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는 올해로 3주년인 <암 경험자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응원하는 ‘리셋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 경험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나눌 2종의 디지털 콘서트(토크 콘서트,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6월 1일과 4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6월 암 경험자의 주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디지털 콘서트는 암 뿐 아니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암 경험자들이 체감하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더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암 경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정서적인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두 콘서트 모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디지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전국에 있는 모든 암 경험자와 가족들을 포함해 누구든지 집, 일터, 병실 어디서든 편하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코로나 블루’라 불리며,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많은 대중들에게도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 콘서트 1. <다시 푸르른 나의 일상으로, 암it수다> (사)대한암협회가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해 공동 주최하는 <다시 푸르른 나의 일상으로, 암it수다>는 6월 1일(월) 오후 2시부터 100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한국혈관학회가 주최하고 2020 국제 혈관생물학 총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 21차 혈관생물학 국제대회인 IVBM2020 (International Vascular Biology Meeting,2020)”이 오는 9월9일(수요일)부터 9월12일(토요일)까지 나흘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혈관생물학 국제학술대회(IVBM)는 2년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써 매 대회마다 40여 개국, 2,000여명의 의사, 교수, 기초의학 연구자들이 참가하는 40년 이상의 역사를 갖춘 대규모 국제 학술대회이다. 총회에선, 혈관형태 생성기전, 동맥경화증의 발생기전, 악성종양의 혈관생성기전, 심혈관-줄기세포, 혈관기능, 혈관질환, 혈관의 대사측면 등이 다뤄진다. 기초실험으로부터 동물, 인간실험 결과를 아우르면서 혈관생물학 분야의 다양한 최신 지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규모 학술대회이다. 조직위원장은 서울의대 김효수 교수와 KAIST/IBS의 고규영 교수가 공동위원장 역할을 맡아서 어려운 여건에서 대회의 성공을 위해서 분주하게 고군분투하고 있다. 김효수 교수는 '사이토카인-줄기세포 요법'을 세계 최초로 고안하여 환자에 적용하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대한종양내과학회(이사장 김태원)와 의료진을 위한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 네비파이 튜머보드®에 대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5월 19일 대한종양내과학회 김태원 이사장(서울아산병원), 김태유 전 이사장(서울대학교병원), 김지현 KPMNG(Korean Precision Medicine Networking Group) 팀장(분당서울대병원),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 윤무환 CDS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국내 종양학 분야를 대표하는 대한종양내과학회와 암을 포함한 진단업계 선두 기업 한국로슈진단은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해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밀의료 도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종양학 분야 다학제 진료를 활성화하고, 이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통합 플랫폼 네비파이 튜머보드ㅣ에 대한 학회의 공익적 사용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한국로슈진단은 대한종양내과학회에게 디지털 솔루션 사용기회를 제공하고, 수집된 사용경험 등은 변화하는 의료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제품 개발 기초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염증성장질환 환자는 매년 증가하는데 비해 여전히 일반인들의 질환 인지도는 낮은 것은 나타났다. 특히 일반인의 낮은 인지도로 환자들이 질환을 말하지 못하고 이로 인해 정서적 불안감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장연구학회(회장 김주성,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는 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을 맞아 일반인들의 질환 인지도 제고와 동시에 환자들이 질환에 대해 보다 편히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염증성장질환의 현황 분석과 더불어 일반인 741명과 환자 44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염증성장질환 인식 및 환자들의 치료 환경 실태’ 결과를 발표했다. 매년 5월 19일은 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World IBD Day. 공식 홈페이지: www.worldibdday.org)로 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을 배려하자는 취지에 따라 2012년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협회 유럽연맹(The European Federation of Crohn’s and Ulcerative Colitis Associations, EFCCA)의 주도로 제정됐다. 매년 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에는
대한뇌졸중학회(이사장 권순억, 서울아산병원 신경과)가 12일 코로나 19환자에서 뇌졸중 발생 시 진료지침 권고안을 발표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심근염 등 심장 기능 저하를 유발해서 심장에서 만들어진 색전이 뇌혈관을 막거나, △바이러스에 의해 혈액 응고가 항진되어 만들어진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서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중 6%에서 뇌졸중이 발생했다고 보고 되었다. 발생 시점은 코로나19 증상 발생 후 10일 째였다. 이에 대한뇌졸중학회는 코로나19 환자 뇌졸중 발생시 진료지침 권고안(코로나19 유행 시기의 병원 내 및 지역사회 급성뇌졸중 환자 대응 및 진료에 관한 의학적 권고)을 제시하였다. 지역 사회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의료기관 폐쇄 시, 급성 뇌졸중 환자들이 적절한 뇌졸중 진단과 치료를 받지 못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노출된 환자들에서 뇌졸중 발생 시 진료지침을 제시함으로써,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 대한 의료 공백을 최소화 한다는 목표다. 주요 권고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료진의 개인 보호 장비 착용 – 뇌졸중센터 의료진은 전신을 가릴 수 있는 일회용
대한류마티스학회(회장 유빈, 이사장 박성환)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 류마티스 질환 환자들을 위한 ‘코로나19 건강지침’을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코로나19 및 류마티스 질환과 관련한 국내외 자료들을 검토하고, 학회 소속의 전문가 의견을 취합해 내용을 구성했다. 이번에 발표한 건강지침은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국민행동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함과 함께, ▲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예절을 준수합니다 ▲ 손으로 눈, 코, 입 등 얼굴을 만지는 것을 피합니다 ▲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특히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합니다 ▲ 외출 혹은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등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킬 것을 언급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장기간 실내생활로 인한 관절 기능과 근력 약화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에서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지속할 것과 면역 및 신체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타민 D 생성을 위해 채광이 잘 되는 실내 공간이나 베란다 등에서 일일 15분 이상 햇빛을 쬘 것(전신홍
크레너채널즈(대표 송주혜)는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이사장 김성윤)와 온라인 학술 방송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21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크레너채널즈의 전문화 된 헬스케어 방송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회원들에게 양질의 학술 교육과 정보 전달은 물론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헬스 콘텐츠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관련 협약 내용으로는 첫째, 대한노인정신의학회 회원 대상 학술 온라인 방송 실행. 둘째, 학회 회원 의료기관의 환자와 가족을 위한 헬스 서비스 제공 등이다. 먼저, 회원 대상 학술 온라인 방송 진행의 주요 내용은 협약식 이후 대한노인정신의학회의 춘,추계 학술대회 및 연수 교육의 강좌들이 크레너채널즈를 통해서 라이브 방송 혹은 다시보기 서비스로 제공된다. 또한, 온라인 학술방송도 정기적으로 진행 예정이며, 연수교육 등 특집 학술방송도 상호 협의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학회 회원 의료기관의 환자와 가족을 위해 일반인들도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노인성 질환 관련 건강 정보 등 환자와 가족들에게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 정보 콘텐츠들을 공동으로 기획, 제작하는 등
대한노인병학회(회장 장학철)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노인과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감염예방수칙을 발표했다. 신체·정신적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인은 타 연령층에 비해 코로나 19에 매우 취약하며, 감염 시 증상이 빠르게 악화돼 사망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우리나라 노인의 91%가 심혈관질환, 당뇨병, 폐질환 등 1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는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통계를 살펴보면, 60대 19%, 70대 35%, 80대 이상 37%로 노년층의 비율이 굉장히 높다(출처 : 질병관리본부 / 3월 18일 0시 기준)”며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의 철저한 관리와 함께 생활 속 건강수칙 이행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대한노인병학회 원장원 이사장(경희대병원), 이은주 학술이사(서울아산병원), 가혁 홍보이사(인천은혜병원), 장일영 기획이사(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노인의학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완성된 해당 수칙은 대한노인병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3월 13일은 ‘세계수면의 날’로, "더 나은 수면, 더 나은 삶, 더 나은 세상 (Better sleep, better life, better planet)’을 슬로건으로 전세계적인 수면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한수면학회(회장, 서울의대 정기영 교수)에서는 세계수면의 날을 맞이하여, 면역력을 증진하기 위한 5가지 수면지침을 발표했다. '세계 수면의 날'은 세계수면학회(WASM, 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가 수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면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수면장애 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질병 부담 등을 줄이고자 2007년에 제정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돌파하였다. 일반 시민들의 생활패턴에도 중요한 변화가 생겼다. 학교와 직장에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고, 매일 아침 약국 앞에 길게 늘어선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과의 접촉을 줄이고, 마스크를 쓰며 손을 잘 씻는 것 정도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예방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면역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이 잠을 잘 자는 것이라고 한다. 수면 시간이 짧을수록 면역기능의 주요한 역할을 하는 T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가 대한신경과학회 신임 이사장에 취임하였다.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년간이다. 홍교수는 뇌전증과 수면의학의 권위자로 대한뇌전증학회 회장, 대한수면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아시아수면학회 회장 및 세계뇌전증퇴치연맹 재무이사를 하고 있다. 또한 대한의사협회의 상대가치연구단, 신의료기술평가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상근위원을 역임한 의료 전문가이다. 홍승봉 신임 이사장은 “신경과는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뇌전증, 말초신경/근육질환, 척수질환, 수면장애, 어지럼증, 두통, 통증 등을 진료하는 전문과로 신경과 환자의 약 70%가 노인이다. 한국의 출산율은 줄고 있지만 노인 인구의 빠른 증가로 종합병원에서 신경과 전공의 수가 매우 부족하다. 더욱이 최근 5년간 정부의 획일적인 전공의 감원 정책으로 신경과 전공의 정원이 104명에서 82명으로 크게 감소하였고 이로 인하여 전공의 수련과 환자 진료가 큰 어려움에 빠져있다. 신경과 전공의 정원이 시급히 증가되어야 한다”라고 말하고 “또한 노인인구 증가로 신경과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신경과는 정부의 육성지원과에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역설하였다. 또한 “신경과는 영어로 Neuro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