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ENT(이비인후과, Ear, Nose, Throat) 전용 최신 고급 유니트체어 ‘DCC-5’, ‘DCC-3’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아참메드는 지난해 8월 하이엔드급 ENT 진료대 ‘DCU-8000’과 ‘DCU-4000’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고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ENT 유니트체어 ‘DCC-5’, ‘DCC-3’가 의료기기 인증을 받으면서 ENT 진료대와 진료의자 라인업을 갖췄다. 동아참메드는 진료대와 진료의자를 아우르는 ENT 토탈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해 의료기관에 통합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설치 및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동아참메드는 이를 바탕으로 ENT 분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NT 전용 유니트체어 ‘DCC-5’, ‘DCC-3’는 인체공학에 기반한 바디 서포트 디자인이 적용돼 환자들의 편안함과 의료진들의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좌·우 회전 시트 기능을 추가해 진료 효율성을 높였으며, 의도치 않은 작동을 방지하는 락버튼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유지 보수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PCB(인쇄회로기판)
								브라이토닉스이미징(대표이사 이재성, 이하 ‘브라이토닉스’)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최초로 디지털의료기기 GMP(우수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현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디지털의료기기 GMP 관련 8종의 고시(안)가 2024년 12월 중순 행정예고되고, 이어 2025년 4월 하위 고시가 마련되는 일정에 맞추어 브라이토닉스는 약 2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 동안 자체적인 법규 분석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심사자료를 준비한 결과, 업계 최초로 현장심사를 신청하여 적합 판정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모노폴라 고주파(RF) 의료기기 ‘세르프(XERF)’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은 세르프를 중심으로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세르프는 캐나다에서 지난 7월 성공적으로 출시된 바 있다. 사이노슈어 - 루트로닉 양사 법인이 미국 본사를 기반으로 완전 통합을 앞두고 있는 만큼, 현지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과 효율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세르프의 시장 확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세르프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합병 후 출시한 첫 제품이다. 기존 고주파 의료기기가 주로 사용하던 6.78MHz주파수에 2MHz주파수를 더한 듀얼 모노폴라 방식을 채택해, 시술 부위의 깊이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특허 출원된 ‘스파이더 패턴’ 기술이 적용된 이펙터는 최대 20X30㎜의 대형 사이즈로, 1샷 당 더 넓은 면적에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내장된 쿨링 시스템 덕분에 별도의 마취 없이도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번 FDA 허가에 이어 오는 9월 중순에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 예정인 글로벌 컨퍼런스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아카데미(Cynosure Lu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 이하 디오)와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19일 치의학 미래를 선도할 산학협력 및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디오임플란트 김종원 대표이사, 강정문 부사장, 모성준 교육팀 팀장 및 임직원,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성식 원장, 손성애 부원장, 옥수민 과장, 박소영 치의생명과학과장,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이 참석해 양측의 비전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 기관은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현장 실습·인턴십 프로그램 △해외법인 고객 대상 임플란트 교육·실습 △공동 세미나·학술대회 기획 △교육·연구 인프라 상호 활용 △산학 공동연구 및 전문 인력 교류 등 전 주기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디오는 부산대학교 치과대학발전재단을 통한 장학금 후원과 디지털 임플란트 실습 교육을 지원하고,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공동 개발 프로그램 기반의 교육 진행, 참여자 견학 기회 제공, 이수증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가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AI 뇌혈관 질환 분석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 허가(Notice of Allowance)를 획득했다.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제이엘케이는 그 동안 진행해 온 글로벌 인허가 성과를 인정 받는 등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게 됐다. 현재 7개의 미국 FDA 인허가를 보유하고 있는 제이엘케이는 이번 특허 획득을 계기로, 미국 의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등록이 결정된 미국 특허는 ▲뇌혈관 질환 학습 장치 ▲뇌혈관 질환 검출 장치 ▲뇌혈관 질환 학습 방법 및 뇌혈관 질환 검출 방법 등 3가지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로 3D TOF MRA(3차원 시퀀스 자기공명혈관조영) 영상 기반의 CNN(합성곱 신경망) 및 RNN(순환 신경망)을 융합한 다단계 병변 탐지 및 학습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제이엘케이는 병변 탐지 장치 및 방법론적인 부분에서 MIP MRA(Maximum Intensity Projection)를 구성하고, 공간 특성 → 프레임 간 특성 → 병변 특성을 순차적으로 학습·탐지하는 기술적 흐름을 구현함으로써,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
								한국드레가는 신형 마취 기기 ‘Dräger Atlan A100’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일상적인 외과 업무 요구사항에 최적화돼 수술실(OT) 환경의 복잡성과 자원 제약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도록 설계됐다. Atlan A100은 드레가의 독자 기술인 고정밀 피스톤 환기장치 ‘E-Vent plus’를 탑재해 신생아를 포함한 다양한 환자에게 정밀하고 안전한 폐 보호 환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계적 유량계(flow tube)를 기반으로 한 가스 혼합 장치를 적용해 최소·저유량 마취를 원활하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위급 상황 대응과 운용 신뢰성을 높이는 다양한 안전 백업 기능도 갖췄다. Atlan 제품군은 독일 뤼벡 본사의 Drägerwerk AG & Co. KGaA에서 제조된다.
인스코비 그룹 자회사인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셀루메드(049180, 대표유인수)가 의료현장의 실사용자인 전문 의료진의 피드백을 반영해 자사의 피부이식재 ‘CELLUDERM HD IMPLANT’의 공정 개선을 완료, 제품 업그레이드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선 작업은 유방재건 수술에 주로 사용되는 ‘CELLUDERM HDIMPLANT’의 절삭 공정 정밀도와 제품 마감 품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제 시술에 제품을 사용하는 성형외과 및 유방외과 의료진의 의견을 바탕으로, 조작성과 직관적 사용성을 향상시키고, 환자의 이물감 최소화를 위한 구조 설계 및 표면 처리도 최적화했다. 셀루메드는 이와 같은 개선을 통해 수술 시간 단축과 합병증 발생률 감소 등의 임상적 이점을 기대하고 있다. 그간 셀루메드는 성형외과, 유방외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등 다양한 전문 분야 의료진과의 협업을 통해의료현장 중심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이번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CELLUDERM HD IMPLANT’의 적용 범위와 사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하반기에는 국내외 공급 확대와 함께 매출 성장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셀루메드(049180)는 지난 3월 판결된 인공관절 사업 관련 로열티 및 손해배상 집행명령 관련하여 채권자 측과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온 결과, 총 165억 원 규모의 합의금 지급에 최종 합의했다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소송 판결에 따른 당초 배상금 240억원에 비해 대폭 감액된 것으로, 셀루메드는 합의서 체결일부터 3개월 이내에 이 금액만 지급하면 경영 리스크를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합의는 판결 이후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 회사가 수개월간 전략적 협상을 이어온 결과로, 채권자와의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현실적인 수준에서 합의가 성사됐다. 합의금 조정으로 발생한 차액은 회계상 환입 처리될 예정이며, 이는 자본 건전성 회복은 물론, 자본잠식률의 실질적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관리종목 지정 해소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향후 투자 유치 및 외부 신뢰 회복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단순한 채무 해소를 넘어, 경영 리스크를 완전히 제거하고 본격적인 성장과 영업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법원 판결 이후부터 채무자와의 합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이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자사의 경추 유합 솔루션 ‘유니스페이스(UniSpace® Stand-Alone C Cage, 이하 유니스페이스)’를 멕시코와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유니스페이스는 2024년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승인을 획득하며 안전성과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기존 경추 유합 기기의 한계를 극복한 일체형 독립 구조(Stand-alone) 설계를 적용해 추가적인 경추용 플레이트 없이도 안정적인 고정이 가능하며, 수술 과정을 간소화해 절개 부위 축소와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골 유합을 극대화하는 설계도 적용되었다. 기기 중앙에는 뼈가 자랄 수 있는 공간(천공부)이 마련되어 있으며, 표면에는 골 형성을 촉진하는 격자 구조가 설계되어 있다. 적용 범위 또한 넓다. 본 제품은 척추뼈의 C2-C3부터 C7-T1까지 해당하는 부위의 경추 추간판 질환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다. 기존 방식과 달리, 목 앞쪽(전방)에서 접근하는 독립형 고정 시스템을 적용해 수술 절차가 단순해졌으며, 추가적인 플레이트 삽입이 필요 없어 의료진의 편의성이 향상되었다. 또한
								오스테오닉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분기 매출액 109억 8천만 원, 영업이익 27억 5천만 원을 달성한 실적을 14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9%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6.5% 증가했다. 올해 1분기 대비로도 매출액은 15.2%, 영업이익은 83.7% 성장한 실적이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205억 1천만 원, 영업이익 42억 4천만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5%, 45.3% 성장했다. 품목군별로는 스포츠메디신 제품군은 전년 동기 대비 28.8% 성장했으며, 트라우마 제품군은 12.9%, CMF 제품군은 17.4% 성장했다. 특히 스포츠메디신 제품군은 지난 5월 말부터 짐머 바이오메트에 ODM/OEM으로 미국 수출이 시작되며, 지난 1분기 대비 46.1% 고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내수는 23.6% 성장한 반면, 수출은 34.4% 성장해 빠르게 늘고 있는 수출 성장세가 2분기에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