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쎄이(대표이사 성경수)는 2024년 글로벌 매출이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메디쎄이의 2024년 매출은 255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달성했다. 이 중 글로벌 매출은 약 1,063만 달러(약 145억 원)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또한, 3D프린팅 기반 제품의 매출 또한 2023년 5.9억 원에서 7.6억 원으로 29% 성장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성경수 대표는 "운영 효율화와 글로벌 시장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미국과 칠레 등 해외법인의 성장과 아시아 시장 확대 전략으로 매출이 상승했으며 판관비, 제조비용 절감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개발과 신기술 도입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쎄이는 척추 임플란트 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 국내 정형외과·신경외과뿐 아니라 미국, 칠레 등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동화약품은 2020년 메디쎄이를 인수했다.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항저우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 체외진단 엑스포(CACLP)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CACLP는 1991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체외진단(IVD) 산업 전시회로, 40개국 이상에서 1,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매년 4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최신 기술 동향이 공유되며, 글로벌 파트너십이 강화된다. 바디텍메드는 이번 CACLP 2025에서 혁신적인 체외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차세대 심혈관 바이오마커 ST2 & NT-proBNP 제품과 급성 흉통 및 호흡곤란 진단 솔루션은 전시회 방문객과 의료 전문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많은 참가자가 바디텍메드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뷰노(대표 이예하)는 AI 기반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 P30(이하 하티브 P30)’이 유럽 CE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시에 영국의 인증제도인 UKCA(UK Conformity Assessed)도 함께 획득했다. CE MDR은 유럽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준수해야하는 유럽 의료기기 규정이다. 기존 의료기기 지침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가 강화된 제도로 지난 2021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엄격한 법적 구속력 및 평가 절차, 관리·통제·사후 감시 등 제품 안전성과 품질 시스템을 강화해 높은 신뢰성을 부여하고 있다. 뷰노는 MDR 획득으로 EU 국가(27개국)를 포함한 유럽에서 하티브 P30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CE MDR 인증은 뷰노의 AI 기반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P30이 유럽 내에서 안전성과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해당 제품은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정상동리듬, 심방세동, 서맥, 빈맥 등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작고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30초 내 간단하게 심장 신호를 측정할 수 있고,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 322510)가 자사의 대혈관폐색(LVO) 검출 솔루션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연구 논문을 국제 학술지 'BMC Neurology'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국내 6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연구로, JLK-LVO가 높은 정확도로 시술이 필요한 대혈관폐색을 검출하며 뇌졸중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허혈성 뇌졸중 환자 796명을 대상으로 JLK-LVO의 성능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JLK-LVO는 AUC(곡선하면적, AUROC) 0.944의 뛰어난 진단 성능을 기록했으며, 민감도 89.6%, 특이도 90.4%를 보이며 촬영 조건과 무관하게 높은 LVO 검출이 가능함을 입증했다. 특히 기존 영상 판독이 어려웠던 중간대뇌동맥(MCA)-M2 폐색에서도 AUC 0.880의 높은 성능을 보여, 뇌졸중 치료 적응증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JLK-LVO의 예측 점수를 임상적으로 더욱 활용하기 위해 대혈관폐색 위험을 4단계로 재분류하여 임상현장에서 의료진이 보다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정주미)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환자맞춤형 추간체 유합(PSIF, Patient Specific Interbody Fusion)’ 케이지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추간체 유합(Interbody Fusion)은 척추 뼈 사이(추간체)에 삽입물을 넣어 뼈 조직이 하나로 유합되도록 유도하는 치료 방식으로, 디스크 질환이나 척추 변형 환자의 수술에 활용된다. 이 제품은 이러한 유합을 돕기 위해 환자의 척추 구조에 맞춰 제작된 맞춤형 케이지(삽입물)다. 환자의 엑스선(X-ray), 컴퓨터단층촬영(CT) 및 자기공명영상(MRI)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에 맞춰 3차원 프린터로 제작된다.
제테마(대표 김재영 216080)는 불가리아 San Stefano Plaza에서 브랜드 론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 동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K-Beauty에 대한 동유럽 시장의 관심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제테마가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행사에는 불가리아를 비롯한 현지 의료진 80여 명이 참석해 제테마의 주요 제품군과 최신 미용 시술 기술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테마는 ▲필러(e.p.t.q.) ▲보툴리눔 톡신(JETEMA THE TOXIN) ▲실 리프팅(epiticon) ▲스킨부스터(Vitten, Exo’lution) ▲PLLA 필러(Ecolla) 등 자사의 대표 제품을 선보이면서 참가자들에게 깊이 있는 제품 교육과 시연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특히 제품별 이론 강의와 라이브 데모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통해 의료진이 시술 기법을 보다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샘스킨성형외과 홍기웅 원장은 제테마의 주요 제품의 특장점과 시술법을 설명하고 라이브 데모를 진행했으며, Dr. Doncho Etugov는 불가리아 시장에서의 제품 사용 경험과 임상적 효과를 공유했다.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비인후과 진료의자 ‘DCC-5’, ‘DCC-3’는 인체공학에 기반한 바디 서포트 디자인이 적용돼 환자들의 편안함과 의료진들의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좌/우 회전 시트 기능을 추가해 진료 효율성을 높였으며, 의도치 않은 작동을 방지하는 락버튼을 탑재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유지보수를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PCB(인쇄회로기판) 안정화 및 수리 용이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이비인후과 진료대 ‘DCU-8000’과 ‘DCU-4000’은 고급스러우면서 하이테크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환자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앰비언트 라이트를 도입했다.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이 의료산업전시회에서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알린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5 (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 KIMES 2025)' 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참가를 통해 휴온스메디텍은 체외충격파 치료, 약물 주입, 에스테틱 및 소독·멸균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KIMES 2025’는 전 세계 1,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8만여 명의 의료 관계자가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이다. 올해 행사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KIMES 2025 참석을 자사의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목표다. 전시 부스에서는 체외충격파 기술을 적용한 ‘URO-UEMXD’와 ‘IMPO88 Plus’를 소개한다. 체외충격파 쇄석기 ‘URO-UEMXD’는 국산 제품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를 인라인으로 결합했다. 초음파 프로브를 통해 투과성 요로 결석 진단 및
제테마(216080)는 자사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에피티크 바이덤’ 라인업의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2021년 브랜드 출시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 이뤄진 이번 리뉴얼은 에피티크 바이덤 라인업의 병·의원 전용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함과 동시에 디자인 측면에서도 소비자 만족도와 상품성을 더욱 높이고자 기획됐다. 새롭게 단장한 ‘에피티크 바이덤’ 패키지는 깔끔한 흰색 배경에 밝은 포인트 컬러를 가미, 저자극의 순수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려 파란색으로 제품명을 표기하고 로고에 두께감을 더해 활력 있는 제품 이미지와 피부에 가장 안전한 처방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에피티크 바이덤 인텐시브 크림 엠디’는 화상 및 건조한 피부 등 손상된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위한 ‘점착성 투명 창상 피복재’로, 병·의원에서 처방을 받는 경우 실손 의료보험 청구가 가능하다. 제품의 주요 특징인 달맞이꽃종자유의 감마리놀렌산(GLA)은 아토피피부염의 염증 및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을 주고, 병풀잎추출물, 시어버터 등 자연 유래 성분들과 함께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등 피부 친화 성분이 함유되어 있
뷰노(대표 이예하)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뷰노는 이번 전시회에서 키오스크 타입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신제품 ‘HATIV K30(이하 하티브 K30)’을 론칭한다. 해당 제품은 뷰노가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HATIV P30(이하 하티브 P30)’에 이어 선보이는 하드웨어 의료기기로, 심전도 데이터를 측정하고 심전도 분석 결과를 정확하게 제공한다. 키오스크 타입인 하티브 K30은 양손으로 기기를 잡고 왼쪽 맨발을 전극에 올리면 30초 동안심전도를 측정한 후 심전도 검사, 그래프 확인, 심장신호 분석에 대한 결과 확인까지 가능하다. 분석 결과는 결과지로 인쇄되어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6유도(6-lead)의 간편하고 정밀한 측정 방식을 통해 심장 신호 분석 후 정상동리듬 외 심방세동, 조기박동 등 부정맥 분석 결과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부정맥의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 확률도 높아지고 무증상부터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과 같은 모호한 증상들이 많아 초기 진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티브 K30 제품을 활용하면 연령, 성별에