱 내 모집을 시작했다. 참가자는 대회의 기본 참가권을 구매하거나, 기념팩을 포함한 참가권을 구매할 수 있다. 기념팩 참가권을 구매한 참가자 1,000명에게는 15만 원 상당의 기념팩을 제공한다. 챌린저스는 이용자 스스로 도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실전 비율에 따라 예치금을 환급받도록 함으로써 동기 부여를 제공한다.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함께 함으로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동기 부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16일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우와 가족의 마음을 위로하는 ‘봄 맞이’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비올라 연주팀 Tutti 앙상블과 전북도립국악원 관현악단 가야금 부수석 박달님 연주자의 연주로 진행된 이날 콘서트는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콜라보 공연으로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동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12시 20분부터 50여분 동안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환우와 가족, 내방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올라와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마음의 온기를 나누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Tutti 앙상블은 △사랑의 인사 △당신을 원해요 △여인의 향기 ost △시네마 천국ost △라라랜드 ost 등 대중에게 익숙한 명곡으로 연주를 구성하여 봄의 따뜻함과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공연의 마지막 곡은 박달님 연주가와의 협주곡으로 △25 현 가야금협주곡 연어를 연주하며 가야금이 주는 경쾌함과 비올라의 따뜻한 음색으로 동서양 조화를 통해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봄의 기운을 표현하였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연결하는 터널 ‘워킹갤러리’에서 <치유의 순간, 봄의 호흡>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월 3일부터 3월 30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치유의 순간, 봄의 호흡> 미디어아트 전(展)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역동적이고 산뜻한 치유의 순간을 선사하고자 분당서울대병원이 주최하고 국내 신진 아티스트 그룹 TETTO_(테토)가 기획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All Vibes의 장유정, 김수희 작가와 김희대 작가가 협업해 작업한 미디어아트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디지털화면 안에 화려한 색감의 잉크가 퍼져나가는 모습을 통해 강한 생명력과 희망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같은 기간 분당서울대병원 1층에 마련된 갤러리 SPACE-U에서는 <아름다운 동행> 전(展)이 개최됐다. <아름다운 동행> 전(展)에는 김자혜, 조희정, 백승아, 안희진, 엄준희, at_ke_y 작가 6인의 회화 작품 총 21점이 전시됐으며, 화려한 색채와 에너지가 담긴 작품들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시인 겸 수필가로 잘 알려진 김영일 작가(한국문학세상 회장)가 2020년 펴낸 시집 ‘아빠의 꿈’(114P-10,000원)이 뒤늦게 주목을 받아 화제이다. ‘아빠의 꿈’은, 어버이가 자식을 위해 쏟은 열정이 얼마나 고귀하고 헌신적인지를 서정적 미학으로 묘사한 것이 매력적이다. 또한, 가족을 부양하는 아빠이기 이전에 권익위원회 조사관 시절에는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사회적 약자를 괴롭히는 자들을 응징하고 약 8만 6천명의 국민에게 잃어버린 권익을 찾아준 이야기를 통쾌하고 익살스럽게 엮었다. 그랬기에, 이 책은 서민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현실시(詩), 즉 희망시(詩)로 엮어 누구나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그랬기에 ‘아빠의 꿈’은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했던 독자들에게 삶의 향기를 북돋아 준 베스트 도서로 인기를 얻어 종이책과 전자북(ebook)으로 출간됐다. 첫 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저자의 불꽃 같은 도전정신을 체험할 수 있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 즉 호연지기 정신이 가슴을 파고든다. 열정이 없으면 해낼 수 없다는 동기부여가 그것이다. 이 책은, 1부 ‘희망을 찾아서’, 2부
김흥숙 화가의 “경계에서” 전시회가 일산 롯데백화점 아트 스튜디오에서 3월 1일부터오는 30일까지 진행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누에고치를 이용한 작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평면회화에서 벗어나 3차원적인 회화를 선보였으며, 나비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은 신선하고 독창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품에서는 누에고치를 이용하여 캔버스 위에 나비 형상들을 배치하였다. 그러나 시각적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이는 꿈과 희망을 보이지 않게 숨겨 놓았기 때문이다. 대신, 누에고치 위에 아크릴 물감과 한지 등의 재료를 혼합하여 하나씩 엮어나간 모습이 드러난다. 이러한 작업 과정을 통해 2차원적인 공간에서 3차원적인 공간으로 이동시킨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애벌레가 누에고치의 집을 짓는 과정을 회화적으로 풀어낸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작품에서는 새로운 연결이 경계를 넘나들며 혼성의 공간을 형성하고, 누에고치의 집에서 다른 누에고치의 집으로 연결되어 서로의 희망과 새로운 탄생을 꿈꾸는 공간으로 이동한다. 이번 전시회는 갇혀 있는 자, 꿈 꾸는 자, 날아 오르는 자 등 모두의 공간에서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공간의 표현이며, 누에고치의 집을 깨고 화려한 나비로 나오는 새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 낮 12시 30분 병원 대강당에서 이화 치유음악회 3월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메조소프라노 강양은 교수가 피아니스트 나원진 광주오페라단 음악코치의 연주에 맞춰 따스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가곡을 들려준다. 강양은 교수는 현재 호남신학대학교 음악과 명예교수로서 후학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나원진 피아니스트도 광주예술고등학교와 호남신학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희망과 따뜻한 마음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공연은 강양은 교수가 부르는 가곡 ‘남촌’과 ‘꽃구름 속에’, ‘저 구름 흘러가는 곳’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피아니스트 나원진 코치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op.27 no.2 ‘Moonlight(월광)’ 솔로 연주로 감동의 울림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화 치유음악회 3월 초청공연은 강양은 교수의 ‘그리운 마음’, ‘새타령’ 노래로 마무리된다.
‘사유 식탁’에 이은 인생학교 시리즈의 두 번째 도서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이 드디어 국내 오렌지디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인생학교는 알랭 드 보통이 주축이 돼 설립한 프로젝트 학교로, 철학·인간관계·자기계발·직업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독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한 통찰을 제공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이자 ‘일상의 철학자’라 불리는 알랭 드 보통이 기획한 신간 나를 채우는 여행의 기술은 재치 있는 문장과 탁월한 통찰력으로 우리를 여행의 즐거움 속으로 안내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여행은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에 가깝다. 우리는 늘 내일을 걱정하고 여행을 떠나서도 불안을 떨치지 못한다. 하지만 시선을 조금만 바꾸면 여행은 물론이고 현재의 삶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동행포토클럽 소속 작가들이 환자들의 마음 치유를 돕고자 풍경 사진 작품 3점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기증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5층 접견실에서 정용연 병원장과 동행포토클럽 신동선, 김준석 작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진 작품 기증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기증작품은 광주·전남 지역의 다양한 자연 풍경을 담은 장인호 작가의 ‘달궁계곡’과 신동선 작가의 ‘선경(仙境)’, 김준석 작가의 ‘영산강의 일출’ 등이다. 동행포토클럽 작가들은 지난 1월 화순전남대병원 2층 로비에서 창립 5주년 정기회원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29명의 작가가 참여해 총 29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동행포토클럽 작가들은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2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산·바다·강 등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보지 못한 순간을 사진에 담아 매년 정기회원전을 개최하고 있다.
더인벤션랩이 DX, 미디어, HR 업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만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최신 트렌드, 사례를 소개하는 디지털 보난자(www.digitalbonza.co.kr)가 HR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2023 HR Tech Perspective” 행사를 4월 6일(목) 역삼동 디캠프 6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12월, Generative 인공지능인 ChatGPT가 등장하면서 기업과 개인에게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전사적으로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장 중요한 전략적 어젠다로 선택하고 일하는 방식과 고객경험 관리에 혁신적 변화를 시도해 왔다. 특히 HR 분야에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 경험관리(People Analytics)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들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대표적인 HR테크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의한 패러다임의 변화 과정에서 대한민국 HR테크 기업들의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과 HR 테크의 산업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 및 개방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3월 한달간 박영희 작가 “ 자연의 결” 주제로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천연염색 천을 오브제로 이용 자연의 결이 깃든 이미지로 작품을 완성하였다. 박 작가의 작품세계는 예술과 일상의 상호 연결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자연색으로 염색된 섬유를 소재로 사용하고, 가장자리를 태우거나 콜라주 기법을 사용하여 특정한 모양을 만드는 예술작품에 대한 사려 깊고 의도적인 접근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에 깃든 이미지를 보면 일상의 작은 순간적인 경험과 느낌들을 캔버스에 옮겨 있음을 알 수 있어 흥미롭고 이채롭다. 이것은 종종 평범해 보이는 것에서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술과 생명은 별개의 실체가 아니라 지속적인 교류와 영향력의 상태로 존재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의 공간과 경험을 창작의 영감으로 활용하는 박영희 작가 작품은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일상적인 순간의 아름다움과 단순함에 주목함으로써, 예술이 가장 평범한 장소에서도 발견될 수 있고 인간의 삶속에스며 있다는 것을 작품으로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