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지난해에 이어 새로운 해외환자 유치 거점 마련을 위해 지자체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사업은 지자체ㆍ의료기관ㆍ유치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제출한 사업에 대하여 평가위원회(위원장 지제근, 전 서울대 교수)가 심사를 통하여 선정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경기, 대구, 전북, 전남, 경기, 대전, 제주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되어 국비(10억)를 지원받게 된다.복지부는 공모기간(‘11.3.8~3.31)동안 11개 시ㆍ도가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평가위원회(’11.4.14)가 서류심사 및 구두발표를 통해 지원대상 지자체를 선정했다.평가위원회는 선정과정에서 의료기술 특화전략, 해외환자 유치 인프라 구축현황 및 확충계획, 마케팅 전략, 사업 이해도 및 추진 능력 등
우리나라는 중국, 일본 등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국가와 함께 어린이 감염병 예방과 예방접종률 향상을 목표로 4월 마지막 한 주일 (4.24~30일)을 ‘예방접종 주간(Vaccination Week)’으로 공동 선포할 예정이다.예방접종 주간은 세계보건기구의 주도 하에 2002년 아메리카지역 (PAHO)에서 처음 제정된 이래 유럽지역(EURO) 2005년, 중동지역 (EMRO)은 2010년부터 운영되어 온 행사로, 지역 국가들이 함께 예방접종 사업의 성과를 되새기고, 감염병 퇴치 협력을 위한 전 세계적 캠페인으로 확산돼 왔다.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WPRO)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지역 29개 국가가 이번 예방접종 주간 운영에 공동으로 참여한다.복지부는 올해 예방접종 주간 슬로건을 ‘건강한 내일을 여는 예방접종(Vaccination for tomorrow)'으로 정하고 4.25일 예방접종 주간 선포를 시작으로 범국민적
식약청(청장 노연홍)은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제2차 ‘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를 18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저나트륨 급식주간 행사는 ▲하루 이상을 10%이상 나트륨을 줄인 급식 제공 ▲짠맛 미각 검사 이벤트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위한 소비자 설문조사 및 포스터 ▲Y베너 등을 통한 나트륨 과잉섭취의 위험성 홍보 등이 주 내용으로 진행된다.2차 급식주간 행사에는 신세계푸드가 신규로 참여하여 아워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ECMD, 신세계푸드 등 6개 급식업체, 100여개 급식소(약 9만 명)가 참여 하게 된다.특히 이번 급식주간 행사에도 ‘짠맛 미각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개인이 평소에 인지하는 짠맛 수준을 평가받아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1차 저나트륨 급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오는 20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인암센터 특강 - 자궁경부암 및 난소암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이정원 교수가 참여해 우리나라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 중 하나인 자궁경부암과 여성생식기 악성종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난소암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자궁경부암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 원칙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이다.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수술을 통해 출혈과 주위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밀수술도 가능하게 됐다. 무엇보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접종 및 정기 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 및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난소암은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복부팽만감, 소화장애 등 소화기계 증상 및 소변이 자주 마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5월 13일(금)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HIRA-OECD 주최 국제 심포지엄’ 사전등록이 조기 마감되었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4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심포지엄 사전등록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참석희망자가 예상보다 많이 몰려 사전등록을 4월 14일 마감하였다.이번 심포지엄 사전등록자는 의약계, 제약회사, 학계, 유관기관 등 대부분이 보건의료 관련인사로 ‘성과에 기반한 보상과 지불제도’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사전등록을 하지 못한 참석희망자들은 국제심포지엄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나, 한정된 수용인원으로 인해 충분한 좌석이 없을 수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과 OECD가 주최하며, 영국 런던정치경제대
차병원은 능률협회가 주관하는 “2011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이하 KOSI) 콜센터 부문” 중 병원산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병원부분 최초로 KSQI인증 획득해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능률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 콜센터 부문’ 은 콜센터가 고객과 만나는 첫 접점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인식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매년 품질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차병원 통합콜센터는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 태도 등의 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병원산업 분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로써 차병원은 병원 업계에서는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고객 중심의 감동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차케어스가 운영관리하고 있는 차병원 통합콜센터는 최근 강남차병원, 분당차병원
전남대병원(원장 ․ 송은규)은 오는 19일 오전 9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제 10차 QI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료기관에서의 환자안전과 질 향상 전략’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Critical Pathway 개발 및 적용 효과(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조재영 교수) △환자안전(서울아산병원 PI실 김현정) △감성 communication(센토스 박보영 대표) △지표관리(삼성서울병원 송미라 파트장) 등에 대해 설명한다.허탁 의료질관리실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환자안전과 질 향상활동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삼성의료원(의료원장 이종철)이 ‘꿈의 암치료기’로 불리는 최첨단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15일 일본 스미토모사(SHI)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삼성의료원은 병원 단지내에 지상 6층, 지하 4층 연면적 14,530m2(4,403평) 규모의 양성자치료센터를 오는 2014년 11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양성자치료센터에는 기본이 되는 2기의 회전조사형 양성자치료기 이외에 최첨단 치료 보조장비 및 치료계획 장비를 갖출 예정이다. 치료실은 현재 회전식 2기로 구성될 예정으로, 향후 환자 규모에 따라 확장 가능한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치료실은 환자가 눕는 치료대(환자용 침대)와 그 둘레를 360도 회전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암 조직을 정밀 조준하여 양성자선을 쬐도록 하는 원통형 철제 구조물인 갠트리(Gantry)로 구성된다. 최첨단 암치료 기술 집약시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4월 15일 오후 2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1별관 평화빌딩 15층 강당에서“외래 처방 인센티브 제도의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심평포럼을 개최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는‘08년 하반기 ~ ’09년 상반기 의원을 대상으로 수행한 외래처방총액절감 시범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시범사업 1반기(2007년도 하반기 대비 2008년 하반기)의 총 약품비 증가율은 시범 사업지역이 5.80%, 비시범사업지역이 5.39%였으나 시범사업 2반기(2008년도 상반기 대비 2009년도 상반기)의 총 약품비 증가율은 시범사업지역이 5.16%, 비시범사업지역이 7.51%로 시범 사업지역이 비시범사업지역보다 2.39%p 낮았다.이러한 양상은 환자구성 및 의사연령 등 관련요인을 보정한 분석에서도 동일하였다.처방이 지
식약청(청장 노연홍)은 일본 후쿠시마(縣)에서 생산되는 버섯류에 대하여 4월 14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금번 조치는 지난 3월 25일, 4월 4일 후쿠시마현, 이바라키현, 토치키현, 군마현, 치바현의 엽채류 등에 이어서 일본 정부가 신규로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도 즉시 잠정 수입 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추가로 중단 조치하는 것이다.이번에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후쿠시마현(縣)에서 생산된 버섯류이다.후쿠시마현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잠정 수입 중단 조치는 3월 25일에 이어 두 번째로 대상 품목이 결구 엽채류, 엽채류, 순무, 버섯류로 늘어났다.식약청은 일본 대지진 이후 지금까지 후쿠시마현(縣)에서 수입된 농산물은 없다고 밝히면서, 잠정 수입 중단된 식품이외에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등에 대하여 매수입 시 마다 방사능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