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제39회 보건의날 기념행사’에서 고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도선(51, 林度善)교수가 대국민 심장질환 예방 및 치료사업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임도선 교수는 평소 2~3개월이 걸리는 진료예약을 초진클리닉 시스템을 조기에 도입해 심장병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즉시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함으로써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 질환관련 치료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또한, 2003년부터 온라인 흉통클리닉을 통해 실시간 상담은 물론 흉통에 관한 24시간 전화 답변도 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심혈관 질환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왔다.대한순환기학회 주최 제1회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한 임도선 교수는 줄기세포를
지난 7일 서울성모병원 21층 대회의실에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 소재 가톨릭 지역구와 자선진료소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몽골 지목구 파딜리아(Most Rev. Wens S. Padilla) 주교,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 의료협력본부장 김승남 교수,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국장 김영국 신부,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교구장대리 담당사제 본부장 김용태 신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바얀주르크(Bayanzurkh) 주교좌 성당 내 자선진료소(St. Mary's Clinic, 성모진료소) 운영에 필요한 의료기구 및 장비, 의료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된다.성모진료소의 현지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몽골 지목구 파딜리아 주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몽골 사회의 최극빈층
뇌전증(간질)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온 전문의들이 모여 직접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 ‘에필리아’(대표 : 이상건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는오는21일 목요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뇌전증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하여 ‘제 7회 에필리아 시민강좌’를 개최한다.에필리아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인터넷을 통해 잘못 알려진 뇌전증 상식, 새로운 치료방법의 소개는 물론 뇌전증 관련 최신 의학강좌와 환자증례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환자들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와 뇌전증 일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진의 답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상담실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오프라인 무료 시민강좌를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에게 뇌전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제일치과 임익준 원장이 최근 전북치대 제 14대 동창회장으로 취임했다. 2기 졸업생인 임원장은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늘의 내가 자랑스러울 수 있는 것은 훌륭한 후배들 덕분”이며 “훌륭한 후배들이 나오기 위해서는 지금 선배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전북대 치대 동창회는 1기에서 7기까지 한 기수 당 37~40명의 작은 규모이지만 앞으로 선배들이 중심이 되어 후배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고 있다.또세미나 개최와 장학사업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학교와 동문의 위상을 높이고 동창회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동창의 주력 사업은 ‘장학사업’이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많은 훌륭한 후배를 양성하기 위해 선배들은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임원장은 "선배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과민성방광 증세를 보이는 성인 남녀 환자를 대상으로 과민성방광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이번 임상시험은 과민성방광 치료를 위한 임상시험 약제와 시판중인 약제의 약효 안정성 및 효과를 비교·확인하는 위한 것으로 약 15주 동안 5회 병원을 방문해 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만 20세 이상 남녀 성인이며, 배뇨 횟수가 1일 8회 이상, 요절박 또는 절박성 요실금 횟수가 1일 평균 2회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3일간 증상일지(배뇨일지)를 정확하게 기재할 수 있어야 하고, 임상시험 기간 동안 4주에 한 번씩 병원 방문이 가능해야 한다.한편, 과민성방광에 기인하지 않는 요실금 환자나 현재 전립선 비대증, 비뇨·생식기계 종양, 방광결석, 요로감염증이 있는 분, 6개월 이내 비뇨생식기 수술을 받았거나 카테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기위해 제정된 '제42회 정신건강의 날'기념행사가 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이날 기념식에는 최원영 보건복지부차관, 정신보건 관련 단체 임직원 및 정신장애 환우 등 약 500명이 참석한다.이 행사를 위해 300명 이상의 정신과 전문의 및 정신보건전문요원이 직접 참여하여 무료상담과 자원봉사 등 공익활동을 전개한다.또한 정신건강주간 기간 동안 음악회, 연극도 함께 개최된다.정신건강의 날 기념연극 ‘아내들의 외출’(손숙 주연)이 4월1일~17일까지 코엑스 아트홀에서 공연되며, 가수 김장훈, 성시경의 희망콘서트가 8일 저녁 8시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우리나라는 고도성장을 통해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루었지만 국민의 행복지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스
건축된 지 20여년이 지난 국립소록도병원 본관 건물이 효율적인 공간배치 및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밝고 깨끗한 건물로 재탄생했다. 복지부 국립소록도병원(원장 박형철)은 4월 8일(금) 진수희복지부장관, 이낙연 국회의원, 이길용 한빛복지협회장, 박병종 고흥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국립소록도병원 본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은 2008년부터 추진해온 병사 및 치료본관 현대화 사업의 종지부를 찍는 마지막 사업으로 77억 4천여만원이 투입되어 총 1년간 진행됐다.병사 및 치료본관 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작년 7월에는 일제 강점기 때 지어진 낡은 병사건물을 입주자의 기호 및 성향을 고려하여 맞춤식으로 꾸며 입원 한센인들에게 안락한 생활공간을 마련해 주었다.사업의 마지막이라 할 수 있는 이번 병원 본관 리모델링 사업의 완료로 쾌적한 진료 및
순천향대학교병원은 4월 14일(목) 오후 3시부터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황반변성'을 주제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65세 이상 실명 환자의 가장 큰 원인인 황반변성에 대해 안과 이성진 교수와 최경식 교수가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황반변성은 초기에는 사물이 흐려지고 글자나 직선이 휘어져 보이며, 가까이 있는 물체는 비뚤어지게 보인다. 심할 경우 실명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문의 : 02) 709-9354 순천향대학교병원 안과 외래
식약청은 민원인의 편리를 위하여 식품·의약품 등의 인·허가에 따른 정부 수수료를 3월부터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납부방법 개선은 지난해 11월부터 신용카드 납부대행업체와의 계약체결과 3개월 동안의 전산시스템 개선작업 등의 준비를 통해 3월 2일부터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게 한 것이다3.2~3.8까지 시행한 결과 수수료 납부 1,463건 중 신용카드 사용은 201건(14%)으로써 시행 초기임에도 민원인들로부터 비교적 좋은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그동안 식품·의약품 등의 인·허가 과정에서 납부해야 하는 정부 수수료의 경우 수입인지 또는 은행 계좌이체를 통해서만 납부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선으로 민원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불편사항 등을 계속 발굴하여 개선해 나갈 것
앞으로는 화장품 사용에 관한 유해사례나 안전성정보 및 소비자가 제조업자․수입자에게 부작용 민원을 제기하였을 경우 해당 업체는 반드시 식약청에 보고해야 한다.식약청(청장 노연홍)은 부작용 보고절차를 마련하고, 수집된 부작용 정보의 검토․조치․전파체계를 정비하기 위하여 이 같은 내용의 「화장품 안전성 정보관리 규정」을 제정하여 오는 8일자로 고시했다.따라서 화장품 제조업자・수입자는 중대한 유해사례나 외국정부의 판매중지 조치 등에 대해 안 날부터 15일 이내, 그 외 안전성정보에 대해서는 매 반기 종료 후 1월 이내(년 2회) 우편․정보통신망 등을 이용하여 식약청에 보고하여야 하며,제조업자・수입자와 판매원이 다른 경우에는 판매원이 제조업자・수입자에게 보고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대한 의무 위반 시 식약청은 해당 업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