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최근'의약품 RFID 표준 매뉴얼'개발을 완료했다.매뉴얼은 제약분야의 RFID 활성화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 의약품정보센터에서는 2010년 11월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지식경제부 산하)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뉴얼 개발을 준비해 왔으며, 현재 보고서 발간을 위한 최종 마무리 단계에 있다. 현재 의약품에 의무적으로 표시하는 바코드는 품목별 기호를 부여하고 개개의 의약품에 직접 접촉을 통하여 정보를 읽을 수 있는 반면, RFID는 개별 상품단위 정보를 부여할 수 있어 제조 공정, 물류, 이력관리 및 진품확인이 가능하고 비접촉식으로 원거리에서도 다량의 제품을 한꺼번에 읽을 수 있어 의약품의 유통 및 재고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정부에서는 제조시스템이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지난 해 천연물의약품 분야의 민원질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생약․한약제제의 임상시험계획 및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질의가 2009년에 비하여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의건수는 2009년 142건 대비 25%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임상시험계획에 대한 질의는 3건에서 17건으로, 2009년도에 없었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질의는 9건으로 크게 증가했다이는 최근의 생약․한약제제 임상시험계획 승인건수의 증가 추세와 합치하는 것으로, 천연물과 전통약물을 이용한 의약품 연구개발이 활발하였던 결과로 분석된다. 이 질의들은 2010년 국민신문고와 식약청 사이버상담 및 민원실을 통해 접수된 것을 합한 것이다.질의 유형으로는 ▲품목허가․신고 일반 56건(32%) ▲기준 및 시험방법 45건(26%) ▲임상시험계획 17건(10%) ▲원료의약품 신고 13건(7%) ▲안전성․유효성 9건(5%) 순
지난 4월 7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39회 보건의날 기념행사’에서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51, 林度善)교수가 대국민 심장질환 예방 및 치료사업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임도선 교수는 평소 2~3개월이 걸리는 진료예약을 초진클리닉 시스템을 조기에 도입해 심장병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즉시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관련 치료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또한, 2003년부터 온라인 흉통클리닉을 통해 실시간 상담은 물론 흉통에 관한 24시간 전화 답변도 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심혈관 질환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왔다.대한순환기학회 주최 제1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한 임도선 교수는 줄기세포를
지난 7일 서울성모병원 21층 대회의실에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소재 가톨릭 지역구와 자선진료소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몽골 지목구 파딜리아(Most Rev. Wens S. Padilla) 주교,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 의료협력본부장 김승남 교수,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국장 김영국 신부,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교구장대리 담당사제 본부장 김용태 신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바얀주르크(Bayanzurkh) 주교좌 성당 내 자선진료소(St. Mary's Clinic, 성모진료소) 운영에 필요한 의료기구 및 장비, 의료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성모진료소의 현지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몽골 지목구 파딜리아 주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몽골 사회의 최극빈층
뇌전증(간질)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온 전문의들이 모여 직접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 ‘에필리아’(대표 : 이상건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는오는21일 목요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뇌전증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하여 ‘제 7회 에필리아 시민강좌’를 개최한다.에필리아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인터넷을 통해 잘못 알려진 뇌전증 상식, 새로운 치료방법의 소개는 물론 뇌전증 관련 최신 의학강좌와 환자증례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뇌전증 일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답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오프라인 무료 시민강좌를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에게 뇌전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제일치과 임익준 원장이 최근 전북치대 제 14대 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2기 졸업생인 임원장은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늘의 내가 자랑스러울 수 있는 것은 훌륭한 후배들 덕분”이며 “훌륭한 후배들이 나오기 위해서는 지금 선배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전북대 치대 동창회는 1기에서 7기까지 한 기수 당 37~40명의 작은 규모이지만 앞으로 선배들이 중심이 되어 후배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고 있다.또세미나 개최와 장학사업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와 동문의 위상을 높이고 동창회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동창의 주력 사업은 ‘장학사업’이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많은 훌륭한 후배를 양성하기 위해 선배들은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임원장은 "선배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과민성방광 증세를 보이는 성인 남녀 환자를 대상으로 과민성방광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이번 임상시험은 과민성방광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약제와 시판중인 약제의 약효 안정성 및 효과를 비교·확인하는 위한 것으로 약 15주 동안 5회 병원을 방문해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만 20세 이상 남녀 성인이며, 배뇨 횟수가 1일 8회 이상, 요절박 또는 절박성 요실금 횟수가 1일 평균 2회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3일간 증상일지(배뇨일지)를 정확하게 기재할 수 있어야 하고, 임상시험 기간 동안 4주에 한 번씩 병원 방문이 가능해야 한다.한편, 과민성방광에 기인하지 않는 요실금 환자나 현재 전립선 비대증, 비뇨·생식기계 종양, 방광결석, 요로감염증이 있는 분, 6개월 이내 비뇨생식기 수술을 받았거나 카테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위해 제정된 '제42회 정신건강의 날'기념행사가 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이날 기념식에는 최원영 보건복지부차관, 정신보건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정신장애 환우 등 약 500명이 참석한다.이 행사를 위해 300명 이상의 정신과 전문의 및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직접 참여하여 무료상담과 자원봉사 등 공익활동을 전개한다.또한 정신건강주간 기간 동안 음악회, 연극도 함께 개최된다.정신건강의 날 기념연극 ‘아내들의 외출’(손숙 주연)이 4월1일~17일까지 코엑스 아트홀에서 공연되며, 가수 김장훈, 성시경의 희망콘서트가 8일 저녁 8시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우리나라는 고도성장을 통해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었지만 국민의 행복지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스
건축된 지 20여년이 지난 국립소록도병원 본관 건물이 효율적인 공간배치 및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밝고 깨끗한 건물로 재탄생했다. 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4월 8일(금) 진수희복지부장관, 이낙연 국회의원, 이길용 한빛복지협회장, 박병종 고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립소록도병원 본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은 2008년부터 추진해온 병사 및 치료본관 현대화 사업의 종지부를 찍는 마지막 사업으로 77억 4천여만원이 투입되어 총 1년간 진행됐다.병사 및 치료본관 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작년 7월에는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낡은 병사건물을 입주자의 기호 및 성향을 고려하여 맞춤식으로 꾸며 입원 한센인들에게 안락한 생활공간을 마련해 주었다.사업의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병원 본관 리모델링 사업의 완료로 쾌적한 진료 및
순천향대학교병원은 4월 14일(목) 오후 3시부터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황반변성'을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65세 이상 실명 환자의 가장 큰 원인인 황반변성에 대해 안과 이성진 교수와 최경식 교수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황반변성은 초기에는 사물이 흐려지고 글자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며, 가까이 있는 물체는 비뚤어지게 보인다. 심할 경우 실명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문의 : 02) 709-9354 순천향대학교병원 안과 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